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2.4(일)/11:35~15:25(3시간50분)
ㅇ코스 : 만어사_만어산_절골고개_감물고개_금오산갈림길_영천암_관음사(8.5km)
ㅇ날씨 : 최고 12도, 흐림, 풍속1~2m
ㅇ위치 : 밀양시 삼랑진읍 일대
ㅇ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밀양의 3대 신비 만어사 만어석(어산불영)를 품고 있는 만어산과 인근의 구천산을 연계해서 다녀 왔다. 구천산 정상까지는 호젓하고 때뭍지 않는 등로였는 데 하산길은 길이 제대로 나있지 않아 마을이 보이는 방향으로 치고 내려갈수밖에 없는 상태였고 차라리 금오산 갈림길로 back해서 금오산 전원주택 마을로 하산하는 게 좋을거 같다.
자차산객들은 구지 구천산은 갈 필요가 없고 종주의 의미를 두지 않은 산객은 지루하더라도 선우사 감물고개에서 아스팔트길로 하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구천산 푯말을 담지 못해서 동행한 산우님의 사진을 빌렸다. photo by 산바보님
차도로 진행했지만 계단길 권장, 만어석 관람때문에 나들이객 승용차 진출입이 생각 이상으로 많았다.
미륵전 우측에 등로가 있다.
목재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좌틀해서 진행
기지국까지 급경사
임도가 끝나는 지점 바리케이트를 우회하면 만어산
삼랑진, 밀양, 창녕 방향의 산군들
밀양강 조망, 낙동강과 합수해서 세개의 물줄기가 출렁인다고 하여 삼랑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영남알프스 조망
지루한 등로를 벗어나서 첫번째 고개 점골고개 걍 횡단하면 된다.
선우사
선우사 경내 뒷편으로 진행해도 되고 좌측 임도로 진행해도 감물고개와 만난다.
감물고개, 우측 방호벽 끝나는 지점에서 진입하면 구천산 등로가 나온다. 삼랑진 방향으로 가면 오늘의 날머리 동네 산객을 5명이나 조우했다.
주차장소만 양호하면 구천산까지 진행후 갈림길로 BACK한 후에 금오산 마을쪽으로 하산하는게 오히려 좋은 거 같더라
앞줄 천태산 좌측 마을로 하산후 금오산과 연계를 많이한다. 뒷편은 토곡산 12시 방향 제일 뒷쪽은 선암산 같다.
구천산 정상부 위험해 보이지만 바위사이로 길이 잘나있다.
지나온 좌측 감물고개, 우측 금오산 암릉이 멋졌는 데 릿지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요 기암 소나무를 살짝 넘어가면 오늘 최고의 조망이 나온다.
감물고개와 우측 금오산 중간에 솟아오른 산은 무슨 산인지?? 아마도 영축산으로 연결 되는 능선 같기도 하고, 좌측 제일 뒷쪽이 영알 언저리에 있는 오룡산??, 염수봉?? 같기도 하다.
줌업해본 우측 금오산 좌측 모르겠고??
좌측 제일 뒷쪽이 천성산 같기도 하고, 좌측 앞줄 천태산, 뒷줄 토곡산, 원동역으로 떨어지는 급경사 등로가 확연하다. 우측 두리뭉실한 무척산, 선암산은 토곡산에 살짝 가린고 같고 정면 11시 방향은 김해 신어산
제일 좌측 두번 째 신어산 우측 두리뭉실한 무척산 줌업
구천산 하산부부터 리본이 잘 달려 있다가 길이 희미해 지면서 리본이 사라져서 걍 마을을 향해 치고 내려가서 영천암이 보이면 되다고 하더라
뒤돌아본 제일 우측 만어산, 제일 좌측 만어사로 올라가는 산길도로가 보인다. 좌측 절개지 부분에 파토리아펜션 입구
주택형 사찰이 이번 산행에는 세 곳이나 되었다. 주차장도 넓었으며 물이 나오지 않고 현대식 화장실은 아니었지만 깨끗한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