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청룡산_천마봉_feat_선운산

좋은세월 2024. 9. 22. 22:49

일시 : 2024.9.22(일)/10:30~14:50(4시간 20분) 

 

ㅇ코스 : 만능석재_수락마을_청룡산_배맨바위_낙조대_천마봉_낙조대_용문굴_도솔암(내원궁)_장사송_진흥굴_선운사_주차장 (약 10km) 

 

ㅇ날씨 : 최고 27도,흐림,풍속무

     

ㅇ위치 : 고창군 아산면/심원면 일대

 

ㅇ세 번 다녀간 산이지만 선운산의 액기스인 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천마봉,용문굴,도솔암(내원궁),장사송,진흥굴 사진이 없어서 토요일 예약후 호우경보로 일요일에 동일 산악회로다녀왔다. 작년 7월 중순에 견치봉을 제외한 수리봉(선운산 정상)경유 상기 코스로 진행할려다가 폭우로 참당암 갈림길로 중탈했었고

 

어제 시간당 90mm의 폭우가 쏫아져서 취소 될줄 알았는데 거의 만차로 출발해서 산행결과를 운영진에 문의하니 대부분 선운사 주변 트래킹을 하셨다고 하는 데 일부는 상기코스에다가 견치봉,수리봉까지 진행했다는 말을 듣고 대단한건지? 무모한건지?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커피전문점 직원에게 문의하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비가 2~3시간 내렸다고 했는 데

청룡산은 선운산의 부속 산이 아닌 소리재를 기준으로 선운산과 별개의 산이다.

천마봉은 선운산 천마봉이 아닌 청룡산 천마봉이 맞고

해안가에 있는 산이라서 선운산은 결코 만만히 볼 산이 아니다. 

무박으로 풀코스로 U자형으로 진행하는 산악회도 있더라 

선운사 꽃무릇이 아니고 집 근처 길상사 상사화 추석 다음날 담아 보았다. 선운사 꽃무릇은 개화 중 이었다.

고개명 인줄 알았는 데, 석재상회 였다. 등로 이정표는 버스가 가리고 있었고

직진하면 수락마을, 우측으로 진행  

좌측 청룡산까지 만만치 않더라

등로는 선명했지만 거칠었고

 

기회가 되면 쥐바위,국기봉,사자바위,투구바위 또는 비학산 방향으로 산행하고 싶다.

앞에 사진에 언급한 코스로 잡으면 요지점에서 하산해도 될 듯

쥐바위 방향 코스 5~6명 정도가 진행했고

들머리 수락마을과 서해 바다 방향

배맨바위 뒷편 견치봉과 수리봉 업다운이 만만치 않다.

줌업해본 배맨바위 뒷편 견치산 우측에 잘린 수리봉 맨뒤 바다 건너편 내변산과 외변산

좌측 바다 멀리 위도

줌업해본 위도

배맨바위 뒷편

낙조대 가기전 담아본 도솔암 뒷편 기암 도솔암에서는 바로 뒤라서 담을수 없다.

다가오는 낙조대

천마봉 왕복후 요지점까지 와서 용문굴로 진행 천마봉 직전에 계단으로 내려오면 용문굴을 볼수 없다.

낙조대도 인증하는 산객들로 붐볐고

낙조대 정상부

천마봉 가기전 뒤돌아본 배맨바위

천마봉 가기전 뒤돌아본 투구바위,쥐바위봉 능선

천마봉 가기전 좌측 방향 도솔암 뒷편 기암 우측 끝에 도솔암

수리봉이 정상인데 천마봉의 경관이 뛰어나서 오히려 더 붐빈다.

이후부터 용문굴,도솔암,내원궁,장사송,진흥굴,선운사로 진행하면서 만개한 꽃무릇,개화직전 꽃무릇을 담으면서 하산

21년전 어머니(김혜선)의 임종을 담담하게 지켜보는 장금이의 모습이 선하다.

단군이래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폭염에 초가을 폭염으로 꽃무릇과 단풍이 최대 보름정도 지연된다고 하는 데

선운산은 봄엔 동백, 여름엔 계곡, 가을엔 꽃무릇과 단풍, 겨울엔 설경이 멋진 산인데 나는 단풍에 최고 점수를 주고 싶다

요지점부터 선운사까지 아내,딸,장모님과 여행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내원궁 뒷편 기암이 천마봉에서는 전부 다 조망된다.

진흥굴은 많은 인파로 패스

계곡에서 세족하면서 견치봉,수리봉까지 진행하는 분들의 부여된 6시간 산행이 끝날때 까지 여유도 부리고

여러번 왔던 곳이라 경내는 패스

100대명산 인증을 위해서는 요 이정표는 필수

국민관광지답게 대중교통도 탁월, 국립공원은 아니고 도립공원 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정면에 아주 작게 보이는 천마봉과 우측 선운산 정상 수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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