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길

ㅇ일시 : 2023.11.12(일)/10:10~12:35(2시간 25분)

 

ㅇ코스 : 독립문_ 이진아기념도서관_서대문역사공원_북까페쉼터_서대문황토길_메타세퀘이어길_연대갈림길_능안정_이진아기념도서관_독립문 ( 순환 약9km)

 

ㅇ날씨 : 최고 1도, 맑음, 풍속 2~4m

     

ㅇ위치 : 서대문구 일대

 

ㅇ서울 둘레길 중에 업다운이 거의 없는 안산자락길을 다녀 왔다. 토요일에 안내산악회 공지에 올라온 산행지들이 전부 선답지 였으며 괴산 성불산_도덕산을 대중교통으로 갈 예정 이었는 데 밤모임 약속에 빠듯할거 같아 토요일은 근처 성곽길공원에 다녀 오고 일요일은 결혼기념일 이라서 근교산행하기도 곤란했는 데 오전 반나절에 잘 다녀 왔다. 안산은 연대,이대,경기대서울캠퍼스,장로회신학대,인창중고,경기초교등 여러 학교를 끼고 있는 생각 보다 산세가 넓은 산이다.

민족의 얼이 깃든 서대문역사 공원을 지나치기 뭐해서 울타리를 빙 둘러서 들머리에 진입했다.

독립문 좌측 안내센터 우측길로 해서 이진아기념도서관으로 가면 안산자락길로 바로 접속해도 되는 데 서대문역사공원을 둘러보고 진입하기로 했다.

독립관 바로 우측으로 진입해도 된다.

이정표를 설치한건 좋은 데

열사의 모교가 이 근방 이화여고 이며 모교 근처 서대문형무소에서 운명을 하셧고

계단위를 올라가면 길이 막혀 있다. 초행인 분들은 당황하기 쉬울거 같다.

나는 마음을 먹고 서대문역사박물관을 빙 둘러보는 걸 계획에 잡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울타리를 한 바퀴를 돌았다. 멀리 보이는 계단에서 좌틀하면 된다. 우틀하면 나중에 원점회귀 지점이 멀어진다.

이진아기념도서관으로 방향으로 진행

이진아기념도서관 우측에 들머리

북까페쉼터 방향으로 진행후에 능안정 방향으로 진행 원점회귀 시계방향 이다.

요 화장실에서 좌우로 가면 조금 돌아 가는 거라서 바로 직진하면

터진 데크길로 진입가능

인왕산둘레길 일부+안산자락길 일부+홍제천길과 연결한 길이 서대문이음길 이다.

 

데크길 조성은 전국제일 이다.

선 등정 하기도 했고, 안산정상인 봉수대 갈림길이 5~6회정도 나오는 데 오늘은 자락길로만 진행하기로 했고 

봉수대 조망, 정상에서 많은 산객들의 모습이 보였다.

 

청년 푸드트럭 이럴 줄 알았으면 모닝커피를 하지 말고 나올걸 젊은 사장님의 모습이 활기차다.

날씨만 따뜻하면 커피 한 잔 사서 북까페쉼터에서 마시면 좋을거 같다.

백련산 조망, 그 뒤로는 앵산,봉산이 있을 것이고

맨발 산책의 효능이 매스컴을 탄후에 황톳길이 많이 조성 되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단풍을 많이 보았다.

 

늦가을의 분위기와 잘 매치된 메테세쿼이아 숲길

수능이 다가 오는 데 아직도 연대에 대한 미련이?? 

 

서울의 고도가 낮은 곳의 단풍이 지지 않았다면 호남지방은 단풍의 절정이 끝나지 않았을거 같다.

올려다본 안산 봉수대

요 지점이안산~인왕산 종주의 주요 길목

가족 또는 단체 야유회의 코스로 좋을거 같다. 영천시장 주변의 맛집도 많아서

갑신정변에서 사면 받은 사람이 서재필과 박영효 였다. 서재필은 명문가의 후손 이고 박영효는 고종의 사위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