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07.06 (10:30~17:30)
*코스 : 성삼재-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반선
*날씨 : 흐림, 기온은 선선함
*백두대간 3구간 지리산 마지막 구간 이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지리산 백두대간 능선(천왕봉~노고단)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반야봉, 하지만 잔뜩 흐린 날씨에 조망이 전혀 없다. 그래도 선선한 날씨에 지리산 전구간 완주에 뿌듯함을 느끼는 산행이었다. 매월 2회(1/3주) 당일로 진행해서 72회다 보니 지루함도 있다. 하지만 야간 산행 없이 당일만 진행해서
그 결과 뚜렷한 족적 및 마루금을 그리면서 산행하는 큰 소득도 얻었다.
야간 산행을 하면서 50회 정도로 끝내자는 회원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산악회 운영진 분들은 그리하면 아무 산행 지식없이
다리 운동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해서 당일 주간 72회로 진행한다고 거듭 공지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그리하는게
올바른 답사산행 이라고 생각된다.
아니나 다를까 백두대간 3회를 완주하셨다는 회원분이 산행후 성삼재,임걸령,반야봉을 전혀 알지 못하고 오늘 처음 보았다고 말씀하셔서 좌중의 폭소까지 자아냈다. 그래서 나는 우리 국토의 대간을 공부한다는 생각을가지고 쉬엄쉬엄 갈까 한다.
성삼재 휴게소 밤에만 백두대간 산행 들머리로 잡았으니 성삼재를 처음 보았다고 하는 회원분의 말씀이 이해가 간다.
공원처럼 노고단 길이 편하다.
노고단 대피소
너무나 반듯한 노고단 부근
노고단에서 내려오는 푸른 셔츠의 단체 산객들
지리산의 운해
노고단 부근의 기암
23년만에 올라온 노고단 인증샷
노고단 돌탑
갑자기 흐려진 노고단
운무에 덮힌 반야봉 지리산 전 능선의 조망을 감상 할수 있으리라는 일말의 기대를 해본다.
노고단 반대편 조망
반야봉 직전 이상한 모양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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