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선석산,비룡산
*일시 : 2019.1.26(토) 10:20~15:30 (5시간 10분)
*장소 : 경북 칠곡군 약목면/경북 성주군 월항면
*코스 : 숭오리_보손지_북봉_영암산_선석산_비룡산
_두만지_신유장군 유적지 (약14km)
*날씨 : 맑음, 미세먼지 보통, 영하 5도 정도의
초속 7~8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추운 날씨
*구미와 접경 지역에 있는 칠곡/성주의 선암산,영암산,비룡산을
종주 했다. 세종대왕 후손들의 태실을 관람하지 못했지만
삼전도의 굴욕을 씻고자 북벌 원정대를 양성했던 효종이 양성했던
총포부대를 이끌고 만주를 침입한 러시아 군대를 격퇴시킨
나정벌의 신유 장군 유적지를 돌아 봤던 의미있는 산행 이었다.
나름 역사공부를 좋아해서 인지 몰라도,, 신유 장군과 같이
나선정벌에 출정했던 또 한 명의 장군이 변급 장군이다.
청나라의 영토인 만주정벌을 위해 양성했던 북벌군으로 러시아
군대를 격퇴 하면서 총포부대의 테스트도 했었던 효종은
아쉽게도 의원의 실수로 침을 잘못 놓아서 30대 초반에 요절했다.
그의 아버지 인조는 수 천년 동안 만주에서 함께 생활한 형제의
나라인 조선과 싸울 의사가 없으니 명나라를 돕지 말라는 요청을
거절해서 병자호란의 치욕을 맛보았고, 대의명분인지 남인정권의
정치적 야망 때문인지??
참고로 청나라를 세운 여진(말갈)족은 삼국시대부터 중국과의
수많은 전쟁에 "돌궐"과 함께 우리를 많이 도왔고 발해를 건국
하는 데 많은 기여도 했었다.
임진왜란 때는 함경도까지 침입한 왜군을 보고 원군을 보내
주겠다고 조선에 의사까지 타진했다고 하는데!!
들머리 숭오리 로지스 주차장
영암산이 바로 앞이지만 우측으로 돌아서 등로가 나있다. 직진하면 영암산 밑 안부 이다.
작년 삼복더위에 땅만 쳐다보고 산행햇던 천생산, 유학산 빼았겼던 조망을 반대편에서 만끽할수 있을거 같다.
미세먼지가 완전히 씻긴거 같지 않다. 가산과 팔공산 조망이 희미하다.
암릉 초입부
암릉 사이로 길이 잘 나있다.
로프 상단부가 돌출된 바위끝에 걸려 있어 마모가 심하다. 프라스틱 호스관을 덮어 씌우면 되는데~~
마모되어 끊어질거 같은 로프 상단부 때문에 위험한거 같다.
암릉 이라고 하기엔 좀!! 가장 놓은 봉우리인 영암산 북봉,, 정상석을 건너편 남봉에 내주었다.
로프가 끊어져 예전에 산행하신 산객이 알록달록한 나이론 로프로 연결해 놓았다. 돌출된 바위 끝에 걸려 있는
로프 설치를 제대로 못한거 같다.
가야할 선석산 능선, 산그리메가 시원 스럽다.
조망산행에 일가견이 있으신 두 산우님, 천생산,유학산,팔공산 방면을 가리키고 계신다.
영남지방 산객들은 당일로 금오산과 연계가 가능하다.
북봉 직전의 아름다운 암릉
우측 띄엄띄엄한 마을이 칠곡군 약목면, 금오산 우측의 아파트 단지가 칠곡군 북삼면, 그 너머로 구미 시가지
암릉지대가 거의 끝난거 같은데??
조망 하기 좋은 곳인데 강풍으로 패스
가장 멋졌던 칼바위 같은 암릉
쇼파 같다.
다가오는 북봉 등로는 좌로 나있다. 발자국 보고 나는 걍 직등 했다.
정상석을 남봉에 내준 이유을 알겠다. 사방으로 꽉 막힌 북봉
가양할 남봉 정상석이 거대해서 보일 정도다.
영암산 정상 우측 가야산
미세먼지가 완전히 걷히지 않아서 덕유산과 백두대간 황악산 라인이 맨 끝에 희미하다.
옛 정상석이 오히려 멋져 보인다.
뒤돌아본 북봉과 금오산
미세먼지가 걷히지 않아서 인지 조망이 희미하다. 독용산과 미숭산이 어디인지??
너무나 거대한 영암산 신 정상석
오늘의 최고 난코스가 영암산 신 정상석 등정이다. 두 팔로 겨우 부여잡고 인증샷
좌측 b코스 시묘산, 비룡산은 선석산에 가려 있다.
영암산에서 조망되는 천생산,유학산,팔공산
계단 간격이 너무 촘촘해서 내려설 때 뒤로 내려 서야했던 첫 번째 급경사 계단,, 제작 실수인거 같다.
뒤돌아본 영암산
마지막 직벽 구간,, 이 번엔 로프를 너무 길게 결속해서 하단부에 로프가 감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편안한 능선길을 산책하면서 선석산 도착
칠곡군과 성주군의 중복된 이정표만 보였고,, 세종대와 태실 갈림길도 너무 멀어 패스 했고
비룡산 가는 능선도 산책길 같아서 나름 담아본 바위
나중에 알고보니 상단부에 지자체 표시가 없던 이정표가 성주군 이정표 였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은 다른 지자체 방향은 표시하지 않는다.
다가오는 비룡산
칠곡군 이정표
비룡산 직전 바위,, 바위 틈사이로 들어가니 어찌나 따뜻한지!!
위태롭게 서있는 바위와 선석산
뒤돌아본 선석산과 금오산
동쪽 조망은 그런 대로 양호 했다.
정상석 밑 양지바른 벤치에서 10여분간 쉬면서 인증샷 담아주실 산우님들을 기다렸고,,
오늘의 날머리나 다름 없는 두손지와 비룡산,선석산
앞에서 언급했던 신유장군 유적지
나선정벌이 북벌대비 양성군 이었다는 것을 사당의 현판을 보고 알았다.
b코스로 다녀오신 분도 있었고,, 하산후에 올라 갔다 오신 분들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