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6.2(일)/09:30~15:00(5시간 30분)
ㅇ코스 : 구금강2교_해맞이산_ 분지벌고개_철봉산_대약사사_금강휴게소_지우대마을_조령1리마을회관_임도길_자우대갈림길_자우대전망대_망덕산 왕복_송골쉼터(호랑이굴 갈림길)_매조망대_어깨산_어깨정_금강전망대_느라골전망대_금강3교입구_옻문화단지주차장(약 11km)/알바 300m 및 임도길우회 망덕산 왕복 포함
ㅇ날씨 : 최고 26도, 맑음,미세먼지 없슴, 풍속3~4m, 시원한 바람으로 더운 날씨 극복
ㅇ위치 : 옥천군 동이면 일대
ㅇ내노라하는 블로거의 글을 봐도 300~400m대의 육산이 쌀쌀한 날씨에도 5~6시간 소요 되었다는 산행기를 보았는 데 강변에 있는 산들은 역시 쉽지 않다는 걸 인식하고 산행을 했는 데 역시나 였다. 해맞이산 철봉산은 조망도 하나도 없고 등로도 희미해서 산행의 보람을 느끼지 못했는 데 망덕산,어깨산에서의 눈부신 조망으로 보상 받은 산행 이었다.
산악회에서 진행할때 앞으로 망덕산,어깨산만 타는 B코스를 설정할 필요가 있을거 같다. 물론 개인산행은 망덕산,어깨산만 타는게 바람직한거 같고 오늘 망덕산,어깨산 개인산행 2팀과 천안 모산악회에서 망덕산,어깨산만 진행했었다.
금강휴게소에서 좌틀해서 휴게소로 진입해야 하는 데 우틀해서 BACK한 궤적과 망덕산을 직등하지 않고 임도로 진행후 왕복한 궤적이 보인다.
업다운이 장난이 아니었다.
경부선 직선화로 일반국도화된 구금강2교에서 하차 시멘트 임도로 진행
시설하우스를 좌로끼고 진행
산행대장이 산행어플대로 가고 있는 데 시설하우스 주인장왈 우측 가로등 앞으로 질러 가라고 함 그리로 가니 오히려 막산 이었다. 그대로 진행후 우로 올라타면 길이 좋은 데
일반적으로 정상석 좌우나 건너편에 등로가 있는 데 정상석 뒤로 등로가 나있더라
분지벌고개까지 엄청난 급경사
다행히 분지벌고개에서 철봉산 직전까지 5부 능선 둘레길이라서 진행이 더디지 않았다.
철봉산 직전 조망
철봉산 직전 줌업한 조망, 앞에 부교를 건너 금강휴게소 진입 좌측 지하도 통과 좌측 망덕산 진행, 멀리 덕유산 원경
새로생긴 종파인 대약사사 미경유
대약사사 내려와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망덕산
새로운 종파지만 불교 고유의 조형물이 너무 거대하다.
불교도 새로운 종파가 너무 많이 생긴다. 시멘트 임도 대약사사~조령1리 마을회관까지 근 2KM 정도 걸어야 한다.
부교 건너 좌틀해서 휴게소를 관통해야 한다.
특이한 공법으로 금강물을 가둬놓은 호수 부교로 범람하지 않은 게 신비롭다. 제일 우측 해맞이산
부교 좌틀후 계단타고 금강휴게소 관통, 금강휴게소는 몇 않되는 고속도로와 떨어진 휴게소다.
등산안내도는 지하도 좌틀후 설치해서 혼란스럽다.
진행할려고 하니 사유지 주인장왈 조령1리 마을회관 옆으로 진행하란다.
조령1리 마을회관 옆 통과, 지하도 통과후 우측에 등산안내도를 설치했으면 한다.
마을회관 옆으로 진행후 민가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틀하면 비포장 임도가 나온다.
사진에 잘린 우측 하단에 망덕산으로 직등하는 등로가 있는 데 철봉산에서 데인게 있어서 임도 고개마루까지 진행
차단 말뚝까지 진행후 우틀 지우대갈림길로 진행 참옻다리와 늑대굴은 보지 못했지만 볼게 없다고 한다.
어깨산 이정표 푯말이 떨어져 나간 흔적이 보인다. 떨어져 나간 푯말은 나중에 찾았다.
망덕산 왕복후 진행할 임도, 어깨산 푯말의 미스테리는 방호벽이 끝나는 지점에 있었다.
탁상행정의 표본인 전망대 이후 모든 전망대에 조망이 전혀 없었다. 차라리 쉴수있게 벤치라도 설치하지
어깨산은 바로 앞 커다란 봉우리가 아니라 저 봉우리 너머 두 번째 였다. 커다란 봉우리 직전에 송골쉼터(호랑이굴 갈림길)
좌측 너머에 서대산 앞에 천태산,대성산,장령산,마성산의 천태장마 능선 우측끝에 식장산
우측에 지나온 철봉산 대약사사로 내려서는 급경사 능선이 확연하다. 좌측끝 너머에 옹골차게 보이는 천태산
좌측 끝 너머에 장수 팔공산 같다.
영동 방향 조망
좌측끝 너머에 희미하게 백화산(주행봉,한성봉)
줌엄해 본 서대산 서대산은 충남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서 대전,금산,옥천에서 항시 조망된다. 앞에 400M급 거대한 철봉산
줌업해본 덕유산과 우측 장수 팔공산을 비롯한 장수방면의 산군들 금강이 장수 신무산 뜬봉샘에서 저 산군들을 굽이쳐서 금산,영동으로 북진하다가 옥천에서 금강의 20% 꾸불꾸불 흐르다가 대전으로 서진 공주로 북진후 부여로 남진 서천,군산으로 서진하고 명을 다한다.
망덕산에서 좌측앞에 자그마한 삼각형 모양의 해맞이산, 좌측 끝 서대산, 바로 앞 장령산을 담아보고 어깨산으로 고고씽
자우대 갈림길에서 떨어져 나간 어깨산 이정목의 행방을 찾았다. 요지점에 새롭게 이정목을 설치했으면 한다. 어느 산객이 효과적으로 여기다 놓으신거 같다.
호랑이굴은 볼게 없다고 패스, 요 지점에서 청마갈림길로 진행 이정표가 잘못 되었다. 어깨산 정상 이정표대로 가면
요 지점을 가리키는데 옻타는 분은 근 한달간 고생해야 한다. 옻은 극과극인 식물이다. 옻닭은 건강에 참 좋은 음식인데
매조망대부터 어깨산까지는 망덕산 조망 앵콜이다.
뒤돌아본 망덕산만 따로 담아 보았다.
망덕산에서 조망되지 않은 유일한 조망인 청남대,환산 방향
옥천 최북단 군북면으로 꾸불꾸불 북진하는 금강 11시 방향 환산 같기도 하다. 동이면은 옥천의 최남단 이다.
하늘전망대도 다녀오신 분이 정상부 보다 더 조망이 않좋다고 패스
망덕산을 배경으로
철봉산을 배경으로
어깨정에서 금강3교 입구 옻문화단지주차장으로 하산
금강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금강전망대 동절기에도 마찬가지일거 같다.
하산길에서 철봉산 조망
망덕산과 어깨산은 등로가 너무 좋아서 두 산만 진행하는 천안의 모산악회를 보았고 개인산행팀 2팀과 조우
하산지점에도 전망대에는 조망이 전혀 없었다.
비추하고 싶은 철봉산, 특히 겨울에는 절대 비추 아이젠도 감당이 않될 급경사 였다.
해맞이산 조망 좌측 자그마한 능선~분지벌고개로 내리꽂는 급경사 능선, 상기 철봉산과 같은 사유로 비추
떨어져나간 이정목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하산했을 정면 임도 우틀해서 산행 종료
화장실 뿐만아니라 수도시설까지 완비된 화장실 평지에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1시간 동안 남은 간식도 즐기며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