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10.23(일)/10:45~14:50 (4시간 5분)
ㅇ코스 : 진관사입구_삼천사입구_응봉_사모바위_승가사갈림길_비봉우회_진관사(약6.5km)
ㅇ날씨 : 최고 16도 맑음, 풍속1~2m
ㅇ위치 :종로구/은평구 일대
ㅇ고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토요일에 있었는 데, 총동문회회장이 동창이면서 여러 도움을 주었던 친구인지라 토요일 산행은 하지 못하고 11년 동안 가보지 못한 응봉능선~비봉~진관사로 놀산하다시피 하면서 일요일 산행을 다녀 왔다.
응봉능선은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 호젓함을 느낄수 있고 하산등로는 지나온 응봉능선을 근접해서 조망할수도 있거니와 단풍이 조금이라도 들어있는 비봉아래 진관사 갈림길로 하산했다. 응봉능선은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 하나 갈림길이 한 군데도 없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않되는 능선이고,,다음에는 탕춘대~향로봉~진관사로 들날머리를 잡고 산행해 봐야 겠다.
여러번 가본 진관사지만 북한산입구에서 가장 멋드러진 입구로 변신한거 같다. 건너편은 전국형 자사고 하나고가 있고
좌로부터 평평한 원효봉,의상봉,가장 높은 용출봉,용출봉에 밀착된 용혈봉,증취봉, 구름에 가린 나월봉
나무와 나무사이에 응봉, 응봉능선중에 가장 고도가 낮고 제일 처음 도달하는 봉우리지만 그 이후가 더 볼게 많다.
좌로부터 평평한 원효봉,의상봉,가장 높은 용출봉,용출봉에 밀착된 용혈봉,증취봉, 구름에 가린 나월봉, 맨 우측에 응봉
응봉 우로 사모바위,비봉,우측에 기자능선에 가린 향로봉, 응봉 우측부터 응봉능선 이다.
삼천사, 진관사 모두 1981년 고1때 소풍왔던 곳 인데 주변에 식당조차 없었고, 천혜의 오지 였던 기억이
초행이신 분들은 좌측 임도로 가시는 데 한참 돌아 간다. 우측 수복집 앞으로
의상봉과 용출봉 그 옆에 자그마하게 붙어 있는 용혈봉 나무에 가린 증취봉
삼천사 못가서 우측으로 진행
응봉능선의 주봉인 응봉은 첫번 째 봉우리라서 김이 샐거라는 예측은 하지 않는게 좋다.
좌로부터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 근접해서 보니 용혈,증취봉이 용출봉으로부터 이격 된 모습으로 조망 된다.
안내판 뒤로 응봉정상, 정상목이 없어서 우측으로 진행, 백운대를 제외한 나머지 봉우리들은 정상목이 설치 되어 있다.
좌측 옆으로 약간 파여진 부분이 비봉~진관사 하산 지점 향로봉~진관사 하산방향은 우측 파진 부분, 응봉 근접 조망 때문에 비봉에서 하산하기로 결정
진행 방향 뒷편 노고산, 날씨가 그닥이라서 고령산 조망 불가
제일 좌측 나월봉, 능선따라 나한봉, 능선따라 715봉, 자그마하게 돌출된 문수봉, 그옆으로 능선따라 돌출된 보현봉
위에 사진에 우측 방향을 보충할수 있는 사진 이다. 제일 좌측 715봉,바로 옆이 문수봉, 우측 하향 능선따라 돌출된 보현봉
우측에 있는 산이 사모바위 전위암봉 그 뒤로 승가봉
제일 우측 승가봉
승가봉 이후에 업다운이 두 번 있는 데 제일 마지막 기지국이 있는 전위암봉이 가장 까탈 스럽다. 우측에 나무에 가린 비봉
12시방향 팔부능선에 있는 거대한 바위 좌측 비봉 지나서 하산했다. 그 바위 우측은 향로봉에서 떨어지는 하산로 이다.
삼각형 모양의 응봉, 능선중에서 가장 작은 봉우리가 주봉 이다.
좌측 의상봉에 다왔다고 안도하면 가장 높은 용출봉이 버티고 있다. 그 옆으로 용혈봉, 증취봉, 의상능선과 응봉능선은 주봉의 지위가 동일하다.
좌측 잘리부분 나월봉,나한봉,715봉,문수봉,우측 짧은 능선과 우측 급경사 길은 쇠줄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보기 보다 홀드가 없어서 조금 까다로운 암릉
중간에 갈림길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방심해서는 않되는 응봉능선
우측 전면에 있는 봉우리가 승가봉, 뒷줄 좌로부터 나한봉,715봉,문수봉, 우측 건너에 보현봉
승가봉과 우측 사모바위 가기전 기지국이 있는 전위 암봉
좌측 비봉 옆으로 움푹 파진 하산 지점이 보인다. 거대한 바위를 바라 보면서 하산 했다.
우측으로 예전에 가봤는 데
그닥 위험하지 않았는 데
요 부분이 조금 미끄럽다.
무슨 빛의 조화?? 병풍 같은 의상능선, 백운대,만경대, 그 앞에 노적봉
사모바위 직전의 이 암릉이 쉬운거 같은 데 조금 까다롭다.
앞 줄 야산같은 승가봉 그 뒤로 위에 조망도 대입하면 된다.
비봉 지나자마자 하산 지점이 보인다. 향로봉이 빼꼼히 보이기 시작하고 다음에는 탕춘대~향로봉~진관사로 가봐야 겠다.
북악산,인왕산,안산 조망, 날씨만 좋다면 관악산,청계산,멀리 소래산,계양산 조망 가능
다음주에 절정일거 같은 데, 강풍과 가뭄이 지속되면 단풍이 말라 비틀어질거 같다.
계곡 진입 직전까지 응봉능선, 의상능선 조망하면 하산
지니온 응봉능선이 이토록 멋지다니, 뒤로 의상봉,용출봉, 그 뒤로 백운대
무슨 바위인지? 발바닥 바위??
응봉도 조망 되고
이하 사진들도 반복된 사진들 이지만 넘 멋져서 질리지 않는다.
백초월 스님의 유물이 발견된 칠성각, 많은 신도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향로봉 조망
알고보니 진관사가 응봉 밑에 있다. 2011년에 와보고 오늘에야 와보니 진관사 사세가 많이 확장 되었다.
의상능선도 조망 되고, 우측에 진관사 박물관 11년전에도 기본 전각만 있었는 데?? 고1때는 전각 두 세채 정도 였고
분양한 한옥단지라고 하는 데? 분양가가 궁금?
길건너 은평둘레길로 2.7km 진행해서 구파발역까지 갈려고 했었는 데, 바로 옆에 버스타고 귀가
날씨가 15경부터 좋아졌는 데, 나만 불운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위안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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