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내연산

좋은세월 2019. 2. 16. 22:50



*일시 : 2013.08.24 (05:00 ~13:00/ 8시간)

 

*코스 : 보경사-문수봉-삼지봉-향로봉-12폭포-보경사

 

*6월 첫날부터 벼르고 별렀던 내연산,  포항 지방에 3개월 만에 내린 비로 d-day를 잡고 있었는데

마침 "강서미소산악회"에서 토/일 무박 종주를 간다기에 신청하였는데 매진 되었다. 마지막날 밤에

취소자가 있어서 극적으로 참가 했던 내연산  예약부터 하산까지 멋진 산행 이었다.

 

내연산 하면 폭포가 절경으로 알고 있는데 문수봉-삼지봉-향로봉 라인의 능선 종주는 햇빛을 하나도 볼수 없는

무성한 수풀 산행이라서 여름산행으로 적격 이었고 큼지막한 단풍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가을 단풍

산행으로 안성 맞춤이라고 회장님이 적극 추천 하신다.

 

12폭포중에서 은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상생폭포 밖에 담지 못하였는데 위험한 구간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못했고 3대 폭포만 감상하면 다 본거나 다름없다고 한다.  멋진 산행을 많이 하는

산악회 인데 월요일 부담이 되어서 자주 못가는게 아쉽다. 그리고 7회 연속 실오르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완전알탕" 이 아쉽게도 많은 행락객 때문에 중단된 아쉬움도 남는 산행 이었다.

 

들머리 문수암 쪽에서 하산 지점인 상생폭포를 담아 봣다.






요즘 인증샷 포즈가 여성화 되어 가고 있는거 같다. 내 딸의 포즈와 너무 흡사하다.









알탕 장소는 수도 없지만 "완전알탕"은 6회 연속으로 마감 되었다. 대신 옷 입은 채 알탕은 했다. 기능성 의류가 아니라

몸이 두근,세근 무거웠다.


 은폭포 상단부 음폭포->은폭포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음기를 받아 볼려고 인증샷에 신경을 썻다. 아직은 충분히 받을 나이다.


"완전알탕"의 꿈은 멀어지고 입맛만 다신다.




내연산 최고 폭포 관음폭포 이번엔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받고자 ~~



연산폭포 물대포 같다는 연산폭포 그나마 이틀내내 내린비로 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2달내내 폭포가 말랐다고 한다.



쇠줄이 절경 사진을 가로 막는다. 하지만 등산객의 안전이 우선 


 연산폭포 주변 암벽도 절경이다.


관음폭포 주변 암벽도 역시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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