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망운산

좋은세월 2019. 2. 18. 23:00



*일시 : 2017.3.5(토) 11:40~15:40(4시간)

*날씨 : 대체로 맑음, 약간의 미세먼지, 조망 양호

*코스 : 화방사_철쭉군락지_망운산_용두봉_물야봉_서면사무소   


*100대 명산 남해 금산을 갔을 때는 100대 인증

이라는 목표 때문에 먼 거리인줄 몰랐다.


100대 명산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인간적으로 너무

먼 거 아니냐!! 괜히 왔나?? 라는 지겨움이 앞선다.


산행이 끝난 후에 망운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산꾼은 고정 관념을 가지지 말고 산행을 하면

되는데~~

부근에 명산들도 울고갈 멋진 명산 이었다.




들머리 화방사, 사찰의 규모에 비해 일주문이 여느 대찰 못지 안다.

대웅전도 고풍 스럽고

아담하면서도 기풍이 넘치는 사찰 이다.



삼성각의 단아함, 칠성각(칠성신),산신각(산신령),독성각(나반존자)를 한 곳에 모신 전각이 삼성각이다.

큰 사찰의 경우는 전각이 따로따로 조성 되어 있다.



앙상한 철쭉 군락지 이지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직 필려면 멀었는데~~


광양제철, 진행할수록 선명이 조망 될 것이다.

우측 희미하지만 우뚝 솟은 하동 금오산과 그 아래 하동화력발전소










다가오는 망운산 정상


방화선을 저렇게 넓게 조성할 필요가 있는지??






좌측 창선도










광양제철을 당겨보고, 건너 편이 전남 광양, 여수
















주변 명산을 배경으로


되돌아본 망운산










여수시 조망,, 한 가운데 솟은 산이 진달래 명산 영취산

여수 돌산도(돌산읍) 방향 조망

좌측 여수 여천 화학공단과 우측 광양제철

포항제철을 세계4대 제철 기업으로 성장시킨 광양제철





헬기장과 임도를 크게 조성해 놓았는데 정상석 만들기가 힘들었나?? 뒷편 명산도 병풍같이 둘러쳐 있는데~~

산행 말미에 날씨가 더 쾌청해 진다.

뒤돌아본 용두봉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는 여천화학 공단과 옆에 우뚝 솟은 진달래 명산 영취산

설흘산과 응봉산 능선, 다랭이 논을 가장 많이 끼고 있는 산이다.


여수 돌산도 조망,, 갓김치로 유명한 곳이다.

생각보다 하산길이 길다. 저 곳만 넘으면 될거 같았는데~~~




뒤돌아 본 하동화력발전소와 하동 금오산


뒤돌아본 망운산 능선










남도의 바다,섬,마을이 봄맞이 삼위일체가 되고 있다.






주민들과 등산객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해 놓은 서면사무소, 서울에서는 상상하기 힘들다.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