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봉_선인봉
*일시 : 2019.1.20(일) 10:20~16:20 (6시간)
*장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일대
*코스 : 두길교_해주 오씨묘_거칠봉_선인봉_사선암_벌한교 (약13km)
*날씨 : 구름 약간, 미세먼지 보통, 영상 5도 정도의
초속 9~10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서풍
*덕유산은 능선코스가 단순하다. 백두대간을 포함한 육구종주 코스
향적봉 못 미쳐 백암봉 삼거리에서 횡경재를 거처 못봉,대봉,갈미봉
빼재에 이르는 덕유지봉 백두대간코스, 그리고 이번에 찾은
거칠봉~선인봉 코스다.
북->남->북으로 이어지는 U자형 코스다 보니 능선을 탈때면 어김없이
서풍을 사이드로 맞아 눈가루가 뺨을 때리고,, 동쪽으로부터 눈을 쓸어
모아 실제 적설량 3CM 눈예보가 무색하리 만큼 능선 곳곳에 발목이 빠질
정도의 쌓인 눈 때문에 생각보다 빡샌 산행을 했다.
날씨가 다행히 영하의 날씨가 아니라서 장갑이 눈에 젖어도 금새 말랐고
3CM의 적은 적설량을 예상하고 스패츠를 착용하지 않아 양말이 많이
젖었는데도 발이 시리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 이었다.
2013.11.16 백두대간 대덕산에서 바라본 커다란 방벽 같은 선인봉 능선, 12시 방향 적상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철목교에서 벌한교로 코스를 단축했는데도 산행거리가 13KM 정도 되었다.
방재마을 옛길로 진행
임도가 끝나는 지점인 오미자 밭에서 담아본 무주의 숨은 명산들,, 나재통문을 기점으로 당일 산행으로 청량산까지진행한다고 하는데!! 암골미가 당찬거 같다.
버섯 재배 때문에 산행금지를 종종 하다 보니 등로가 선명치 않다.
해주 오씨묘, 산을 다니면서 여러 성의 본을 알게 되었다. 밀양 손씨, 청송 심씨 등등
거대한 소나무가 큰 바위 틈을 비집고 자라고 있다.
코를 땅에 박고, 강풍을 맞고, 눈길에 가끔 손을 짚으 면서~~
기온이 영상 인지?? 강풍이 불어도 목장갑이 얼지 않고 금새 말랐다. 양말이 젖었는데 발이 시렵지 않았고
덕유산 향적봉 조망, 미세먼지 보통이지 미세먼지 없슴의 날씨는 아니다.
정면으로 희미하게 적상산이 보인다. 별 개의 산이지만 덕유산국립공원 관리하에 있다.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적상산과 우측 영동의 갈기산,월영산이 조망 될 텐데!!
선인봉 전망대 향적봉과 적상산은 안중에도 없다. 선인봉 조망의 백미는 백두대간 라인 인데!!
향적봉 직전 백암봉 삼거리에서 우틀후에 횡경재에서 좌틀,, 향적봉을 우측으로 휘감아 도는 못봉,대봉,갈미봉
능선 백두대간 코스인데,, 일반 산행 개념으로 "덕유지봉" 능선 이라고 부른다.
삼봉산이 아쉽게 가렸지만 백두대간 라인을 빼재(수령)와 함께 담아 보고
지나온 거칠봉에서부터 선인봉 마루금
우측으로 진행~~, 좌측으로 가면 삼봉산으로 이어 진다.
선인봉까지는 그럭저럭 미소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후부터는 고도표에 나온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급격한 업다운과 70년대 세워 놓은 이정표인 "국립공원 비석" 만 쳐다 보고 산행 했다.
선인봉 떠나기전 담아본 삼봉산,, 동명이인의 산이 많아 정상석은 "덕유 삼봉산" 이라고 되어 있다.
고랭지 채소밭과 농원으로 개간된 소사재가 눈에 띈다. 자칫하면 초점산은 올라가 보지 못하고 농장주변에서
방황 하기도 하는 알바주의 지점 이다.
나무에 가렸지만 대덕산과 초점산,, 대덕산은 투구봉으로 불렸다가 개명 되었고,, 초점산은 삼도봉 이었다가 주변에 삼도봉이 많아 초점산으로 개명 되었다. 정상석이 2013년 당시에는 두 개씩 있었는데~~
백두대간 덕유삼봉산,수정봉,빼재를 담아 보고 선인봉을 떠난다.
강한 서풍으로 동쪽에서 쌓인 눈을 몽땅 능선에다 쓸어 모아서 능선 적설량은 실제로 10CM가 넘었다.
국립공원 비석만 쳐다 보면서 사선암까지 진행
사선암 직전에서 담아 본 두길교 우측 백운산,깃대봉,청량산 동명이인의 산이 참 많다.
부처님 손바닥 같은 사선암 후면
로프가 매어져 있어서 안전 하다고 하는 데,, 강풍으로 하산하기에 급급~~
사선암의 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