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4.21(일)/10:45~14:25(3시간 40분)
ㅇ코스 : 관악역_삼성초교_금강사갈림길_2전망대_학우봉_삼막사_경인교대(약 7km)
ㅇ날씨 : 최고 21도, 흐림,미세먼지 보통 풍속3~4m
ㅇ위치 : 안양시 석수동 일대
ㅇ토요일 전국적인 비예보로 원정산행 포기, 금천구 시흥동에서 고교 동창회를 보낸후에 토요일 쉬고 고향 뒷산 호암산과 연계해서 어릴적 자주 다녔던 삼성산 능선중에서 학우봉능선과 삼막사 경인교대로 쉬엄쉬엄 놀산 모드로 산행했다.
학우봉능선은 신혼때 안양사무실에서 토요일 오전 근무 끝내고 학우봉~삼막사 또는 깃대봉, 삼성산~호암산~시흥동으로 귀가 산행도 더러 했고 성균관대역 근처 아파트 살때는 관악역~ 삼막사 또는 깃대봉, 삼성산~염불사 또는 깃대봉,천인암능선,비봉산,석수산으로 해서 안양역 또는 관악역으로 해서 성균관대역으로 귀가했던 정든 코스다. 워낙 많이 다니다 보니 포스팅과 후기도 빈약해서 모처럼 올려본다.
신도로 등록되어 있고 초파일마다 방문하는 사찰인데 5.15일 초파일에 "원주 미륵산이 성원이 되어가서 미리 다녀온다는 의미도 겸했고~~
안양산죽회는 가입만 해놓고 한번도 가지 않았다.
요즘 등산인구가 줄었나 관악역이 한산하다.
관악역에서 우틀후 길건에 삼청초교를 바라본 상태에서 우로 가면 들머리가 두 곳이 나온다. 좌로가서 우틀해서 느티나무를 지나서 500m 더 가서 금강암으로 진입해도 되는 데, 마을버스를 6-2번을 타면 근처까지 간다.
새로 개설된 들머리 300m 더 가면 정식 들머리가 나온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한 정거장 더 가서 하차하면 된다.
300m 더 가는게 귀찮아서 요 무덤 주변 풀숲을 헤치고 다녔는 데, 화장실도 개설 되서 마음이 편하다.
안양역에서 들머리로 잡거나 위에 언급한 들머리에서 800m정도 더 가도 들머리가 나오는 석수산 일몰 명소다.
군데 군데 마을로 내려가는 등로가 많다.
금강암 갈림길부터 제2전망대까지 4월초까지 진달래, 5월중순까지 산철쭉이 지천이다.
위에 언급한 삼성초교를 바라본 상태에서 좌로 700m 더가거나 마을버스 이용하면 금강사에서 진입가능
광명과 안양 경계지점 산 주변에 아파트가 너무 많다. 우측 끝이 서독산 광명탄광동굴을 품고 있고 개발되기전에 수도권에 보기드문 활공장이 있었다.
2전망대 가기전 우측편에 기암이 있는 안부에 들러서 잠시 휴식
등로를 벚어나서 기암주변 안부에서 담아본 좌측 제2전망대 우측 정자가 제1전망대, 제1전망대를 들머리로 잡으려면 예술공원으로 한참 들어가야 한다.
좌 비봉산, 우 석수산, 우측 건너에 수리산 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
많은 산객들이 혼동이 오는 이정표다. 국기봉으로 가도 삼막사가 나오는데 삼막사 이정표는 조망이 거의 없는 방향
어려운 길이 오를 때는 손을 많이 사용해서 오히려 더 쉽다. 조망 때문에 오늘은 쉬운길로
다가오는 2전망대
광명을 둘러싸고 있는 좌로부터 가학산,구름산,도덕산, 서독산은 좌측에 잘렸다. 그 너머 제일 좌측에 소래산, 우측 너머 제일 끝에 계양산
경인교대 뒤에 호암산 장군봉
제2전망대
제일 좌측 호암산 장군봉 푹 꺼진 부분이 제1깔닥고개, 암릉구간이 국기봉, 철탑이 삼성산 정상, 정상석은 철탑 약간 아래 우측에 있고 사진 잘린부분에 동명이산의 국기봉이 있는 데 "국기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다.
2전망대에서 줌업해본 남산타워 인왕산과 집근처 북악산 조망
좌 학우봉, 우 국기봉 관악,삼성산 12개 국기봉 중에서 유일하게 "국기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다.
인증샷이 기존에 있어서 셀카로
국기봉과 우측 천인암 능선, 우측 하단에 염불사가 있고 우측 능선너머로 광교산 조망, 위에 언급한 비봉산,석수산과 연계종주가 가능하다.
좌측 삼성산 우측 바로 옆 작은 봉우리에 정상석이 있고 우측 국기봉은 유일하게 "국기봉" 정상석이 있다.
요 지점에서 안양예술공원 하신길은 하산길 치고는 조망이 나름 탁월하다.
뒤돌아본 좌 제2전망대, 우 학우봉
삼성18지점 오르막에 보면 길이 직진,우측 두 방향이 있는데 직진 권장 우측은 길이 나중에 희미해 진다.
무슨 꽃인지?? 궁금?? 복사꽃 같기도 하고
근 5년만에 먹어보는 삼막사 일요국수공양 초파일은 비빔밥
소실된 종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 임시 종무소, 우측 천불전도 30년전쯤 소실 되었다가 중건 되었다.
96년도에 먹어본 이후로 기후변화로 갈수기 증가에 따라 물이 없었는 데 모처럼 물이 흐르는 감로수
지나온 좌측 하우봉 멀리 안산,시흥 시가지 서해도 조금 보인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간단히 불공 드리고 하산
산신각과 우측 삼귀자
좌측 경인교대로 하산, 우측 임도는 무너미고개~연주대,호암산,삼성산의 지능선인 암벽~열녀암 능선으로 가는 방향
등로입구 주차장까지 1km
경기교대로 개교할 예정 이었지만 인천교대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로 명명하면서 제물포->송도로 이전, 수원 구서울농대캠퍼스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로 개교할려고 수원과 안양시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는 데 안양시가 승리했다. 요 지점은 예전에 수도권에 석재를 공급했었던 채석장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