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1.27(토)/11:10~14:55(3시간 45분)
ㅇ코스 : 허고개_국수봉_ㄱ자바위_402봉_옥녀봉_잣고재_태화강생태관(약 12km)
ㅇ날씨 : 최고 7도, 맑음, 풍속2~3m
ㅇ위치 : 울주군 두동면/범서읍 일대
ㅇ오랜만에 나간 산악회 였는데, 낯설 줄 알았는데, 닉은 모르고 낯이 익숙한 분들이 대부분 이었고 전직 산행대장님들이 많아서 나름 즐거운 산행을 했다.
실제 정상석
전망이 좋은 곳에 설치한 정상석, 두 정상석 간격이 200m 정도라서 다 경유했다.
선바위 주변 편의시설 때문에 산악회에서 배부된 지도의 역으로 진행
당초 선바위로 하산할려고 했었는 데 깔지가 구영리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태화강생태관으로 하산후 선바위 관람, 지난주 부터 네이버지도가 작동이 않되더라
옥녀봉 방향이 다소 까칠한 거 빼놓고 운동이 부족한 계절에 비교적 장거리를 힘들지 않게 산행했다.
오늘 산행의 유일무이한 장쾌한 낙동정맥 조망
당겨본 가지산,상운산,운문령,고헌산,백운산,삼강봉,단석산의 낙동정맥
시산제 뒷풀이 하는 지역 산악회, 고사떡 몇 점 얻어먹고
치술령 방향으로도 많이 산행하는거 같다.
울산은 공단과 항구를 품은 시내 말고는 서고동저의 광역시다. 신라시대 경주 동쪽 관문 및 요새 역할을 했었고
기괴한 ㄱ자 바위
오늘의 길잡이를 한 철제울타리 옥녀봉삼거리까지 계속 되었다. 옥녀봉은 앞에 봉우리를 넘어서 더 가야 한다.
좌측이 옥녀봉 가운데 삼거리에서 배낭을 놓고 경유했다.
차도를 거너서 임도를 타다가 완전 우틀해야 한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었다. 이후 등로는 직진하면 선바위, 좌틀하면 태화강생태관인데 어짜피 두 지점이 만나기 때문에 알바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건너편 범서읍 구영초교 근처에 소규모 상가와 식당 등 편의시설이 조금 있었다. 시내와 ktx역 중간에 있어서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 되어 있었고
태화강과 선바위 가족,연인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따뜻한 남부지방의 겨울 나들이객들이 비교적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