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6.10(토)/10:05~12:25(2시간 20분)
ㅇ코스 : 대하리가마골식당_승진봉_거슬갑산(오도산)_오도재_매봉_옥녀봉_거슬치_성황당_용봉휴게소(5km)
ㅇ날씨 : 최고 26도,맑음,풍속 무
ㅇ위치 : 평창군 평창읍/영월군 주천면 일대
ㅇ대상리~응봉휴게소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산 인데, 코스가 너무 짧아 대하리부터 들머리를 잡았는 데, 거슬갑산까지 너무 길이 좋지 않아 그만 알바를 했지만 오히려 코스가 더 단축 되고 경유할 곳을 다 경유해서 행운의 알바였고
수태극 조망처가 나뭇가지에 가려서 제대로 감상을 못했지만 나름 즐거운 산행을 했다.
공식기관, 단체의 미답지를 우연치 않게 영서지방만 빼놓고 산행을 했는 데, 대덕산,백암산,소뿔산,개인산,가리봉만 남기고 있다. 대덕산은 다음주 토요일에 이미 모산악회 만차로 예약 되었고, 백암산은 대중교통이 비교적 양호하고, 개인산은 6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반 정도 예약 상태인걸 감안하면 올 상반기에 소뿔산,가리봉만 남게 될거 같다.
거슬갑산(오도산)의 봉우리 일부인 데, 주변에 수태극 조망으로 "산림청숨겨진 244명산"은 옥녀봉으로 지정 되어 있다.
거슬갑산(오도산) 정상과 옥녀봉의 중간에 있는 봉우리 매봉
거슬갑산의 첫번째 봉우리 승진봉,, 다시 내려가서 거슬갑산(오도산)으로 진행해야 한다.
하산길이 급경사 였는 데 등로는 양호했다.
대상리~응봉휴게소가 일반적인 산행코스이고 등로도 양호했는 데, 산행거리가 너무 짧아 대하리에서 시작
산길샘을 500m 경과해서 시작했고, 단축 알바 덕분에 1km 정도 덜 나온거 같다.
대하리 가마골식당에서 출발
들머리가 임도라서 룰루랄라~~ 인줄 알았는 데
임도가 끝나고 좌측 등로부터 승진봉까지 산길샘을 수시로 켜 봤다.
비석과 석등이 있는 큰 묘지 인데, 봉분과 통로가 없어질 정도로 묘지관리도 않되어 있고, 등로도 온전할리 만무~~
인증목이 지워져서 코팅으로 인증
승진봉 경유하고 내려오니 이정표가 완전히 지워져 있었다.
요 지점부터 길이 좌우측 길이 다 나 있었는 데, 우측이 선명한거 같아 진행했는 데, 산길샘 켜보니 단축 알바 였다.
치고 올라와 보니 좌측 상단 계단에 다다랐다. 알바는 시간과 거리가 지연 되는 데, 오히려 단축 되었다.
단축알바팀 5인은 완전 압도적인 선두 였다. 후미와 한 시간 정도 차이가 났었다.
TV안테나가 여기서 무슨 소용?? 암튼 너무 오랜만에 봤다.
매봉과 거슬갑산(오도산)을 이어주는 오도재
매봉부터 옥녀봉까지 가장 오르막의 된비알이 심했다. 하산 급경상의 예고나 되 듯이
좌측 나뭇가지가 수택극의 일부를 가렸지만 나름 멋진 조망 이었다. 좌측 너머 가리왕산
옥녀봉 정상직전 좌측 희미한 갈림길을 염두해 두어야 수태극 조망 가능
평평한 반석을 담아보고
하산길 급경사가 장난이 아니었는 데, 등로정비를 나름 잘 해놓았다.
길이 좋은 코스가 있었는 데, 너무 짧아서 개척산행 했다는 의미를 두었고
맨 뒷쪽 가리왕산 조망을 끝으로 산행 마무리
좌측 정자에서 간식 타임을 가졌고, 우측 뒷편에 나름 물이 잘 나오는 화장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