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시 : 2024.11.2(토)/09:25~16:05(6시간 40분)
ㅇ코스 : 둔터고개_ 국망산 _하남고개_보련산_성남고개_동암마을_충주수석박물관_동암버스정류장 (약 12km)
ㅇ날씨 : 최고 23도,맑음,풍속(3~4m)
ㅇ위치 : 충주시 앙성면 노은면 일대
ㅇ영남(서부경남 제외),충북북부,영서남부 원정산행시 상황에따라 "평택~제천", "중부내륙"을 탈때마다 충주입구에 우뚝 솟은 국망산,보련산을 눈여겨 보다가 잘 다녀 왔다. 컨디션이 않좋아서 만추의 낭만을 즐기며 아주 천천해 진행했고 산악회에서 진행시에는 등로가 희미하고 거칠어도 쇠바위봉으로 해서 주차사정이 좋은 수룡계곡유원지로 진행하는 데 대중교통이나 자차산객들은 일반적으로 길이 잘나있고 다소 긴 성암고개~동암마을이나 길이 희미하지만 짧은 쇠바위봉에서 능암마을로 많이 하산한다.
대중교통 접근시에는 동서울이나 남부터미널에서 감곡도착 택시이용 둔터고개로 진행후 동암마을에서 카카오맵 이용 충주나 감곡가는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데 감곡가는 시내버스는 하루 6회만 다녀서 이용하기 힘들어서 충주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자차 산객들은 예전엔 하남고객에 주차하고 국망산,보련산 왕복산행을 많이 했는 데, 요즘엔 동암마을회관에 주차하고 택시이용 둔터고개로 들머리를 많이 잡는다. 코로나 창궐 이후에 안내산악회도 28~31인승으로 많이 바뀌어서 충청권도 35,000 정도 되는데 나는 남부터미널 6시30분발 감곡까지 31인승 시외버스 10,000, 충주에서 45인승고속 (옆좌석 공석) 센트럴씨티까지 9,000원 택시비 18,000해서 안내산악회와 큰 차이 없이 가성비 좋은 산행도 했고
정상에서 하남고개까지 이정표와 등로가 잘 되어 있는 데, 과거에 하남고개에서 왕복하는 산객이 많았다는 방증 이다.
부발~앙성온천역 KTX가 개통되고 나서 동암마을 원점회귀하는 산객들도 있는거 같다.
국망산은 하남고개 등로말고 갈림길이 전혀 없었다.
보련산은 정상 700m전까지 갈림길이 전혀 없었고
컨디션이 별로라거 아주 느리게 진행했다. 하산길이 긴 동암마을이 날머리라서 산행거리가 생각보다 길었다.
음성군 감곡터미널 이천장호원,여주점동,충주앙성면에 접해 있어서 음성,금왕과는 생활권이 멀고 장호원,충주생활권
남부터미널이 3회 추가 되었다고 한다. 위에 상기한 대로 접경지역이다 보니 서울가는 교통이 탁월하다.
차후에 가야할 승대산 등로를 막간을 이용해 답사해 보았는 데, 농장이 가로막고 있었다. 블로그를 많이 탐색해 봐야겠다.
철문을 여닫고 진입후 바로 우틀해서 진행
임도를 최근에 개설을 많이한거 같다. 우측이 능선일거 같아서 우측으로 진행
철제 울타리를 우측에 두고 진행
아예 철제울타리가 막혀 있는 데, 철문을 열자마자 최대한 몸을 울타리에 밀착시키고 진행하면 능선 등로가 나온다.
길이 잘나있는 우측으로 가면 길이 없어져서 좌측 바위 옆으로 진행
등로가 확연히 보였는 데 직진하니 길이 없어졌다. 내려와서 요지점에서 위에사진 좌측 바위위로 길이 있을거 같아서 우측을 보니 희미하게 길이 보여 올라가니
희미하게 보이는 급경사 길로 올라가니 로프가 보였다. 로프가 있다는 건 정규 등로라는 의미
이후 짧지만 경사도가 심했던 국망산으로 진행
요 지점까지 유일한 이정표
1.5km 였지만 등로 찾는 시간까지 포함 1시간 20분 소요
산마루까지 오른 걸로 표현한걸 보면 산객들도 오르기 힘든 빡센 산정상까지 황후가 올라왔다는 것은 과장된거 같다.
국망산은 정상석 부자
좌측 원통산, 우측 승대산 보련산에서 다 조망 된다.
우측 빼꼼히 흐리게 오갑산
원주 귀래면과 제천 백운면 방향 같은데 치악산,백운산 능선이 제일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거 같고 미륵산은 조망 불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게 인증샷에 나타나더라
정상에서 하남고개까지 등로와 안전시설이 양호했는 데, 기둥이 쓰러져 가서 다소 위험했다. 나무계단으로 교체 해야
능선에 휘어진 소나무가 많았다. 충북북부 산들의 특징
보련산은 이정표가 국립공원급 지명도에선 국망산 보다 떨어지지만 오히려 찾는 산객이 많은거 같다.
늦가을~겨울산행의 매력이 낙엽이 지고 없던 조망이 생긴다. 등정해야할 보련산 능선 전부가 좌로부터 우까지 보인다.
하남고개 도착 국망산 구간은 나홀로 였다.
점심 간식겸 벤치에서 쉬었는데 우측 벤치가 볕이 강하게 들어서 그늘진 벤치에서 쉬었다. 늦가을 날씨치곤 23도로 더웠고
임도로 진행하는 게 낫더라 아래사진에서 만난다.
요 지점부터 다음 철탑까지 경사가 심했다.
거리가 국망산에 비해서 2배인데 업다운도 적었고 보련산 직전까지 봉우리를 넘지 않고 9부 능선에 등로가 개설 되었더라
꿈들거리는 소나무는 국망산과 유사했고
안전시설도 국망산과 유사했고
이정표는 국망산도 많았다. 정상 이외의 장소에서 5명의 산객과 조우, 어느 어르신이 국망산에 비하면 껌 이라고 하시고
낙엽이 수북했지만 여타 산처럼 낙엽아래 잔돌이 없었다.
뒤돌아본 국망산
요 절벽이 멋졋는데
가야할 보련산이 잡힐 듯 하다. 약간의 업다운이 있고 봉우리를 넘지 않고 우측 9부 능선이 등로라서 생각보다 수월했다.
능선상의 단풍
다가오는 보련산
전술한 바와 같이 앙성온천역에서 동암마을 원점회귀 산객들이 있나 보다.
불과 100m 경과 지점에 이정표가 있었다. 요 이정표의 뒷편을 패스하기 쉽다. 이정표 아래에 ET바위라고 표시해 주었으면
뒤돌아본 국망산부터 진행한 능선 조망
돈산온천 방향으로 하산
떨어져 나간 구이정표도 디테일하게 하산 지점을 표시
정면에 나뭇가지에 가렸지만 좌로부터 인등산, 계명산 라인 같고
보련산도 정상석 부자
좌로부터 원통산,승대산,국망산
좌로부터 승대산, 국망산, 국망산에서 빼꼼히 보였던 우측너머 여주점동/음성감곡 경계의 오갑산
좌측 제일 높은 산이 음성가섭산 그 너머 빼꼼히 진천/증평의 두타산
위의 사진 가섭산을 중앙에 둔 사진
충주시 방향 좌측 계명산, 남산 너머 월악산과 나열하기가 불가능한 백두대간과 그 주변의 괴산,문경의 산군들
줌업해 보니 계명산,남산 뒤로 우측으로 꼬부라진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
줌업해 보니 월악산 우측에 나열가히기가 불가능한 백두대간과 그 주변의 괴산,문경의 산군들
도열한 보련산 정상석 뒤로 제천,원주 접경의 산군들
날씨는 맑음이지만 충주댐 주변 지방의 수온상승으로 개스가 가득한 하늘
줌업앵콜, 월악산과 우측에 나열히기가 불가능한 백두대간과 그 주변의 괴산,문경의 산군들
모처럼 나타난 쇠난간, 좌측 부러진 난간도 있다.
이정표 거리보다 1km가 더 길지만 길이 확연하고 시내버스 승차가 수월한 동암마을로 하산
편안한 계단은 잠시 사라져서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등로는 양호
너덜도 잠깐 있었고
계곡 옆으로 평행을 이루는 편안한 하산길
계곡에서 땀을 씻고 잠시 휴식
시멘트임도 였지만 낙엽으로 푹신했고
서울도 아닌 부발까지 하루 5회 가량의 ktx가 다니는데, 고속버스 보다 저렴하지만 하루빨리 수서까지 개통 되어야
충주수석박물관, 사설박물관 같고 시내버스 차창에서 보니 돈산,능산,앙성온천 모두 을씨년스럽고 폐업한 상가도 있더라
건너편 감곡가는 버스는 2시간 기다려야 하고 역방향으로 16:15분 충주행 승차 17시 도착해서 17:25분 옆좌석 공석상태에서 일반고속으로 상경, 길이 단풍차량으로 막혔지만 그래도 서울이랑 가까워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