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2.11(일)/09:05~14:35(5시간 30분)
ㅇ코스 : 범바우오거리_남산_마즈막재_마즈막재 주차장_종댕이길 오솔길_숲해설안내소_봉수터길_심항산_가온길_출렁다리_윗종대이정_상종마을_하종마을_충북교직원복지회관_기동마을_충주댐전망대(물문화관) (약 13km)
ㅇ날씨 : 최고 4도, 맑음, 풍속3~4m,미세먼지 나쁨
ㅇ위치 : 충주시 일대
ㅇ10년전 3월 둘째주에 모산악회의 시산제를 겸한 산행이라서 계명산까지만 진행했었다. 기획산행이 아니면 남산~계명산 종주 산행을 많이 하는 데 연계산행하신 분들 대다수가 생각 이상으로 빡세다고 하시며 계명산에 임도공사를 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희미한 등로마저 사라져서 고생을 많이 하셨고
10년전 남산을 가보지 못해서 심항산 원점회귀와 남한강 둘레길인 종댕이길로 널널하게 진행했다. 출렁다리 통과후에 목적지까지 4km 정도라서 택시가 지나가면 타고 갈려고 했었는 데 지나가는 택시도 없거니아 너무 일찍 도착해서 기사님이 주무시면 난감해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진행했다.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도 짙어서 조망은 꽝 이었지만 심항산이 은근히 멋졌다.
조망이 좋아 금봉산이라고 하는 데 오늘 미세먼지가 완전 나쁨 이다.
범바우오거리 그냥 석종사,창룡사,법성원 입구로 부르는게 나을거 같다.
들머리가 바로나와서 이후 마즈막재까지 알바 걱정무
조선시대까지 한양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 였고 충청도의 앞글자가 충추다.
오늘 조망은 계명산이 전부다.
시멘트 임도지만 눈이 푹신하게 쌓여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아무리 둘러봐도 등로가 없어서 임도로 진행했다. 800m 오버 했다.
마즈막재 주차장
주차장 안내도에는 심항산은 둘레길만 표시 되어 있는 데 3.8km나 되기 때문에 오늘 목적지까지 시간이 빠듯하다. 심항산 원점회귀길인 "봉수터길~심항산~가온길(1.5km)"의 표시를 추가로 넣었으면 한다.
뒤돌아본 남산
종댕이길 오솔길로 진행해야 심항산과 출렁다리를 볼수있다.
숲해설안내소로 진행
숲해설안내소 앞길로 가면 심항산과 출렁다리로 갈수있다.
산행을 목적으로 오신분들은 우측 봉수터길~심항산~좌측 가온길~출렁다리로 진행하면 된다.
심항산은 충주시의 가장 대표적인 일출장소 이며, 월악산,금수산의 조망이 일품인 곳인데 아쉽게 미세먼지가 농후하다.
출렁다리앞 이정표 상종마을로 진행
출렁다리에 이정표, 심항산만 1.5km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종댕이길 입구에 이정표를 반드시 수정했으면~
뒤돌아본 윗종댕이정과 심항산
상종마을 직전 윗종댕이정 지나자마자 종댕이길로 올라가는 길을 패스했다.
상종마을 끝자락에 좌측 임도로 가면 길이 막혀있고 종대이길로 붙을수 없다. 사유지 같은 데 우측 소로길로 진행
소로길로 100m 정도 진행하니 마을주민과 조우, 길을 물으니 급경사 임도길을 200m 치고 올라가서 종댕이길로 접속
좌측 충북교직원복지회관, 12시방향 멀리 IBK연수원
뒤돌아본 심항산과 상종마을
조망대가 나와서 쉴 공간은 있었는 데 강바람이 차서 길을 재촉
연수원 이면 대중교통이 불편하더라도 택시로 시내와 근접해야 하는 데?? 여직원이 많기 때문에 혹시 보트놀이가 있을지?? 우리 회사 연수원은 계룡산 자연성릉 능선 종주가 있었는 데?? 6월 더위에 고생했던 기억이
오늘의 날머리 충주댐전망대 주차장
물문화관에서 조망이 잘되는 데 이전하고 옛터는 공사중 이라서 방호벽에 기대서 담아본 충주댐, 소양강댐과 더불어 양대 다목적 댐이다.
공사중 이라도 임시화장실 이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나름 명소였는데 주변이 온통 쓰레기가 너저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