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08.07(일) 09:40~14:40(5시간)
*날씨 : 대체로 맑음, 근거리 조망 가능
*코스 : 노채고개_길마봉_길마재_770봉_청계산
_한북정매,명지지맥 갈림길_귀목봉_
-귀목고개_귀목계곡_상판리
*포천,가평 청계산은 1999년 3월에 저수지 원점 산행후에
오랜만에 가본다. 그 당시에는 산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젊음 하나로만 다녔다. 35세의 청춘이 오십줄을 약간 넘은
상태에서 찾아서 감회가 새롭고
이제 한북 정맥을 하나하나 설렵해 나가고 있고
여간해선 올라오지 않는 명지지맥 귀목봉도 인증한
의미있는 산행 이었다.
들머리 노채 고개, 택시 말고는 접근이 불가하다. 북한산 건너 노고산 말고는 한북정맥은 군사지역에서 해제 됨.
운악산 전경, 우측으로 노채고개로 뻣어 내린 한북 정맥 능선
길마재에서 담아본 연인산 우정능선, 구름 아래 연인산 우정봉
운악산을 배경으로, 운악산을 완전히 등으로 가리다니~~
길마봉(길매봉)까지 바람 한 점 없더라~
길마봉에서 담아본 연인산, 구름아래 연인산, 정상 좌측에 푹 꺼진 아재비고개(명지산 연결 고개)
좌측 희미하게 경기 제2봉 국망봉, 우측에 뾰족한 삼각형 모양의 청계산, 바로 앞 암봉이 770봉
뒤돌아본 길마봉
청계산에서 담아 본 좌로 부터 명지3봉, 아재비고개, 연인산, 입추 폭염을 한 방에 날리는 멋진 조망이다.
청계산에서 뒤돌아본 운악산,길마봉
아재비 고개와 연인산, 연인산/명지산 종주는 연인산 넘어 소망능선에서 출발하는게 무난하다.
동명이인의 청계산 중에서 가장 멋진 포천/가평 청계산
청계산에 바라본 좌측 희미한 국망봉, 바로 앞에 강씨봉 맨 우측 귀목봉
좌로 부터 귀목봉, 귀목고개, 뒷편 좌로부터 명지1봉,2봉,3봉
좌로부터 명지1봉,2봉,3봉, 아재비고개, 연인산
귀목봉만 따로 담아 보고
오뚜기 고개부터 귀목봉,명지산 이렇게 당일 종주 하시는 분들도 있다.
귀목봉과 명지1봉
귀목봉 삼거리에서 뒤돌아본 청계산
정말 오고 싶었던 귀목봉, 청계산~귀목봉까지는 산들 바람이 불어 주었다.
입추답게 산들 바람이 시원하다. 새로운 계절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것이 산악인의 특권인거 같다.
오늘의 실질적인 날머리 귀목고객
귀목고개에서 치고 올라 가면 명지2봉에 다다른다.
등을 우측 작은 폭포에 붙이고 시원한 알탕으로 산행 마무리
날머리에서 담아본 귀목봉
가평역까지는 대중교통이 끝내 주는 데, 버스는 3회 정도 밖에 없다. 택시 타면 산악회비 보다 비용이 다블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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