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금성산/비봉산

좋은세월 2018. 6. 3. 13:09

*일시 : 2018.06.01(토) 10:40~15:40 (5시간/알바포함)


*날씨 : 최고 33도/풍속 전혀 없다가 601봉부터 초속 2m


*코스 : 수정리주차장_금성산_봉수대_비봉산_여인의턱

          _남근바위_전망능선_수정리주차장(알바포함 약 12km)


*위치 : 경북 의성군 금성면,춘산면,가음면


*학수고대 하던 운달산을 개인 사정으로 가보지 못해서 나름

대체 산행지로 선택햇던 산행지였는데 기대 이상의 멋진 산행을

했다. 계곡만 있다면 어느 명산 못지 않은 산 이었다.


금성산과 비봉산 오름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순탄한 등로 였다.

수정사 갈림길에서 하산하지 않고 능선 종주를 택했다.

조문국의 한이서린 산답게 병사의 경례 인형이 인상적 이다.






의성은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내륙지방에서 화산이 폭발한 곳이라서 민가에 돌담이 많은 곳이다.



선암산 근처에 유명한 빙계계곡이 있다.


조문국의 군사기지 역할을 해서 그런지 관망대가 있다.

경유해 보았는데 조망이 좋았다.

부족국가의 훈련장이라 그런지 규모가 협소 했다. 용암 경유 깔지를 보지 못했다.



좌로부터 비봉산, 직벽 같은 여읜의 턱,601봉,552봉,산불감시봉

우측 너머 의성 최고봉 선암산(881m)

금성산의 유래

폭염과 사투를 벌이면서 올라왔는 데, 용문 경유를 깜박했다. 폭염에 알바라니~~

운좋게 동네산객이 있어서 인증을 하고 배낭을 두고 스틱만 가지고 용암으로 급경사 하산~~~

체감거리 500m정도 되는 급경사 하산길을 내리 꽂아 용문을 경유 했다.


용이 승천하는 문이라서 고개를 약간 처들고 인증



용이 통과하기가 어려울거 같은데!!

용문 계단에서 바라본 하산 능선


용문 계단에서 바라본 봉수대






기진맥진 500m 된비알을 치고 올라와서 200m 정도 내려가 흔들바위 감상!!






마한,진한,변한 이전 부족국가의 고증이 가능할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더듬어 보기도 하고~~









단아한 정상석


중간그룹과 조우해서 이제부터 힐링모드로 전환!!



여인의 턱에서 조망한 선암산

여인이 턱, 옥황상제의 늦둥이 딸 옥녀가 버림을 받고 이곳에서 살다가 죄를 사하여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이라나


청송,안동 방향의 산군들, 금봉산,연점산 방향~~, 연점산은 천지갑산과 종주산행이 가능하며 산행공지가 가끔

올라온다.






뒤돌아 본 비봉산과 우뚝선 여인의 턱, 그 속에 있는 남근바위는 보지 못하고










우측 장대한 팔공산 능선

금성산 봉수대 능선


오토산과 의성 읍내





뒤돌아 본 비봉산,여인의 턱과 전망봉






601봉에서 바라 본 우측 금성산과 좌측 산불감시봉





봉우리 명칭은 없지만 나름 자태가 뛰어났던 전망봉


여기서부터 일기예보대로 초속2m의 바람이 불기 시작 한다.




의성은 최근에 대구를 제치고 폭염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암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수정사로 하산했다면??

마지막 봉우리 산불감시봉

뒤돌아본 552봉과 601봉 오늘 최고의 조망지 였다.
















수정리 체육공원


원점회귀 수정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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