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3.9.2(토)/10:00~14:10(4시간 10분)
ㅇ코스 : 백룡동굴입구_백운산_칠족령_칠족령_문희마을(왕복 약 7km)
ㅇ날씨 : 최고30도, 맑음 풍속 전무
ㅇ위치 :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ㅇ2015.2월에 잠수교~제장교 구간을 산행했었는 데 인증샷이 실종 되어서 인증샷 땜방을 잘하고 왔다. 이로써 백대명산 인증샷 땜방은 홍도 깃대봉과 한라산만 남았다. 그 당시에는 날씨가 곰탕이라서 동강 물줄기 조차 조망도 못했고 잔설에 등로가 짓이겨져 있어서 산행내내 미끄러워서 재미도 없었는 데 동강 조망도 제대로 했고 하늘벽구름다리 왕복를 무더위에 아쉽게패스하긴 했지만 인증과 풍경을 다 즐겼던 산행 이었다.
구 정상석 우측에 일반적으로 산악회에서 잡는 잠수교 들머리가 있다. 조망이 뛰어난 등로인데??
들날머리 모두 어프로치 구간이 없다.
하루에 버스가 미탄에서 4회 다니는 데, 12시40분 미탄 출발, 13시경에 백룡동굴도착, 18시에 미탄행 버스, 19시20분 동서울 시외버스 이용했던 블로거를 본 적이 있다.
버스정류장 아래에 들머리
백룡동굴 안내센터 바로 위가 날머리
뒤돌아본 들날머리
급경사로 올랐다가 완경사로 하산하면 동강을 조망 할수없다.
요 지점에서 back해서 칠족령으로 진행
2015.2월에는 곰탕 날씨로 강줄기조차 조망 불가였다.
산행 마지막 봉우리가 조망된다.
12시 방향 야산 8~9부 능선에 건물 흔적이 보이는 데 백운산자연휴양림 이라고 한다. 조망이 끝내주는 고지대 휴양림이다.
2015.2월에는 잔설이 짓이겨져 넘 미끄워서 아이젠이 밀릴 정도로 산행이 힘들었다. 오늘은 더위로 힘들었고
지난 번 조망이 좋았다면 여기서 하산할까도 생각했었는 데, 칠족령전망대까지 가기로 했다. 거리도 얼마 차이 않나고
요 지점으로 back해서 문희마을로 하산, 하산이라기 보다는 그 동안 급경사 등로를 보상 받는 둘레길 이었다.
예전엔 이정표가 없을 때, back하는 지점을 몰라서 많이 알바를 했다고 하는 데, 이정표가 돌탑 근처에 있어야 할거 같다.
하늘벽구름다리는 생각보다 무더운 날씨로 미경유
오늘 2개 산악회가 동일코스로 산행했고, 칠족령~구름다리 둘레길로만 산행한 개인 산객들도 있었다.
공사중인 칠족령 전망대
팬스를 넘어가서 하늘벽구름다리 방향을 담아보고
땡볕에 무더워서 칠족령전망대에서 오래 머물수 없었다.
하산로는 그야말로 업다운이 전혀 없는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산책로 였다.
백룡동굴 때문에 매점,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고 무더운 날씨라서 문희마을 원점회귀로 잡았다고, 나름 좋은 코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