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5.21(일)/09:50~12:50(3시간)
ㅇ코스 : 백석동입구_송어아저씨가든(구 만나산장)_내면사무소갈림길_석화산_내면사무소갈림길_내면사무소(5km)
ㅇ날씨 : 최고 21도,약간 맑음,미세먼지 나쁨,풍속 5~6m, 약간 쌀쌀
ㅇ위치 : 홍천군 내면 창촌리 일대
ㅇ토요일에 허리통증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고 일요일에도 그럴까 했었는 데, 일요일 모산악회에 석화산~문암산 공지가 A/B코스로 올라와서 여유있게 템포를 조절해서 산행하면 통증이 완화 될까?? 해서 산행에 나섰다. 무릎과 발목은 쉬는 게 상책 인데 허리는 쉬면 더 아프기 때문에 적당한 릿지 산행이 좋다는 걸 오래전부터 터득해서 문암산은 마음속으로 인증하는 걸로 하고 석화산 단축 코스로 잘 다녀 왔다.
정상석이 문암산에 세워지면 모를까 인증샷 땜방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기관에 따라 석화산 정상석이 있는 곳을 문암산으로 표기가 되어있고 문암산 주변에 장뇌삼밭 때문에 지자체가 등로자체를 정비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미련을 아예 접기로 했다. 덕분에 허리통증도 가라 앉았고, 어찌보면 어리통증을 극복하는 요령을 안다는 것은 고질적 이라는 얘기 인데, 작년 12월에는 너무 허리 통증이 심해서 암릉이 적고 육산구간이 많은 눈이 내린 미끄러운 소뿔산 산행을 입금하고도 이월시킨 적이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내면사무소 일대를 들머리를 잡는 데, 오히려 편의시설이 많은 내면사무소를 날머리를 잡는 게 좋을거 같고 오늘 20명의 회원 중에 6명만이 문암산~석화산 풀코스를 탔는 데, 경사도가 역대 최고의 급경사 였다며 하산 길로 잡았던 이전 산객들이 대단하시다고 말씀들 하셨고~~
진입하자마자 우틀하는 등로가 희미하여 좌틀해서 내면사무소 갈림길로 BACK해서 하산 했다.
산행 나서기전 집근처 화원에서
구 만나산장이 송어아저씨가든으로 바뀐거 같다.
안내도에도 진입하자마자 우틀하는 등로가 없었다. 알바가 아니었다.
우측 장뇌삼 농가의 대형견들이 대단했다. 우수견의 잡종 인지?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가끔씩 목줄을 풀어 놓아서 지인들의 블로그에도 등장하더라
6명은 도로에서 직진 문암산으로
등로는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육산 구간은 약간의 통증이 왔지만 천천히 진행해서 견딜만 했었고
오늘도 약간의 릿지는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지??
요 지점에서 BACK해서 내면사무소로 하산
짝바위는 문바위를 말하는 거 같은데, 많은 산객들이 잘못된 이정표라고 하더라
오늘 소소한 릿지가 허리통증을 가라 앉게 했다. 참고로 암벽 실내 릿지가 허리디스크 및 통증에 치료 효과가 있단다.
나의 지인도 실내암벽릿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어서 소소한 관악산 릿지로 수년간 움직임에 지장을 주었던 디스크 완치~~
하산 지점 내촌면소재지 창촌리마을, 편의시설과 마트까지 있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계방산 방향도 조망이 시원치 않다.
좌측 빼꼼하게 고개를 내민 문암산은 마음속으로 인증하기로 했고, 방태산 방향은 아예 미세먼지 속으로~~
정상부 근처에 자연산 철쭉의 향연
백성동(국도 56호선) 방향이 문암산 방향
문암산 갈림봉인 1139봉과 오늘 문바위와 함께 꼭 담아햐할 해태바위상
요 지점에서 하산 해야 하는 데, 올라 올때는 알바할 위험이 없는 데, 하산시 암릉에서 내려오는 가속도로 인해 알바주의
좌측 길은 아까 올라온 백성동, 우측 방향이 내면사무소 방향이다. 암릉을 벗어나는 지점이라 순간적으로 직진할수 있다.
지도상 문바위 인데, 짝바위가 맞는거 같다. 위에 짝바위 이정표 잘못 된거 같다.
항상 들머리 방향에서 잡는 문바위 보다 하산 방향의 자태가 오히려 더 미끈하고 멋진거 같다.
벌목지대 좌측 끝으로 등로 조성이 잘 되어 있다.
벌목지대에서 뒤돌아 본 좌측 석화산과 우측 동봉, 동봉에서 석화산까지의 거리가 20여m 정도지만 가장 까칠했다.
내면도서관에서 온수로 다소 쌀쌀했던 산행의 피로를 풀었고
대중교통으로 많이 다니기도 해서 편의점에서 커피 마시면서 걍 담아 봤다. 살둔2교 개인산 들머리까지 버스가 다닌다.
대중교통으로는 석화산 이나 문암산 단독산행만 가능 할 듯
내면복지센터에서 쉬면서 바라본 석화산, 현 지점이 해발 600m가 넘어서 동네 뒷산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