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01.20(토) 11:20~15:20(4시간)
*날씨 : 맑은 날씨 최고기온 9도 정도의 포근한 날씨
황사 및 미세먼지 경보 발효로 조망 불가
*산행위치 : 영천지 자양면/영천시 화북면
*코스 : 용화리경로당_낙대봉_기룡산_꼬깔산_용화리경로당
*한국의 산하에서도 자료가 없고 산행 경력이 풍부한 블로거
분들의 자료에도 없는 숨은 명산 기룡산!! 호젓하고 여유있게
산행 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영남지방도 경보까지
발효되었언 날씨여서 조망은 거의 불가능 하였다.
맑은 날씨에 황사 때문에 조망이 없었다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2017.05.13일 낙동정맥 운주산 가기 직전에 담아 본 기룡산,보현산,면봉산 지금 보니 기룡산 앞에 있는 것이 꼬깔봉 이다.
바둑대국 이후에 복기의 희열과 같다고 할까?? 오늘 기룡산에서 낙동정맥을 조망해볼 꿈에 가득 찼는데???
여느 시골마을처럼 군내버스 정류장이 코 앞에 있다.
원점회귀 등로는 없는데?? 오늘 산행은 원점 회귀다.
아담한 용화리 마을과 낙대봉
사당인지?? 재실인지?? 경북지방에 참 많다.
좌측 묘지가 들머리 우측 임도가 날머리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오지산에 황사와 미세먼지라니??
낙대봉 가지전 전망대, 조망이 끝내준다는데~~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다. 군데 군데 벤치도 많고
전망대에서 조망한 영천댐과 낙동정맥(운주산~봉좌산) 방향, 지난 달 완주한 낙동정맥 조망의 꿈이 산산조각~~
다가오는 낙대봉
낙대봉과 좌측 보현산과 기룡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봉
낙대봉 가기전 바라본 기룡산 원경
꼬깔봉가 용화리 방향 급경사 하산길 원경
낙대봉 정상석만 세우면 기룡산은 어디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명산이 될거 같다.
미세먼지를 씻어낼거 같은 잔설이 기룡산까지 이어진다.
일기예보대로 오후들어 미세먼지는 농도가 농후해 지고
실날 같은 낙동정맥 조망의 꿈은??
낙대봉부터 기룡까지 업다운이 제법이다.
보현산과 면봉산의 희미한 윤곽
새로 세운 신 정상석, 벤치,이정표 모두 good~~
구정상석도 품위가 있었고
정상에서는 그래도 미세먼지가 덜하다. 뒷편 파란 하늘과 미세먼지층이 확연히 구분된다.
보현리 마을과 뒷편 희미한 작은 보현산 능선
낙동정맥에서 뵈었던 준.희님을 또 뵙고!!
꼬갈산은 5m정도 경유하고 용화리로 하산
되돌아본 오늘 종주 능선 산행거리가 생각보다 길었다.
오늘의 날머리 임도 삼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