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6.15(토)/14:00~15:45(1시간 45분)
ㅇ코스 : 물량리_나각정_ 마고할멈굴_전망대_나각산_낙동리주차장_낙동중학교_낙동파출소 (약 4km)
ㅇ날씨 : 최고 24도, 흐리고 비혼후 갬, 풍속 2~3m
ㅇ위치 : 상주시 낙동면 일대
ㅇ비봉산 산행후 불과 20여분 떨어진 1일2산로 진행한 나각산, 낮은 산이라도 1일 2산은 풀렸던 근육을 다시 사용해서 부담이 되는데 관광지급 전망대를 갖춘 산이라서 부담없이 산행했다. 흐리고 비가 와서 조망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보름 가까이 더위에 시달렸던 심신을 식혀주는 반가운 우중산행 이었고 낙동강 중류를 나름 멋지게 조망 했다. 출렁다리가 공사중 이라서 나각정에서 조망후 다시 내려가서 마고할멈굴 왕복후 날머리까지 진행했다. 산행거리가 짧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으면 우중 산행은 오히려 비옷보다 우산이 효율적이라는 오랜 경험이 나름 통했다. 근데 대부분 오신 산우님들이 우산을 사용 하셨다.
면소재지라서 편의시설이 나름 있었고 다방이 5~6개소 있는 게 특이 했다. 파출소 건너편 동네가게에서 편의점 대비 600원에 음료수를 구매했는데 주인장이 수돗가에서 씻으라고 친정하게 안내해 주셨고 조금 더 가면 600원 저렴한 편의점이 있었는데 600원은 물값으로 계산했다고 간주하고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