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10.4(금)/09:20~14:00(4시간 40분)
ㅇ코스 : 덕곡삼거리(영주사 입구)_영은원_영주사_바랑산_소서바위_월성봉_흔들바위_무수재_수락마을회관 (약 10km)
ㅇ날씨 : 최고 22도,맑음,풍속(2m)
ㅇ위치 :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양촌면 오성리일대
ㅇ10.5 토요일 양산 선암산을 예약했는데 고교 동창회와 겹치게 되어 대간이나 정맥산행과 같은 구간 산행이 아니라서 고교동창회에 참석키로 하고 회비도 이월 시키고 있던 차에 금요일에 샌드위치 휴가의 기회가 생겨서 그 동안 대둔산도립공원 안에 있고 준족들은 대둔산과 연계도 가능한 바랑산,월성봉을 다녀 왔다.
2012.7월말에 바랑산,월성봉,마천대 종주산행이 ㅇㄹㅇ에서 올라와서 만차로 진행 전원 완주한걸로 알고 있는 데, 내가 만약 참가 했더라면 b코스 수락재에서 하산했을거 같다. 대둔산은 3번 가봤는 데 칠성봉,마천대와 같은 인증 코스로마 다녀온거 같다. 평일이나 비수기 주말에 대중교통으로 코스를 길게 잡아 다녀오고 싶기도 하고
들머리 2km 포장도로, 날머리 계곡 평지길 1km 빼면 실제 산행은 7km 정도다.
2012.7월말 중복더위에 바랑산,월성봉,마천대까지 중탈 없이 전원 완주하신 ㅇㄹㅇ회원분들이 대단하신거 같다. 지금도 가끔 함산하는 분이 계시고
인터넷에서 버스정류장 명칭이 "영은사입구" 인데 방송은 "덕곡삼거리"라서 기사님에게 문의하니 멘트는 예전 대로라고 해서 얼릉 내려 주시더라
우틀해서 2km 포장길을 가야한다. 날이 선선하기 망정이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들머리로 잡을수 밖에 없다. 정류장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재래식 산행안내도 정말 오랜만에 본다.
황산벌 오천결사대 원혼을 달랬던 영은사는 영은요양원으로 명칭이 승계 되었고
영은사를 둘러보지 않고 그냥 직진하면 들머리
시간도 있고 해서 사찰 구경도 해보고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비구니 사찰인거 같다. 독경소리도 비구니 스님이고 경내에서 인사 나누었던 스님도 비구니 스님 이었다.
극락전과 명부전만 있는 걸로 봐서 미륵사찰 같다.
사찰을 나와서 소각시설 앞으로 직진하면 오늘 산행은 알바 걱정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대전,금산 접경 지역의 산군들
장태산 방향 같기도 하고
영주사에 진입한 직후 놀랍게도 기상청 예보대로 날이 맑아 지더라
진행방향 우측은 절벽 등로는 편안한 육산 등로 였다.
공주방향 산군들 무슨 산인지 모르겠고
셀카봉 고장으로 걍 셀카로 인증샷
진행방향 우측으로 좌측 너머 흐리게 무슨 산인가 했는데
향적산 계룡산 능선인거 같고
좌측 너머 운장산,연석산 줌업
월성봉,수락재까지 항상 우측에 널직한 조망바위가 수시로 나타났다.
빼꼼히 보이지만 오늘 운장산,연석산 조망은 단연 돋 보인다.
논산,대전 접경지역 조망 탑정호가 흐릿하게 조망 된다.
하단부에 법계사 조망
흔들바위 조망 월성봉은 좌측에 잘려 조망 불가
무수재까지 진행해야 대둔산을 제대로 조망 가능하다.
지나온 소서바위와 바랑산
뒤돌아본 월성봉
들썩일 정도로 잘 흔들렸던 흔들바위
짜개봉만 담아보고
대둔산의 전형적인 코스인 세 개의 봉우리
미답지인 서각봉과 짜개봉
수락재로 하산하는 지점
예전 블로거들의 사진은 전부 밧줄 이었는 데, 논산시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좌측에 소서바위
계곡이 펑퍼짐해서 여름산으로도 좋을거 같다.
월성봉과 바랑산은 논산 이고 대둔산은 금산,논산,완주 접경 이다.
논산역, 터미널에서 하루 6회, 벌곡,수락 표만 보면 된다.
대전서남부터미널에서 하루 14회 오늘 들머리로 나는 서대전역->서남부터미널 이용, 날머리는 서남부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 이용해서 상경했다. 용산->서대전 ktx 6시 10분발 23,000원, 대전복합터미널->서울고속터미널 11,000 가성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