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6.26(일)/09:30~12:15:30 (6시간)
ㅇ코스 : 호압사_호암산 원점회귀_불영암왕복_삼막사_깃대봉_염불사(9km)
ㅇ날씨 : 최고 29도 흐림,풍속4~5m /미세먼지 보통, 하산후 무더윈
ㅇ위치 : 금천구 시흥동, 관악구 신림동, 얀양시 석수동
ㅇ금요일 2년만에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서 밤 늦게 까지 어울렸고 토요일은 파주 보광사에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장인어른 성묘를 백중기도 겸해 다녀 왔다.
일요일에 짧은 원정산행을 계획 했었지만 문득 2개월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유년기에 손 잡고 다녔던 동네산인 호암산, 삼성산을 다녀왔다. 절대 동네 뒷산이 아니기에 유년기적부터 꽤나 빳센 첫 산행이었고 이 것이 계기가 되어 삼남매 중에서 유일하게 산행을 취미로 삼게 되었나 보다. 군생활도 1,000m 고지가 즐비한 최전방고지에서 보병으로 근무 했으니
쉬엄쉬엄 아버지와 다녔 던 장소를 시간 구애 없이 다녀 왔다. 어제가 6.25전쟁 72주년 이라고 하니 더욱더 의미 있었고 전쟁 끝나고 고향의 호암산,삼성산을 언제 가 볼까?? 늘 꿈꾸셨다고 하는 데~~
삼성산 깃대봉에서 삼막사,염불사 갈림길로 가는 게 귀찮아서 지도상에 나와 있는 안양예술공원 직하산 길로 하산 할려고 했는 데 길이 너무 희미해서 다시 깃대봉 5부 능선까지 back해서 삼막사,염불사 갈림길 경유 해서 안양예술공원하산 했다. 역시 아버지와 다닌 길이 진리 였다는!!!
삼성산 정상석이 있는 데, 미경유. 중계소가 원래 정상인데 중계소 직전에 만들어 놓았다. 그 전에 여기가 정상
호암산 원점회귀, 불영암 경유등 아버지와 다녔던 곳을 위주로 산행을 잡다보니 등로가 랜덤하다. 안양유원지로 직하산 하다가 포기하고 염불암으로 하산했고
산길샘도 늦게 열고 이르게 종료해서 대략 10km는 된다.
호랑이 머리와 앞발 형상, 경복궁을 호랑이가 노려보는 형상 이라서 그 기를 꺽고자 호압사 창건
호랑이 꼬리부분 석수역에서 올라오는 등로
좌측 육산이 시흥동,독산동,난곡동에서 올라오는 등로인데 상당히 긴 등로라서 쉽지 않다.
바로 밑에 아파트단지가 없던 시절엔 은행나무 버스종점에서 닥치고 오르막으로 1시간 이상 치고 올라와야 했었다.
계단이 아닌 좌측 구등로로 진행!! 어릴적 이나 지금 이나 빡센건 매한가지
금천구 시흥동과 광명시 하안동, 철산동 일대 멀리 도덕산,구름산,가학산 조망
우측 끝에 불영암이 보이는 데 경유하지 않기로 했었는 데
시흥동,독산동,난곡동에서 올라오는 등로
요 지점에서 호암산을 반시계 방향으로 원점회귀
우측 장군봉 경유 삼성산으로 가도 무방, 불영암,한우물,찬우물 경유할려고 왔던 길로 back하지 않고 다른 길로 원점회귀
좌측 서울대근방 주차장 관악산공원 정문 우측에서 오르는 능선
윗 사진 자측 잘린 능선, 삼성고교 건너편 금호아파트에서 올라와도 된다.
다른 우측길로 원점회귀
다시 원점 회귀
불영암은 이정표 대로우측으로 가면 되지만, 삼막사로 바로 가시는 분은 좌측 바위 너머 희미한 우측 길로 진행해야 한다. 좌측 잘 난길로 가면 호암산 원점회귀 하거나 아니면 장군봉 경유 해야 한다. 찬우물에서 목을 축일수도 없고
조망대는 호암산 정상을 의미한다. 요 이정표가 약간 등로에 벗어나 있어 등산객들이 좀 불편할거 같다.
우측 터진 부분이 불영사, 호암산성 안에 있는 산사 이다. 우측 낮은 능선이 후에 신안선 시흥사거리역이 생기면 많이 이용할 능선이 될것이다. 시흥동 대명시장 먹자골목과 연계 되서
back해서 우측으로 가면 찬우물 약수터로 바로 갈수 있다. 좌측으로 가도 큰 차이는 없지만
식혜맛이 일품 이었던 불영사 조망도 끝내주고
호랑이 등에서 머리도 조망하고
찬우물 경유
호암산 에서 백하면 여기로 보통 나오신다.
보통 제일깔닥고개 갈림길로 알려져 있는 사거리
여기도 계단이 놓여 지다니!!!
우측 구등산로로 진행, 어릴적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엿먹어라~~~, 할머니 우렁찬 목소리는 어디가고 뭐라고 중얼거리기만 하시고!!
종무소 화재로 전소, 인터넷 뉴스 참조, 차마 산행기에 화재원인 및 결과 쓰지 못하겠다.
관악역에서 올라오는 학우봉 능선
상불암으로 가면 천인암능선으로 빠진다.
삼막사 조망과 호암산, 장군봉 능선
학우봉 능선
삼성산 중계소 앞에 정상석이 있는 데, 저기는 예전에 등로가 부실해서 많이 가질 않았다. 인증샷도 있고 해서 미경유
갯대봉 우측에는 쇠사슬 로프가 있는 데 위험하지 않았고 좌로 우회등로도 있다.
비봉산과 석수산
천인암능선, 우측 비봉산과는 군사지역 때문에 연계가 불가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하산해야 한다.
앞 능선 이름은 모르겠고?? 염불암 입구 식당 뒷편 에서 올라오거나 전망대 뒤에서 올라오는 능선 이다. 뒷편 학우봉 능선
요 지점에서 우틀해서 삼막사,염불사 갈림길로 가야 하는 데
직하산 할려다가 윗사진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서 우틀했다.
등로도 희미하고 급경사 라서 하산길로 부적합, 어쩐지 산객이 않다녔고
우틀해서 마당바위가 나타나면
암벽을 딧고 하산해도 디지만 체력 방전으로 우회길로 하산
이제 늘 다니던 등로와 합류, 염불사로 하산
염불사에서 바라본 수리산 조망
염불사는 안양예술공원 식당가와 계곡과 인접해 있어서 학교 소풍, 직장 체육행사로 많이 이용한다.
상불암에서 천임암능선에서 하산하는 등로는 있다. 천임암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데, 능선명으로 덕을 보는거 같다.
요 식당 뒷편으로 해서 산행을 해봐야 하는 데
비봉산 조망
학우봉 능선 제1전망대, 학우봉, 제2전망대
오늘 코스를 아버지와 어릴 적 하루에 구석구석 산행한적은 없다. 중간중간 잘라서 산행한걸 오늘 모든 경유지를 망라해서 산행했다. 안양예술공원(구안양유원지)에서 뭐 사달라고 꽤나 졸랐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