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지리산 칠암자

좋은세월 2019. 3. 5. 22:04



*일시 : 2016.06.26(일) 09:30~15:00 (5시간30분)

*날씨 : 최고기온 30도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

*코스 : 음정마을입구_영원사_삼정산_상무주암_문수암

          _심불사_약수암_실상사_해탈교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시원한 천연 에어콘과 함께

  행복 만땅한 여름 산행이었다.


실제 벽소령은 여기서 2시간 30분정도 빡세게 올라 가야 한다.

음정마을 방향은 벽소령, 우리는 영원사로

자연산 에어콘을 흠뻑 맞았던 영원사, 5분 정도 있으니까 너무 추워서 신속히 산행을 재촉했다.


생각보다 사찰의 규모가 크고 그윽한 분위기


삼정산 능선, 도솔암 가신 산우님 무사 복귀 하셔야 할텐데~~









너무나 미끈하고 귀여운 정상석


지리산 주능선이자 백두대간 영신봉~형제봉 능선





상무주암은 촬영은 금지 되었지만 멋진 조망과 50명 정도 식사 할수 있는 멋진 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문수암과 삼봉산 능선

문수암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 삼봉산 능선, 좌로부터 투구봉,백운산,삼봉산,매봉산










심불사,  비구니 스님 한 분이 거주하고 계신다. 밀짚 모자를 눌러쓰신 모습~~~

심불사에서 기나긴 너덜을 뚫고 내려선 안부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바래봉


약수암

일반적으로 암자들의 특징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보다 약사여래,미륵불을 모신 약사전,미륵전(보현전)이 많다.






실상사에서 입구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과 실상사 법당은 일직선으로 마주 보고 있다.




우리 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철불이다. 1999년 여름휴가 왔을 때는 왼손이 깨진 상태 였다. 나무로 보강했다고

보살님이 말씀하신다. 삼배 올린후 수천년 동안 아프셨던 손을 어루만져 드렸다.


산을 다니 전에는 사찰도 참 많이 다녔다. 실상사는 통일신라 5교9산 중에 실상산 종찰이다.

5교는 교종이고 9산은 선종인데~ 구례에는 화엄종찰인 화엄사가 자리하고 있다.

실상사 법당과 일직선 상에 있는 백두대간 지리산, 써리봉~중봉~천왕봉~제석봉 라인이 선명하다.

상무주암에서 천왕봉 조망을 못한 것을 실상사에서 마음껏 조망하고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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