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10.04(토) (10:25~16:35 /6시간 10분)
*코스 :
도래기재_구우치_금정임도_구룡산_고직령_곰넘이재_신선봉_차돌베기_석문동
*날씨 : 다소 흐린 날씨
*이번산행의 하이라이트 : 구룡산에서 태백산,함백산 조망, 태백산만 어렴풋이 조망
*31,32 구간에 이어 이번 구간도 접속구간이 길어 무박이 예상 되었는데 석문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당일 구간으로 시행되었다. 민족의 영산이자 백두대간의 중추인 태백산을 쉽게 허락하지 않나 보다.
동절기 눈이 조금이라도 오면 입산이 통제되는 두타,청옥,고적대,상월산,백복령 구간을 다음 구간에
앞당겨 당겨 오고, 태백산 화방재 까지 11월 첮 주에 도달하니 말이다.
이번 33구간은 백두대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도,시/군 경계 없이 봉화군 춘양면 지역만 산행하는 특이한 구간이다. 춘양은 앞 선 구간에서 얘기 했듯이 봉화,영주,풍기,안동,영월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이다 보니 동서울터미널에서 하루 6회 직행버스가 다니는 면단위 행정구역 이다. 상경길도 봉화,영주,풍기IC로 해서 상경을 했다.
춘양은 영주~강릉을 잇는 영동선 철도가 지나가는 곳으로 과거에는 각종 여객 열차가
정차했던 곳이다. 한 겨울 눈꽃열차도 매년 경유하는 곳이기도 하고!! 우리 세 식구가 눈꽃열차 여행을 했던 적이 얼마 않되는데~~~, 조금더 가면 석포면 승부리역이 있는 데 마을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하루에 세 번 다니는 통일호 열차 밖에 없다.
봉화군은 우리나라에서 손 꼽히는 청정무구 지역이고 태백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구무소를 넘어
낙동강 상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이다.
오늘의 들머리 도래기재 경상북도를 표시하지 않아도 고개 너머 양쪽 모두 봉화군 춘양면이다.
구우치 초입에 있는 화려한 춘양목, 활엽 상수림과 경쟁하다 보니~, 모습은 화려하지만 나무가지는 활엽수처러 뻣어 있고 나뭇잎만 소나무!! 오히려 측은함이~~
뒤를 몇 번씩 돌아보느라 목디스크에 걸릴뻔 했다. 뒤돌아본 지난 구간 옥돌봉중에서 가장 선명한 사진 한 장
문수산은 나무에 가려 도저히 잡히지 않는다. 옥돌봉에서 분기된 문수지맥이 봉화를 휘감아 돈다고 하는데~~
금정임도 구룡산은 저 산너머 한 참 가야한다.
산림청 관할이다 보니 자연 돌계단길도 잘 조성 되어 있다.
간간히 보이는 단풍나무
단풍 못지 않은 노린재 나무의 정초함
여기 구룡산 모든 산우님이 모처럼 모여서 중식을 즐겼다.
아쉽게도 태백산 천제단이 운무에 휩싸이고, 좌측 함백산이 구름에 가려있고
이번에는 천제단부터 부쇠봉, 문수봉 라인까지 담아 보았다.
산불 방화선
되돌아본 경석봉
오늘 산행중 단풍색이 가장 고와서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매생이를 승용차로 여주휴게소까지 특송하신 나부코님
웃음이 떠나지 않앗던 신선봉
신선봉을 아쉽게 뒤돌아 보고
지난 구간부터 조망을 가려 워망스러운 상수리나무들 이젠 정이 들어서 한 컷
오늘의 실질적인 날머리이자 다다음 구간 들머리 차돌베기, 차돌이 많이 박혀 있던 곳이라고~~
수해복구로 석문동 깊은 곳까지 큰 차가 들어올수 있게 되어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석문동 계곡직전에 담아본 주변 능선들
태풍 곤파스의 잔해
복구는 현대식으로 한다지만
차돌베기 하산길부터 톱소리가 들려온 금강소나무 벌목 현장
수해복구후에 편리한 점도 있기는 하지만
새로 개업한 산장 같은데!! 개별적으로 산행하는 대간꾼들의 휴식처가 될거 같다. 신선봉 직전에 남녀 대간꾼을 본적이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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