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대덕산_검룡소

좋은세월 2023. 6. 18. 00:27

일시 : 2023.6.17(토)/10:50~16:30(5시간 40분)

 

ㅇ코스 : 두문동재_금대봉왕복_고목나무샘_분주령_1226봉_대덕산_검룡소왕복_검룡소주차장(12km)

 

ㅇ날씨 : 최고 30도,맑음,풍속 무

     

ㅇ위치 : 태백시 창죽동/화전동 일대

 

ㅇ이번주에 안내산악회 공지를 보니 전부 선답지였고 대중교통으로 홍천 백암산 계획을 세웠으나 늘 하던 대로 다음 검색창에 대덕산 까페 클릭하니 가입만 해놓고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4050싱글산오름산악회"에서 공지가 올라와서 지체없이 예약하고 함산했다. 해발 1,000m가량 능선을 거닐어서 그랬는지 약간의 더위만 느껴서 산행지 선택이 나름 탁월했고 

 

선두,중간,후미를 일정지점에서 휴식하면서 인원파악을 하며 단체로 진행하는 산악회라서 맘 편하게 산행했다. 근데 금대봉에서 바로 꺽어지는 등로가 대간산행시에 있었고 블로거들의 사진도 있었는 데, 보이지 않아서 300m 더 대간길로 진행해서 보았는데 백두대간 방향 이정표만 있어서 미련없이 back해서 진행했다. 단체산행하는 산악회라서 양해도 구했고

 

여간해서 선답한 구간을 진행 않하는 데, 가칠봉 산행시 갈전곡봉, 응봉산 산행시 육백산에 이어 최근 3회 앵콜구간을 진행했다. 회비는 28인승 35,000에 아침 간식, 하산후 대세를 따라서 1만원 갹출해서 17시경 두부전골과 함께 한국인의 호불호가 거의 없는 불고기 백반으로 저녁식사를 마무리했고

공식기관, 각종단체 인증도 4개만 남겨 놓았다. 전부 영서지방 이다.

자차 산행이 아니면 두문동재부터 종주하는 게 좋다. 검룡소 원점회귀는 급경사라서 비추하고 싶다.

금대봉에서 바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었는 데 보지 못한 건지? 아니면 없어진건지? 자발적 알바 왕복 600m 흔적이 보인다.

금대봉으로 바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 데??

2014년 12월 1,3주차에 왔었다. 날머리,들머리로

예전에 바리케이드와 동네 어르신이 지키고 계셨는 데,,이젠 여성 국공분 두 분이,, 요 지점만 정산군 고한읍 고한리

은대봉,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들날머리

금대봉을 가기로 결정했다.  단체산행을 해야할 의무가 있는 산악회라서 조망도 없는 금대봉 앵콜

어짜피 정상에서 만나니 먼저 앞서 가겠다고 양해 구하고, 그후엔 단체산행 준수키로 말씀 드리고

뒤에 이정표를 봐도 분주령가는 이정표가 없다.

300m 더 진행해 보니 대간길과 백두대간만,, 미련 없이 삼거리로 back~~

그늘이 없는 곳은 1000m 가량 고도가 되는 데도 무더웠다.

백운산(마천대)~두위봉 능선, 요지점까지 자발적 왕복후에 일행들을 따라 잡았다. 그러면 일행들은 금대봉에서 바로 길을 발견하고 진행한건지?? 많이 궁금,, 산행후에 문의해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대덕산은 야생화가 7월이 제철,, 안내산악회 해당월 공지가 많더라,, 그 때까지 기다리기 지루하고 장마철 이기도 하고

고목나무샘??, 최근에 강원도만 산행했는 데, 강수량이 부족한거 같다.

국립공원이니 침엽수가 잘자라게 활엽수 방제 작업을 해야할거 같다.

자차산객은 검룡소 주차장에서 요지점으로 올라온후 대덕산을 거쳐 원점회귀 한다.

대덕산인줄 알았는 데?? 1226봉 우측으로 등로가 비켜 있어서 급경사는 아니었고

그나마 있는 야생화를 담아보고

금대봉에 이어 유이한 오르막 등로인 대덕산

대덕산 오르기전 금대봉 원경

400m가 막판에 조금 힘들었다.

검룡소주차장 3.3km가 은근히 경사가 급했다.

금대봉~두문동재로 이어지는 대간라인과 우측 백운산(마천대)

금대봉에서 좌로 쑤아밧령으로 이어지는 대간라인과 뒷편 함백산, 그 뒤로 오투리조트

매봉산과 좌측 삼수령으로 이어지는 대간 라인, 멀리 대간을 시샘하 듯, 동해바다를 덕항산까지 얄밉게 가리는 육백지맥

땡볕이지만 요지점이 야생화 배경 유일한 포토존

정상은 그나마 바람이 불어줘서 덥지 않았고

안내표지판 교체시에 매봉산도 담아 주었으면 한다.

금대봉을 가장 근접해서 조망한 야생화 군락지 흰색 핫도그?? 아니면 흰색 꼬치구이??

하산길 500m지점 까지만 땡볕 이었다.

하산길은 제법 급경사 였는 데, 목재계단이 많아서 안전했고, 뱀은 날머리에서 우리를 환영했었다.

검룡소 미경유 않된다고 중론을 모으고, 2009년에 왔었는 데, 국립공원 지정후 어떻게 정비 되었는지?? 궁금??

계단을 올라가 보니 다른 강의 발원지와는 다르게 가뭄에도 항상 물이 흐른다.

우리 일행말고 모 어르신 일행분들이 검룡소 아래 계곡에서 씻다가 여성국공 두분과 과태료 부과로 언쟁으로 시끄러웠다. 

2009년도엔 계단이 없던걸로 알고있다.

출입금지 푯말이 크게 설치되어 있었고 금줄에 촘촘히 안내표지가 있었는 데,, 전혀 보지 못했다니??

주차장 가기 직전 도로를 엄청난 속도로 가로질러 숲속으로 사라지는 장대한 독사, 가뭄으로 계곡에 수량이 적긴 했다.

계절에 맞게 번거로움 없이 개인산행 하기 어려운 대덕산을 잘 다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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