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충청권

비봉산_제천시티투어

좋은세월 2022. 11. 12. 20:59

ㅇ일시 : 2022.11.11(금)/09:40~17:40 (8시간/투어시간)

 

ㅇ코스 : 제천역_비봉산_물태리(청풍먹자골목)_유람선(청풍~장회)_옥순봉출렁다리_의림지_제천역

 

ㅇ날씨 : 최고 16도 맑음, 풍속무 오전에 미세먼자

     

ㅇ위치 :제천시,단양군 일대

 

ㅇ개인적으로 비봉산케이블카가 있는 청풍면사무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을 할려고 했었는 데, 케이블카,충주호유람선,옥순봉출렁다리 입장료까지 인당28,000 투어상품이 있어서 한 달전에 예약하고 평일 휴가를 내서 다녀 왔다. 한 달전에 가격도 저렴하고 제천에 왠만한 곳을 다 가는 투어상품 이라서 연말까지 매진된 상태였다. 

 

결혼기념일도 겸하고 모처럼 가을 여행을 가족단위로 다녀 왔으며 비록 5분 산행했지만 충청권의 단 한개 남겨진 비봉산 명산 인증까지 겸한 멋진 여행겸 산행 이었고, 충주호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가은산,금수산,옥순봉,구담봉,제비봉을 조망했고 의림지 산책하면서 용두산까지 조망했던 멋진 하루였다.

 

올해가 다가고 있는 데, 지자체 제외 국가기관,산악단체에서 지정한 대전,충남,충북의 모든 명산을 인증했고 경남은 삼신봉 딱 한 개, 전남은 두봉산,적자봉 두 개만 남겨 놓았다. 대충 어림잡아 보면 전북6, 대구/경북5, 강원10 개정도 남은거 같다. 종주코스로 두 번 다녀오면 5개는  2회에 걸쳐 설렵할수 있는 데, 일몰이 빠른 동절기에는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고~~~~

지자체 제외 충청권의 모든 명산 등정 완료

집->한성대입구 도보 5분, 한성대입구->동대문환승->청량리 15분 소요, 청량리~제천 무궁화호1시간30분 소요, 8,200원

1층 우측에 물태리역이라는 애칭도 부착해 놓았다. 

좌우측 능선 사면에 희미한 등로가 있었다. 높은 울타리로 막아 놨지만 계단에 붙어서 월장하면 될거 같기도 하다.

하필 오전에 미세먼지 나쁨 이라니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충주호(청풍호,단양호)

보통 충주호라 하는 데, 수몰면적은 제천의 청풍면이 가장 많아서 제천시 관광지에서는 청풍호라고  명명한다.

평균 70m 밑에 3개 마을을 제외한 60여개 마을이 수몰 되었다고 한다. 돌아가신 부친의 말씀으로는 수몰되기전 풍광이 훨씬 멋졌다고 하셧는 데

초라하게 인증목이 계단 옆에 서있더라, 많은 블로거들이 매표원에게 핀잔 들어가면서 월장해서 진입했다고 하셧는데

실제 이정표 방향 대로 날씨만 좋으면 모두 조망 된다고 하더라

조식을 9시경에 해서 점심을 물태리빵집에서 간단히 하였다.

버스시간만 잘 맟추면 케이블카나 왕복산행을 해도 된다. 몇 개월전에 대중교통 시간도 다 맞추어 놓았었는데

제천시청 홈피에 시내버스시간 알아 볼려다가 시티투어를 발견해서 나름 만추의 여행을 했다.

 

 

유람선 진향방향 좌측은 가은산, 우측은 옥순봉,구담봉, 정면은 말목산,제비봉 조망

장회나루는 제비봉의 날머리 이며, 옥순봉/구담동 중간까지 도보로 이용하여 일타 삼피로 산악회에서 진행한다.

옥순대교 좌측으로 가은산 들머리

좌로 가은산, 중간~우측 구담봉, 제비봉의 윤곽이 나타나고

좌로부터 소용아릉~망덕봉~금수산 조망 당일로 진행할 경우 많이 힘들기 때문에 망덕봉을 중심으로 2회 산행이 바람직

수몰 되기 전에는 금수산이 월악산 보다 힘든 산이 되었을거 같다.

좌로 금수산이 점점 사라져 가면서 가은산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 같다.

좀더 진행해야 가은산이 나타날거 같다. 우측 말목산

드디어 가은산 조망, 제일 좌측이 전망대이고, 중간이 가은산, 청풍포 글씨 뒷편 새바위, 우측 둥지봉, 제일 끝 말목산

12방향 둥지봉, 마치 왕릉의 봉분처럼 보인다.  그 좌측으로 새바위가 어렴풋이 나타나고, 우측에 말목산

가은산은 역ㄷ자로 산행한다. 맨 우측 둥지봉이 턴하는 지점 인데, 둥지봉 이후부터 전망대까지는 볼게 없다.

가은산 정상석 우측에 조금 더 진행하면 말목산,금수산으로 진행하는 등로가 나오는 데, 금수산 방향은 많이 비추 하고, 말목산은 한 번 크게 평지로 내려서 진행하는 거 같다. 

좌측 말목산, 우측 옥순봉

옥순봉 뒷편 출렁다리

역광으로 옥순봉 사진은 꽝이다. 유람선이나 가은산에서 담은 사진들은 대부분 역광 이더라, 날씨가 좀 흐려야 좋을 듯

옥순봉 좌측이 단양과 제천의 경계인데 옥순봉은 행정구역상 예로부터 제천 인데, 유일하게 단양에 속하지 않는 단양8경에 속한다. 단양군수였던 당대 최고의 석학 퇴계 이황의 영향력이 컷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참~~~

좌측 말목산, 중간에 가린 제비봉, 우측 구담동

멀어져 가는 구담봉

장회나루 주변의 기암

구담봉 주변의 뒷태

가은산의 뒷태, 좌측 둥지봉의 뒷태가 돋보인다.

제비봉에서 장회나루로 하산후 좌 구담봉,옥순봉 갈림길에서 우 구담봉까지 등정후 백해서 옥순봉을 오르면 힘이 덜 든다.

출렁다리를 피해서 옥순봉만 담아 봤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가은산 조망 앵콜

사진 정중앙에 새바위를 줌엄해 봤다.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걷혀서 충주호유람선과 옥순봉출렁다리 조망은 짱 이었다.

의림지에서 바라본 우측 용두산 좌측 산은 석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봉우리, 우측으로 포전마을로 내려선후 용두산 방향

삼한시대부터 존재한 저수지 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수맥이 바뀌지 않은 잇점도 있엇고, 국사책에 반드시 등장하는 저수지

용두산이 의림지의 많은 수원을 제공하고 해발 300여 미터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800미터급 용두산이 작아 보인다.

개보수 중인 의림지 박물관

공사중인 놀이동산, 세명대학교도 인근에 있는 데, 석탄산업 쇠퇴로 동서남북 철도망의 인프라가 갖추어진 도시였는 데 인구도 매년 감소한다고 한다.

제천역 하차후에 우측으로 가면 제천시락국집이 맛집 이더라, 정면에 재래시장도 있고, 강원도의 석탄이 제천에 모여서 중앙선을 타고 서울,부산으로 충북선을 타고 대전,호남 지방으로 갔었던 호 시절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았다고 한다

'명산-충청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화산_태안  (6) 2024.01.07
도비산  (2) 2024.01.07
시루봉_괴산  (2) 2022.10.17
연어봉_할미봉_신선봉_마패봉  (4) 2022.10.09
인등산  (4) 202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