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금정산

좋은세월 2019. 2. 14. 21:59



*일시 : 2013.08.31(토)

*시간 : 05:40~10:40 5시간

 

*코스 :  산성고개~동문~의상봉~원효봉~북문~금샘~

           금정산(고당봉)~장군봉~범어사 주차장

 

*일기예보에 8.31 새벽부터 아침사이 부산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들머리부터 세찬 비가 쏟아진다. 산성고개~동봉~의상봉~원효봉 구간을 지날 때 가장 많은 운무와 비가 동반되어 성벽과 어울어진 부산시내 조망과 부산 앞 바다의 조망을 전혀 담지 못해 큰 아쉬움이 있었지만 소박하면서도 장대한 한국의 제2도시 부산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진산이라고 생각된다.

 

*무박이든 당일이든 안내산악회에서 계획을 잡기 어려운 산이라서 산행공지가 올라오지 않는 산이고

부산역,터미널에서 지하철과 연계해서 어느 코스든지 버스가 수시로 다녀서 그런지 여간해선 산악회에서 공지가 않올라온다.  막상 대중교통으로 오면 많은 비용이 소요 되어서 이 번에 단단히 벼르고 내연산에 이어 연 2주 무박을 감행했다.


원효봉 구간 까지 성벽 밖으로 조망이 죽여 준다는데 세찬비와 안개로 사진 담기를 포기한다. 그냥 기암 하나를 담아 봤다.


원효봉 인증샷 뒤편 성벽 밖으로 부산 앞바다와 시내가 죽여 준다는데~~~

바위 상단부분에 영원히 마르지 않는다는 금샘

고당봉 직전 기암 여기서 부터는 기암이 더러 있어서 원효봉까지의 조망을 담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 풀어본다.

기암을 배경으로

금정산 정상 고당봉 인증샷


무속인을 배려하는 훈훈한 부산 인심 뒷편에는 간단한 제사 도구도 비치 되어 있다. 고당봉 아래 무속인 기도처


고당봉 아래 아침 식사를 하면서 다녀온 고당봉의 운무가 걷히는 모습을 담아 봤다.

운무가 완전히 걷힌 고당봉 하필 지금부터 날씨가 좋아 지나!!


고당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장군봉 가는 길목의 기암 차라리 자갈치시장 생략하고 당일로 왔으면 원효봉 까지의 조망을 담았을 텐데~~


기암을 조금이라도 배경으로 넣을려고 고개를 숙인 인증샷

마지막 하산길목에 있는 장군봉 인증샷



장군봉 뒷편 기암이 맘에 들어 인증샷으로 담아 봤다.

장군봉 주변 평전 금정산은 기암,평전,바다조망 등 다양한 요소르 갖춘 부산의 진산인거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찰인  범어사 가장 아름다운 절길 이라나~ 9년 만에 찾았다. 9년전 금정산을 바라만 보고 입맛만

다셨다.

부산 최대 이며 최고의 사찰다운 기풍이 드러난다.


특이한 일주문인 조계문

아늑한 범어사 일주문 가는 길 

현대화 된 자갈치 시장 술은 못 마셔도 회는 무척 좋아한다. 회원들과 함께 식사겸 회를 즐겼다.

과거의 낭만의 없어진 영도 다리 복잡한 곳에 고층 아파트를 짓다니~

영도다리 옆 롯데 백화점 그 옆에 또 증축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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