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10.14(일) 11:45~15:45 (4시간)
*장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거금도)
*코스 : 동정마을_적대봉_파성재_송광암_용두봉
_송광암_파성재(약10km)
*전남 고흥에서 한센씨병 환자 거주지인 소록도를
거쳐 프로레슬러 김일씨의 고향인 거금도에 있는
적대봉을 200대 명산이라 하여 다소 부담스러운
일요일 산행을 하였다.
지하철 포함 왕복 12시간의 차량 이동시간 이었지만
후회없는 산행 이었고!!
날씨가 예보와는 달리 흐려서 시계가 불량했고
스마트폰 설정 미숙으로 가장 조망이 빼어난 용두암
주변의 조망을 담지 못한게 아쉬웠다.
오늘의 들머리 동정마을 입구
우측 끝 적대봉이 보이고, 고흥 육지와 도서지방 포함 최고봉 이다.
좌측 거문대교와 우측 소록도 그 옆으로 소록대교와 녹동항
한센씨 병은 전염이 않되는 병인데 육지와 지척인 소록도에 다리를 건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제시대때 건설된 수용시설
이고 온갓 학대에 숨진 환자가 수두룩 하다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강제 입양 조치도 했다고 하는데~~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흐려 팔영산 방향이 조망이 않된다.
바다 멀리 좌측에 천관산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원래 봉화대가 정상인데 번잡한 인파로 인해 아래쪽에 멋진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우측 너머 오늘의 목적지 용두봉, 그 옆에 펑퍼짐한 부분에 송광암이 점처럼 보인다.
파성재, 용두봉을 다녀온 후 back해서 여기까지 와야 한다. 식사 제공 때문에
한 가운데 소록도 때문에 뱃길로만 다녔던 거문도, 소록대교와 함께 거문대교가 완공되어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설정 미숙으로 바탕화면에 어플이 보이지 않아 용두봉까지 멋진 풍광을 담지 못했다.
밝기 조절을 자동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폰으로 사진 찍은후 종료하지 않고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면 얼마후
밝기가 zero가 된다
1시간 정도 밝은 곳으로 가 있어야 어플이 희미하게 나타단다.
정상석은 없지만 산우님이 폰으로 담아주신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