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6구간_강씨봉_오뚜기령

*일시 : 2020.10.17(토) 09:50~14:50(5시간)

*날씨 : 최고17도 풍속 1~2m, 아주 맑음, 조망 짱!!

*코스 : 강씨봉휴양림_직등로_강씨봉_오뚜기령_일동임도

           _무리울계곡_예비군훈련장_운담교차로(화대리)

           (약 13km)

 

*오늘도 멋진 가을 날의 산행 이었다. 비포장 임도길

  아스팔트 도로를 8km 정도 걸었지만 지루하지 

  않았고!! 이참에 한북정맥을 단독으로 해볼까나!!

가평역 8시45분 승차, 목동터미널 9시15분 하차, 9시20분 적목리행 승차 강씨봉 휴양림에 10시10분 도착!!

적목리에서 나올 때는 미경유 버스승차시 목동 출발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간주하고 산행하는 게 좋다.

정맥을 타는 목적으로 왔지만 강씨봉 직등로 선택

휴양림 관계자는 도성고개 경유와 별 차이 없다고 하지만 차이가 많이 난다. 꾼들은 직등로 권장

직등로 주변 전경, 임도는 오뚜기령까지 연결 되어 있다.

지난 주 하산시에 강씨봉 찍고 이 등로로 내려올까 했는데 16시 이후가 될거 같아 도성고개에서 끊기를 잘했다.

선답구간, 운악산은 인증샷이 없어 원점회귀 할 건지?? 정맥코스로 탈 건지?? 행복한 고민!!

맨 좌측 명지산, 앞이 깊이봉, 우측 귀목봉 명지,연인산을 이어주는 아재비 고개와 연인산 능선 일부가 빼꼼히 조망된다.

맨좌측 화악산,수덕산 라인, 우측 명지산 오늘 조망 환상!!

저렇게 촘촘하게 봉우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지만 산행하기가 수월하지 않다. 절대 길게 잡아서 산행해서는 않되는

능선이다. 가리산의 옹골찬 모습이 돗 보일 정도로 날씨가 환상

오늘 진행방향 전후좌우 모두 조망이 환상!!

좌측 길게 늘어선 금주산 능선, 고개 우측으로 관음산, 사향산은 우측에 잘리고

좌측 끝 금주산, 그 너머로 불,수,도,북 조망은 욕심일까?? 그것이 아쉽다.

인증샷도 좌 청룡,우 백호처럼 화악산,명지산을 배경으로

우측끝 청계산, 자태로만 본다면 귀목봉이 명산일 텐데?? 그런대로 귀목봉은 가평 50산의 지역명산으로 선정!!

오뚜기령 가기전 좌측 명지산 앞 능선이 깊이봉, 그 뒤로 귀목봉,, 귀목봉은 자태는 끝내주는게 전후조망이 꽝 이다.

귀목봉이 한북정맥처럼 보이는 데,, 맨 우측 작은 봉우리에서 명지지맥으로 분기 된다.

귀목봉 참 멋진 모습인데??

일동방향 하산 임도,  차를 가지고 진입 하시는 분들은 크게 곤욕을 치를 산사태로 막힌 임도!! 포천시청에서 임도 진입부에 바리케이트를 친게 다행이다.

하산 임도에서 담아본 귀목봉

하산 임도에서 담아본 청계산, 볼품은 없는 데 명지,연인,운악산의 조망이 끝내 준다.

우측 능선은 강씨봉에서 무리울계곡으로 하산하는 능선인데,, 산행 중에 이정표를 볼수 없었다. 축산,양돈 단지가 많이 들어서 있다. 좌측에 관음산, 사향산

무리울계곡으로 하산하는 능선만 담아보고

금주산,관음산

관음산, 사향산 명산 지정은 않되었지만 산행하고 싶은 산이다.

일동면과 포천시내의 경계를 이루는 금주산, 같은 포천 이라도 상당한 거리다.

 

오늘 하산한 임도 옆이 무리울계곡 하산 길 이었다. 등산표지판이 있는 걸 보면 들머리로 많이 사용한거 같은 데

축산,양돈 농가 보호 때문에 등로를 통제한거 같다.  코로나와 각종 가축 전염병 없는 날이 올지??

도성고개 하산로도 골프장 공사로 흔적이 없어지고,, 북골,한나무골,무리울 방향 하산 이정표도 전혀 없었다.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였다는 것을 방증하 듯이 우측에 벤치까지!!

금주산이 마중 나오고

관음산 까지 마중!!

서울,일동 방향으로 꺽어지면 버스정류장 158-3번 타고 의정부역까지 창동환승하여 한성대입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