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3.30(토)/12:15~16:30(4시간 15분)
ㅇ코스 : 에스오일주유소_봉화대_구절산_출렁다리_흔들바위_폭포암_백호동굴왕복_ 하나로마트 (약 9km)
ㅇ날씨 : 최고 16도, 흐림,미세먼지 나쁨 풍속(3~4m)
ㅇ위치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대
ㅇ경남 고성군에 100대명산 연화산, 300대명산 거류산,벽방산과 더불어 고성의 3대 명산중의 하나인 구절산을 다녀왔다. 경남고성은 무이산,수태산,향로봉만 날씨가 받쳐 주었고 연화산,거류산,벽방산은 날씨는 맑았지만 박무로 인한 곰탕 날씨로 땅만 쳐다보고 산행했고 이번에 구절산은 내이멍구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 황톳빛 당동만 바다와 구절산 하나만 조망해서 실망이 컷지만 하산 날머리에 폭포암 주변의 비경을 본걸로 위안을 삼았던 산행 이었다. 다음달 성원이 되어가는 고성의 마지막 산행 예정지 천왕산을 기약하기로 했고
주유소 건너편에 들머리
종주코스로 10명 정도가 산행했는데, 미세먼지가 농후해서 조망이 시원치 않을거 같아 주유소~폭포암 일반 코스로 산행
이정표 좌측으로만 진행하면 알바걱정 무
오랜만에 보는 산벚꽃
고성 최고의 명산이라 생각이 되는 거류산 뒤에 12시 방향 벽방산이 흐릿하다.
멧돼지가 지난간 지 얼마 않된거 같다.
뒤돌아본 봉수대와 당동만
당동만은 임진왜란 조선수군의 승전지인 당포를 끼고 있다. 거류산,벽방산의 곰탕산행 보다 나은걸로 위안을 삼고
하산로 조망 임도로 가다가 우측으로 붙어야 폭포암으로 하산 가능
대한바위, 조망 종주코스 막바지 봉우리인데 왕복 500m지만 날씨가 않좋아 미경유
막바지 알바주의 흔들바위로 가야 효율적인 폭포암 관람 가능
생각 이상으로 급경사였던 폭포암 하산로
출렁다리 흔들바위 중 어느 것을 먼저 볼지? 무방하지만 출렁다리->흔들바위->폭포암->백호동굴 왕복이 동선이 조금 길지만 포토존을 잡기가 효율적이다.
예전엔 출렁다리를 좋아했는 데, 희소성이 떨어진 이후부터 감흥이 떨어진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폭포암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거류산
출렁다리를 건너서 백호암으로 가도 되지만 그럴 경우 흔들바위 위에서의 포토존을 놓치기 쉽다.
흔들바위는 법당 바로 직전에 있는 데, 흔들바위 내려서기전 경치가 좋다. 백호동굴을 먼저 보면 요 지점을 놓치기 쉽다.
흔들바위,법당,폭포,구름다리를 모두 배경에 넣을려고 허리를 약간 굽히고 배경샷
폭포앞에 나있는 둘레길로 진행후 우측에 잘린 급경사 100m치고 올라가면 백호동굴이다.
삼성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백호동굴
백호동굴에서 바라본 폭포암 전경, 지은지 얼마 않된 절이지만 경치가 빼어나서 구절산도 유명해 진거 같다.
폭포암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려면 대형차 주차장이 있어야~, 진입로 2.5km 진입로를 확장해야!!
하단부 폭포도 장관 이었다. 중간중간 작은 계곡도 있어서 수량이 많으면 여름산행지로도 좋을거 같다.
폭포암에서 하나로마트까지 2.5km 실제 산행은 6.5km 정도다. 진입도로 확장하고 대형차 주차장 확보를 하면 금상첨화
날머리에서 마중나온 거류산
날머리에서 뒤돌아본 구절산
마트 건너편이 면소재지 식당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있었다. 하산 즈음에 마트 영업종료라서 주유소 화장실에서 씻고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