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석대산

좋은세월 2024. 11. 9. 22:55

일시 : 2024.11.9(토)/11:30~15:30(4시간) 

 

ㅇ코스 : 한재_ 상투바위 _수리봉_청계갈림길_석대산_송곳바위_임릉_입상마을_입석마을농협  (약 9km) 

 

ㅇ날씨 : 최고 18도,맑음,풍속(2~3m)

     

ㅇ위치 : 산청군 단성면 일대

 

ㅇ둔철산과 웅석봉 달뜨기능선 중간에 있는 숨은 명산 석대산을 다녀왔다. 단풍철에는 충청권이나 경부~대진~통영간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서부경남의 산들이 좋은거 같다. 호남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천안까지 도열해 있어서 약간의 정체는 있었으나 나름 탁월한 선택 이었다. 내가 올려달라고 요청한 산이고 만차라서 좋았고

트랙은 진행방향 우측 웅석봉과 비슷하고 산세는 진행방향 후방좌측 둔철산과 비슷했다.

일반적으로 날머리는 좌측편 진자마을로 잡는데 오늘은 주차사정이 좋은 농협이 있는 입석마을로 잡았다.

한재, 해발고도가 높아서 산행을 거저한거 같았고 건너편에 웅석봉 들머리도 있더라

상기 사진 두 장 모두 진행방향 후방 우측 끝에 웅석봉 

남부군들이 달이 뜰때마다 능선에 올라 달맞이 했다는 달뜨기능선

진행방향 후방 좌측, 정면에 둔철산,대성산 좌측 건너 정수산 가운데 빼꼼히 아주작게 황매산, 좌측 흐리게 거창의 산군들 

웅석봉을 배경으로, 오늘도 길잡이 해주신 똠방각하님이 좌측에 올라오고 계시고

12시방향 흐리게 한우산,자굴산, 우측에 긴능선이 집현산

한우산,자굴산 줌업

둔철산,대성산 좌측 건너에 정수산 줌업, 황매산도 빼꼼히

황매산 줌업

상투바위가 뭔지 모르겠지만 석대산 가기전 암릉이 멋졌다.

달뜨기능선과 이별

오늘 능선은 대체적으로 길이 아주 좋았다.

석대마을 방향 100m정도 진행해서 송곳바위 왕복

송곳처럼 생긴 바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우측 아래로 치고 내려가야 송곳바위는 나온다.

오늘 최고의 조망터인 하산직전 전망바위

남강 진주 방향

줌업해 보니 진주 최고봉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봉

남해 사천 방향 같은데

줌업해 보니 와룡산 같다.

너무 굵은 로프를 설치해서 오히려 불편했던 하산길

이정표 없는 방향 임상마을로 하산 자원봉사하신 깔지 때문에 하산이 비교적 수월했다. 진자,중촌마을 하산길 권장

알고보니 제실 이었다.

농협 건너편에 남녀화장실과 온수를 갖춘 화장실이 있었고 농협이 휴무라 주차장이 널널했다.

입석마을 느티나무쉼터 우측에도 수도가 있었다.

서부경남의 산들은 어느 산이나 보통이상이고 도로사정이 널널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주변에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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