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호남_제주권

성수산

좋은세월 2017. 12. 31. 23:55



*일시 : 2017.12.31(일) 10:20~13:40(3시간 20분)


*날씨 : 맑고,바람 없고 영상4도 정도의 포근한 날씨


*산행위치 : 전북 임실군 성수면/진안군 백운면

*산행코스 : 성수산휴양림_상이암_보현봉_성수산

  지장재_900봉_임도_성수산휴양림(약 10km)


*산림청 선정 200대명산 등정,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산그리메의 장관, 나름 멋진 상고대가

어우러진 산행 이었다.


오늘의 들머리

휴양림 사무소가 휴업중이라서 버스가 올라 올수 있었다. 성수기에는 어림 없는 일!!

상이암 탐방후 다시 이 지점으로 back 해야 한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에 모두 관계가 있는 천년고찰!! 고려와 조선은 서로 상극인데!!  대단한 길지인가 보다.

그래도 이성계에 비중을 두고 있다.

무인의 힘차고 신속한 필체가 느껴진다. 전시에 장계를 올릴려면 정자체(해서체)로 쓰기가~~

극락보전이 본존인걸 보니 지장도량인가 보다.

아담한 부속전각

암릉과 어우러진 삼청동비 전각

동명이인의 전주 고덕산은 200대 명산인데,, 관광지를 끼고 있어야!!    내동산,임실 고덕산은 숨은 명산이다.

금남호남정맥의 중추가 되는 장수팔공산이 오늘 진행해야할 능선 너머로 조망 된다. 남덕유산에서도 날씨가

좋으면 조망이 된다.

200대 명산으로 산악회에서 요맘 때 공지가 많이 올라오는 덕태산,선각산

성수산, 팔공산을 배경으로

근처에 동명이인의 산이 두 개 더 있다. 덕태산 너머 금남호남정맥 능선상에도 있다.

바로 밑에 헬기장의 덕을 많이 본거 같다. 우람하고 묵직한 정상석

샹들리에 같은 상고대

지장재,, 상이암으로 바로 하산할수 있다. 고개 이름이 불교용어 이다.

오늘 산행에 가장 중요한 마루금이다. 팔공산에서 이어진 금남호남정맥의 마루금이 삿갓봉에서 가지를 쳐서 멋진 아들 산인 선각산과 덕태산을 탄생 시키고 마이산으로 달려 가고 있다.

대간과 정맥종주는 힘들고 지루하지만 이런 희열을 느끼는 순간 중독된 것처럼 도전하게 된다.







900봉 가기 직전 상고대가 가장 멋졌다.

900봉 너머 금남호남정맥의 중추가 되는 장수팔공산

산행 공지를 조금 빨리 보았더라면 팔공산~성수산~상이암 코스로 하자고 했을 텐데!!  오늘 코스보다 2시간 정도

더 소요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좌로 임실고덕산, 우로 내동산 조망 복습

오늘의 실질적인 날머리 약 30분 정도 임도를 타고 하산 한다.

여름산으로도 손색이 없을거 같은 성수산 원점 회귀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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