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_보문능선_무수골

ㅇ일시 : 2022.8.13(토)/07:00~11:00 (4시간)

 

ㅇ코스 : 도봉산입구_능원사_도봉사_보문능선_우이암_원통사_무수골_도봉역(8km)

 

ㅇ날씨 : 최고 31도 흐림, 하산후 비

     

ㅇ위치 : 서울 도봉구/강북구 일대

 

ㅇ7.30(금) 미열 증세가 있어 자가진단키드 양성이 나와 토요일 아침 확진판정, 8.1 와이프 확진판정 그래서 2주간 산행을 못해서 컨디션 점검차 집에서 가까운 도봉산을 다녀왔다. 오랫동안 가보지 못한 보문능선과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진 무수골로 하산했다.

 

증세가 가벼웠기 때문에 산행중 호흡이 가빠지는 현상은 없었고 11시경 폭우가 예상 되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한 코스로 진행했는 데 역시 도봉산은 도봉산 이었다.

 

초창기코로나는 감기의 모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근 한달 간 고생했다고 하며, 자가격리후 재 검진이 필수였는 데 막상 감염 된바 2~3일간의 가벼운 증세만 있었다. 생업에 바쁜 사람은 처방전도 없는 병이라서 걍 참고 약을 복용하는 걸로 참고 견딜거 같다.

능원사

도봉사

도봉산둘레길을 도봉옛길로

보문능선은 좌측 샛길로 가도 되고 우측 길로 가다가 좌측 약수터로 가도 되고, 직진하면  성도원~마당바위

우이동으로 하산 권장 버스,경전철 근접, 무수골은 마을버스(08번)정류장까지 1km, 도봉역까지 2km 도보

큰 길로 진입후 약수터 방향으로 가면 보문능선(우이암) 들머리

도봉산 4형제 좌로부터 신서대,자운봉,만장봉,선인봉,우측 다락능선, 다락능선은 망월사역~대원사(원도봉) 강추!!

우측 나무에 가린 바위지대가 오늘 최고의 하일라이트 인데,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산객들이 점령, 패스함

 

컨디션 점검 산행이라서 신선대,자운봉 방향은 가지 않고 2010년 이후에 가보지 못한 무수골로 하산

도봉산역이 없을 때에는 비둘기호 정차역인 망월사역이 도봉산입구를 대신 했었고 그래서 원도봉이라 부른다.

좌측 오봉능선

상장능선과 우이령, 일령,송추,장흥 주민들은 우이령이 예전처럼 차량통행이 가능하면 구파발,의정부로 돌아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해당 지역은 택지개발을 하면 않될거 같다. 무장공비의 침투가 자연보존의 역설이 되다니!!

상장능선과 좌측에 흐릿한 북한산 사령부

오늘 산행한 보문능선 암릉지대말고 우회길을 택했다. 그리 위험하지 않은 데 등로는 우회길로 권장하고 있다

산행하는 동안 비탐구간 밧줄표시는 제거해 버렸고 죽의 장막으로 새로 만들었거나 공사중 이었다. 그래도 갈사람은 간다

우이암 전망바위를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산객들로 점령 당해서 우이암 뒷편 사면에서 간식타임

우이암 뒷편 20여미터 하산길의 정비가 필요할거 같다.

무수골이 하산 거리는 짧지만 마을버스 1km, 도봉역 2km 소요 되어서 우이동 보다 멀다.

서울에 아직도 논이 있는 무수골(방학동), 성신여대 생활관은 없어지고 어린이 숲체험장으로 바뀐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