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호남_제주권

풍악산

좋은세월 2019. 11. 17. 13:05

 

 

*일시  : 2019.11.16(토)12:00~16:00

(4시간, 아주 널널하게)


*날씨 : 최고 17도 흐린 날씨,초속1~2미터         


*위치 : 전북 남원시 대산면/순창군 동계면

 

*코스 : 신계리_마애여래좌상_풍악산

_노적봉_닭벼슬봉_마애불_혼불문학관

(혼불문학관 관람 포함 약 10km)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을

보았다는 감동도 느꼈고, 흐린 날씨에 조망의

명산에서 원하던 조망을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도

교차했던 만추의 산행 이었다.

 

 

 

오늘 산행의 감동을 들머리에서부터 받았다. 먼거리에서 담아봐도 범상치 않은 마애여래 좌상의 위용

 

비홍재에서 종주팀을 내려 주고, 신게리까지 지방도를 타고 30분이나 걸려 신계리에 도착

 

 

 

 

 

마을 안쪽까지 차량진입, 동네 한가운데 흐르는 깨끗한 시냇물에서 은행잎을 빻고 있는 어린 소녀들, 시골마을에 어린이를 참 오랫만에 본다.

 

좌측 응봉, 우리가 풍악산에 오르면 종주팀은 통과할 것이다.

 

 

 

남원의 진산 교룡산 너머에 남원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우측 고속도로 밑 토끼굴을 찾는게 쉽지는 않았다. 좌/우회전을 3회정도 했었다.

 

 

 

 

 

 

 

 

 

 

 

 

 

 

 

 

 

보물급 문화재면 볼만할것이다. 라는 예상이~~

 

 

 

너무나 멋졋던 마애여래좌상, 절벽에 새긴 불상인 마애불과는 다른 멋을 느낀다.

 

 

 

 

 

여간해선 마애불 인증을 하지 않는데,, 널널한 산행 덕에~~

 

 

 

 

 

마애여래좌상부터 갈림길 능선까지 거의 수직에 가까운 된비알을 치고 올라 왔다.

 

 

 

남원,순창의 경계에 절묘하게 자리잡은 미답지 책여산, 글씨 부분에 최근에 구름다리가 공사 중이라고 한다. 자그마한 산이지만 오르기가 쉽지 않은 산이라고 한다.  뒷편 아미산도 멋진 산이고!!

 

 

 

역시 미답지 순창의 숨은 명산 용궐산,무량산 요강바위가 명물인데,, 작년에 만차로 갔었는데,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교룡산 좌로 반야봉을 휘감아 돌아오는 정령치와 고리봉의 대간과 세걸산,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이 있고

우측으로는 반야봉을 휘감아 돌아오는 노고단,만복대의 대간이 흐린 날씨 때문에 조망의 아쉬움을 남기고

 

 

 

금강산의 가을 별칭인 풍악산처럼 멋진 산이라고 한다.

 

 

 

한자가 만들어 지기전인 상형문자 형태인 뫼산자 모양의 바위

 

 

 

 

 

 

 

남원과 순장의 경계지만 남원시 대산면에서 제작한 정상석

 

 

 

뫼산바위 좌측 끝에서 담아본 동악산~고리봉 능선, 날씨가 좋았다면 우측에 무등산이 조망 되었을 텐데~~

 

 

 

 

 

 

 

 

 

 

 

 

 

상형문자와 너무나 똑같았던 뫼산바위 인증

 

 

 

 

 

 

 

 

 

그 나마 진행방향 북동쪽은 조망이 그런데로,, 대간은 고남산 너머로 우틀해서 북동진 한다.

 

 

 

 

 

 

 

풍악산 능선은 대체로 소나무 숲길이 많았다.

 

 

 

 

 

 

 

 

 

 

 

장수 방향 팔공산 방향으로 추정

 

 

 

 

 

 

 

 

 

 

 

 

 

 

 

한겨울에는 조망이 좋을거 같은 노적봉

 

 

 

 

 

 

 

헬기장 자체가 정상 이었던 노적봉

 

 

 

 

 

 

 

 

 

 

 

닭벼슬봉 후사면

 

 

 

 

 

 

 

 

 

 

 

 

 

 

 

 

 

 

 

 

 

 

 

 

 

 

 

 

 

유형문화재인 마애불

 

 

 

 

 

 

 

석간수 한 잔 마시고 인증

 

 

 

 

 

 

 

 

 

 

 

 

 

한창 공사중인 호성암 현대 사찰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

 

구한말~광복까지 종부 3대의 애환을 그린 대하소설 혼불, 토지와 함께 대하소설 양대 산맥이라고 할까!!

 

 

 

 

 

 

 

 

 

 

 

힘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쉬운 산행도 아니었던 풍악산!!

'명산-호남_제주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반산  (0) 2019.12.08
내동산  (0) 2019.12.08
금강산_해남  (0) 2019.10.20
경각산  (0) 2019.10.14
고덕산_임실  (0)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