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2.11.12(토)~11.13(일)/오후 나절
ㅇ코스 : 신라호텔_성곽길일부_버티고개_매봉산_응봉근린공원_금호산_대현산배수지공원_논골사거리_대현산_장미공원_독서당공원_응봉산_서울숲
ㅇ날씨 : 최고 16도 12(토) 우중, 13(일)흐림 풍속 무
ㅇ위치 :중구,성동구 일대
ㅇ남산정상에서 성곽길을 따라 빈얀트리,신라호텔 뒷편을 거쳐 매봉산~금호산~응봉~서울숲(구 성수정수장)까지 서울숲 남산길을 서울시에 조성했는 데, 나는 남산부터 시작하지 않고 성곽길 선답구간인 남산~신라호텔 구간은 신라호텔 성곽길로 대체했다. 8km정도 되는 데 중간에 폭우도 내리고 종착지인 서울숲을 나름 여유있게 산책하기 위해서 토요일에 금호산에서 끝마쳤고 일요일에 서울숲까지 산행했다.
각 지자체 마다 여러가지 테마길을 조성했는 데 서울숲_남산길은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과 다름 없는 다소 길고 업다운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긴 조금 힘든거 같다. 이번 길도 지자체의 다소 부실한 이정표로 길찾기가 힘들다는 블로거들의 얘기가 틀림이 없었고 나름 지도를 보면서 진행했다. 주말 날씨가 좋지 않아서 금요일 비봉산 산행이 밋밋한거 같아 근교 산행 계획을 세웠었는 데, 날씨가 별로인거 같아서 남산 이후의 산들을 이어타길 잘한거 같다.
참고로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 뒤로 부터 있는 산들이 매봉산,금호산,대현산,응봉산 인데 다 합쳐서 응봉산 근린공원 이라 부르고 있고 푯말도 그리 되어 있다. 서울 지도를 펼치고 한가운데를 찍으면 금호산 인데 군부대가 있다는 걸 서울 토박이가 처음 알았고, 중랑천 한강의 합수부, 비극의 성수대교도, 구 경마장 이면서 정수장 이었던 뚝섬이 서울숲이 된것도~~~
셀카봉을 가지고 올껄!! 정상석과 정상목이 다 있었다.
대현산 정상만 배수장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토요일 오후 우중, 신라호텔 정문 좌측 성곽길로 진입, 서울숲_남산길은 남산타워에서 성곽길을 타고 내려 와야 하는 데
나름 코스를 융통성 있게 선택한 이유는
신라호텔과 성곽이 어울어진 단풍 명소였다는 거
오늘 진행할 산행루트 인데 아파트로 가려 있다. 현재 존재하는 주택가를 역사문화 보존으로 생각했던 전 박ㅇㅇ 시장의 생각은 크게 잘못 된거라고 생각 된다. 한옥이나 근대 건축물도 아니고 주택난으로 급조된 양옥도 역사문화 보존 이라니
목재데크길이 빈얀트리텔,남산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팔각정에서 휴식겸 간식
버티고개 생태통로로 가야 하는 데, 깜박하고 버티고개역으로 진행, 추후 앞에 보이는 남산타운 뒤로 진행했다.
다시 생태통로 우측으로 치고 올라야 한다.
길을 잘못 들었지만 장충단고개의 예이름이 버티고개라는 사실을 알았고, 아까 신라호텔에서 넘어가는 고개는 약수동고개
횡단보도 건너서 응봉산근린공원을 통과해도 되지만 급경사를 치고 올라야 한다.
서울숲 남산길로 진행해야 하는 데
요 지점에서는 이정표 없는 방향, 남산타운아파트 울타리를 타고 올라야 급격한 업다운을 줄일수 있다.
이정표 대로 진행하면 만나는 길
좌측 잘린 야산이 오늘의 목적지인 금호산
옥수리버젠아파트로 직진하면 않되고
안내판을 끼고 좌틀해야 한다. 직진하면 리버젠아파트로 진입해서 다시 도로타고 올라와야 한다.
나름 운치있는 치유의 숲 이며 둘레길 이었다.
횡단보도 건너 우측 나무계단길로 진입후
좌측 돌계단길로 진입하여 진행
오늘 산행한 능선이 들머리 신라호텔 뒷편 부터 보인다.
금호산 정상부 군부대 좌로 진행
산은 금호산 인데 응봉근린공원이 라니
마을버스 종점이자 군부대 관사
정상이 군부대 지만
정상석은 나름 준수하다. 11.12(토)산행은 종료 마을버스 성동05번 타고 약수역하차 귀가 집까지 15분
익일 마을버스타고 인증부터 하고 산행시작
서울숲_남산숲길 이정표는 대경상고입구까지 잘 되어 있고 길 건너 대현산배수지공원부터 이정표 부실
대현산배수지를 끼고 좌우 아무데나 진입해도 무방. 후문이 두 곳 이다.
우로 진행하면 나타나는 대현산배수지공원 후문1
건너에 보건소가 있고
후문2로 나오면 대현교회가 있다.
논골사거리 금호동에 있는 사거리이며 서울한복판에 있는 농촌 지명 이다.
한진아파트와 벽산아파트상가 사이로 진행
천은교회에서 우틀하여 진행
대현산장미원은 둘레길로 가야하고 정상(배수지)는 계단타고 직진
정상은 취수장탱크만 있어서 볼게 없고
내려서서 맨발공원으로 진행, 한참 올라와서 둘레길로 진행하게 되었다.
우측에 조망되는 고층 주상복합빌딩 앞에 오늘의 목적지 서울숲이 있다.
대현산은 정상까지 가면 다음 코스가 많이 헷갈린다. 계단을 한 번만 타고 둘레길로 진행, 아니면 행당2동 둘레길로 진행 요지점은 대현산공원관리사무소로 진행하면 무난하다.
아니면 한진아파트 옆에 있는 천은교회에서 대현산장미원으로 걍 직진해도 되고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서울숲_남산길 지도, 이정표 부실로 많은 분들이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끝내는 분들이 많다.
요지점부터 남산_서울숲길 원형 표지판이 이정표 역할을 한다. 좌로 진행하면 고개를 내려 갔다가 올라가야 한다.
운동이 부족한 분들은 다소 버거울수도 있는 급경사 계단
뒤돌아본 대현산, 아파트로 뒤덮여 있는 산을 뒤돌아 보는 아이러니
좌측 대림아파트 바로 옆에 응봉역과 용비교, 중랑천 하류 부분 조망
서울숲으로 가는 길이 상단히 랜덤하게 지그재그로 되어 있었다.
고층 주상복합 앞의 녹지가 서울숲의 메인공원이 되었다. 구 경마장 부지였던걸로 기억
서울숲은 사거리에서 4개소로 구분 되어 있다. 요 부분이 정수장 부지였던걸로 기억
행당동 하산로
관악산,삼성산,호암산 조망
금호빗물펌프장으로 진행해서 서울숲으로 갈수 있는 데, 조용하지만 길게 돌아간다.
좌로 터진 계단길로 내려가면 서울숲 가는 지름길
지름길은 빠르지만 항상 고통이 수반 된다.
강변북로 사이드에 멋지게 데크길로 되어 있었는 데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소소한 암봉이 매력적인 응봉산, 주변에 암벽연습코스가 있는 데, 귀찮아서 미경유 경의중앙선철도가 하단부에 보인다.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 구역이 서울숲 메인이 되어서 건너 편 구역은 소외된 감이
좌측 갤러리아포레, 우측은 아크로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이틀에 걸쳐 서울숲_남산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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