백두대간(완주)

백두대간 22구간_늘티재_정국기원단_청화산_갓밧위재_조항산_고모치_굴바위_밀재_대야산_북벽_촛대봉_곰넘이봉_버리기미재

좋은세월 2019. 1. 2. 21:09

 

 

*일시 : 2014.04.19 (토) 09:30~18:30 (9시간)

 

*코스 : 늘티재_정국기원단_청화산_갓밧위재_조항산_고모치_굴바위_밀재_대야산_북벽_촛대봉_곰넘이봉_버리미기재

 

*연일 계속 되는 이상고온으로 20km 가까이 되는  산행이 버거우리라 예상했지만 세찬 강풍이 땀을 바로

식혀 주면서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당초 72구간으로 예상 되었던 백두대간이 당일 산행으로 52구간으로

단축 될 수 있다는 기쁜 소식도 들리고~~

 

*작년 7.16(토) 둔덕산~대야산 종주시에 몸이 아파서 둔덕산만 산행하고 밀재에서 하산했기 때문에

대야산을 반드시 찍고 내려 와야 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산행에 나섰다. 아울러 둔덕산 최고의 비경인

"마귀할매 통시(변기통)바위"도 갑작스런 소나기와 박무로 조망을 못했기에 이 바위도 반드시 조망

하고야 말겠다는 목표도 달성한 멋진 산행이었다.

 

 

 

 

늘티재

 

반대편 늘티재(비탐방 구역)이라 대간표식도 없다. 해도해도 너무 하다.

 

 

 

고풍 스러운 성황당

 

간이 시산제 장소로 좋은 정국기원단 백두대간의 정중앙이라고 한다. 키로수로 보면 아니지만

 

 

 

 정국기원단 좌측에서 보이는 좌로 부터 "도장산", 정중앙 삼각형 봉우리가 청계산(두로봉)

 

정국기원단 정중앙에서 보이는 속리산 주능선(좌로부터 천왕봉~상학봉~묘봉 라인) 우측 네모진 부분이 "문장대" 좌우측 끝 부분 삼각형 모양의 두 봉우리가 천왕봉/상학봉 우측 잘려진 육산이 "수색/매복/도주"를 했던 632봉

 

좌측 청계산, 한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봉황산" 우측 라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형제봉"

 

 빼곰하게 고개를 내미는 "백악산" 우측 도명산/낙영산 라인 작년 "석탄일"에 갔었는데 나는 불자라서 못 갔다.

 

좌로부터 도장산, 청계산, 형제봉

 

 

 

청화산부터 목적지 대야산 까지 속리산,백악산은 원 없이 볼수있다.

 

좌측 연엽산, 우측 시루봉 "우복동천" 종주 코스의 시발점이라고 대장님이 말씀하신다. 일반산행 코스로 예정되어 있으시다고~~

 

되돌아본 청화산

 

조항산을 향하여, 우측은 둔덕산

 

조항산 좌측으로 오늘의 목적지나 다름 없는 "대야산" 좌측 중대봉 부터 우측 정상까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대야산, 청화산을 배경으로

 

조항산 가기전 좌측 백악산, 우측 도명산 라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용의 형상

 

 

 

 

 

조항산의 원경

 

 

 

 

 

 

 

 

 

조항산 주변의 기암을 배경으로

 

남덕유와 흡사한 조항산의 기암

 

되돌아본 청화산,,  속리산 천왕봉~묘봉까지 확연히 보인다.

 

둔덕산 마귀할매통시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좌측 대야산라인도 보이고

 

주연급 조연이나 다름 없는 "조항산"

 

대야산, 마귀할매통시바위 

 

 

뒷편 속리산, 앞쪽 백악산

 

시루봉 연엽산 라인 제일 우측 뒷편 형제봉이 보인다.

 

 

 

정말 멋진 조망을 선사해 주었던 조항산

 

 

 

둔덕산 마귀할매통시바위 라인 채석장 흔적이 보인다. 작년에 산행시에는 발 밑이라서 보이질 않았다. 피같은 대간길을~~~훼손!!

 

 

 

물맛이 좋았던 석간수 수도꼭지 역할을 햇던 플라스틱 맥주병이 행방불명~~

 

되돌아본 조항산 좌측 연엽산이 보인다.

 

마구할매통시바위 가기전 좌측 장성봉 라인, 우측 희양산 라인

 

작년에 심한 박무때문에 보지 못한 마구할매통시바위 바로 밑에 등산로만 지나쳤다. 중앙 평평한 바위 우측 변기통 모양이라고 한다

 

 

 

역시 작년에 소나기를 피하기 바빳던 동굴바위

 

밀재 이정표가 없어졌다. 작년에 많은 산우님들을 대야산으로 환송하고 나는 몸이 아파 용추계곡 알탕으로 대신~~

 

대야산 가기전 좌측 속리산, 우측 백악산

 

대야산의 관문 대문바위/ 우측 대야산의 호위무사 코끼리 바위

 

대야산 꼬끼리 바위

 

대야산 대문바위

 

 

 

 

 

 

 

 

 

속리산 줄기라서 그런지 거대한 돌덩이를 얹어 놓은 대야산 기암들

 

중대봉 방향을 담아보고

 

대야산 정상부

 

 

 

 

 

 

 

정상 못 미쳐 바라본 지나온 기암구간

 

대야산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 장성봉/우측 희양산 산우님 한 분이 북벽을 향하여 우측으로 돌아가고 계시다.

 

 

 

100대명산 대야산, 백두대간 대야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작년에 아픈 몸 때문에  올라오지 못햇던 대야산~~~

 

 

 

 

 

앞으로 보기 힘들지도 모를 속리산 전구간 라인과 백악산 라인

 

조항산과 아듀~~~~

 

오금을 절이게 했던 북벽 마지막 구간 뒤 따라 내려오는 산우님에게 긴장감을 이완 시킬까봐~~ 그 전 구간을 담지 못했다.

 

 곰넘이봉 직전 기암

 

 

 

 

 

 

 

오늘 사용했던 "갤럭시플레이어"의 단점은 자동 플래시가 않된다.

 

 

 

지난번 구간의 수색/매복/도주에 비하면 너무 행복한 하산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