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옹강산

좋은세월 2024. 9. 30. 22:10

일시 : 2024.9.29(일)/11:20~15:40(4시간 20분) 

 

ㅇ코스 : 소진리복지회관_오진리갈림길(558봉)_말등바위_옹강산_용둔봉갈림길_계곡_ 소진리복지회관  (약 8km) 

 

ㅇ날씨 : 최고 27도,맑음,풍속(2m)

     

ㅇ위치 : 청도군 운문면/경주시 산내면 일대

 

ㅇ영알의 주변산군들 중에 하나고 낙동정맥 신원봉에서 분기해서 문복산을 이루고 운무호에서 명을 다하는 옹강산을 잘 다녀왔다. 영남의 산객들은 영알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문복산과 옹강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많이들 하는 데 당일로 2회에 걸쳐 산행하는 것도 좋은거 같다. 영알 근처에 있는 동부경남의 산들도 서부경남의 산들 못지않게 다들 이름값을 하는거 같다. 영알의 근간이 되는 낙동정맥 뿐만아니라 주변의 산들을 나름 설렵했는 데 방음산,까치봉,호거산 연계산행만 하면 될거 같다.

오진마을은 송이버섯밭 사유지라서 소진리에서 출발 용둔봉,소진봉은 조망이 없어서 계곡길로 하산 원점회귀 했다.

개천 따라 300m정도 가면 등로 입구 좌측 봉우리가 558봉 오진마을 삼거리 보기와는 달리 닥치고 오르막 이었다.

들머리에서 뒤돌아본 좌측 복호산,신선봉

마을회관 뒷편이 능선하산길 날머리

우측 이정표는 계곡 하산길 방향이다.

가끔씩 나타나는 현수막과 라인이 등로 역할을 했다. 주민 한 분이 지키고 앉아 계셨는데 좌측은 넘어가면 않된다고 하시며 저희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내려오기때문에 걱정 하시지말라고 했다. 

조망이 너무 탁월해서 오랜만에 산표시를 달아 보았다.

사각 거북바위

팔공산은 방향만 잡아 보았다. 

많은 블로거들이 오진마을이 사유지라서가 아니라 소진마을 들머리의 조망이 좋아 강추하는 이유을 도착해 보니 알겠다.

암릉이 도처에 있었으나 위험하지 않았고

소형 입석바위 

 

말등바위 가기직전 전망암

말등바위 직전 좌측에 우회길이 있었으나 직등 권장

로프나 보조시설이 없었지만 충분히 올라갈수 있게 홀더가 많았다.

뒤돌아본 558봉과 진행했던 능선

말등바위 진입을 영접하는 멋진 소나무

옹강산까지 그냥 직진 능선인줄 알았는데 멋진 바위가 숨어 있었다.

말등바위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커다란 암벽이 또 막고 서 있었다. 뒤돌아 가보니 입석대 였다.

입석대와 말등바위 진입전에 멋진 소나무와 조망복습을 선사했고

말등바위와 전망바위 전망바위가 오늘 식사 장소로 최고 였다.

전망바위가 말머리 인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한참 동안 말등바위를 내어주지 않은 입석대가 말머리 같았다. 어느 게 말머리인지 각자 판단하기 나름

옹강산이 지척인줄 알았는데 말등바위 지나고 나서 암릉 통과후 전형적인 지겨움이 시작 되었다.

삼계리로 진행 소진리 표기도 병행했으면. 당일로 문복산,옹강산 연계시에는 말등바위 방향인 오진리 방향으로 가야 후회 없을 듯 서울 출발 당일 2산 연계는 힘겨울거 같기도 하고

다행히 구이정표에  소진리가 표기 되어 있더라

하산 등로는 양호했고

요 지점에 이정표 설치 필요, 우측에 길이 선명한게 계곡길인데 좌측 용둔봉,소진봉 등로도 양호한거 같다.

계곡 상단부, 물이 없을거 같았는 데 지난번 남부지방 열대저압부 통과로 물이 그럭저럭 있었다.

계곡 횡단을 전혀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계곡길이 좋았다.

한창 더울 때 몸 담그기 좋은 작은 소

요 지점에서 많은 분들과 족탕으로 힐링

다리 건너에 식당이 있어서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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