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백운산_원주_제천

좋은세월 2021. 8. 22. 22:16

일시 : 2021.8.22(일)/08:25~14:25

           *무궁화호도 청량리역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 집에서

           청량리역,동서울,남부,강남

           터미널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6시간),계곡휴식,아침,점심포함

 

ㅇ날씨 : 최고 24도 흐린 날씨

           풍속 곳에 따라 2~3m

         

ㅇ위치 : 원주시 판부면/제천시 백운면

                      

ㅇ코스 : 휴양림매표소_중계소임도_갈림길

정상_순환임도_백운정_숲속훈련원_매표소

(11km)

   

ㅇ산악회에서는 보통 제천쪽에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은 데, 단독 산행이라 원점회귀

했다. 꾼들은 십자봉이나 주변 보름가리봉

경유 종주 하는 분들도 계신 데!! 무더운

여름에는 힘들거 같다.

 

신원주역이 휴양림까지 8km 남짓 이라서

버스는 부실하지만 택시 요금도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계곡이 지리산처럼 나뭇 그늘 밑에 4km

정도 되어서 여름철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는 산 이었다.

 

어느 동네 산객이 지겹더라도 중계소로

가는 포장임도를 들머리로 하고 백운정

계곡길을 하산길로 잡아야 큰 고생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등로 입구까지

동행했다. 그렇게 코스를 잡은 게 신의

한수였다.

 

제천 방향은 철저하게 가지 말라고 줄을

쳐 놓았는 데 산림청 관할 산 이라

강제성은 없다.

날머리 2km 전에 산길샘 종료해서 실제 거리는 11km 정도

백운산 너머로 중앙고속도로 그 건너편이 치악산 이다.

맨 우측 매표소에서 동네 산객이 제일 좌측 중계소 임도로 들머리를 꼭 잡고, 하산 시에는 백운정~계곡으로 하산하라고진심어린 충고를 하신다.

좌측 중계소 임도로 진행, 동네 산객도 같이 동행

좌측에 이정표가 없어서 우측 이정표만 보고 진행하다가 체력소진으로 개고생 한다고 하시며~~

남산 둘렛길 같기도 하고

마을도 나타나면서 지겨워 지기도 하고

시멘트 임도부터 임도가 가팔라 지기 시작

임도 우측으로 큰 계곡이 지겨움을 달래줬고, 이 산은 계곡만큼은 전국 최고인거 같다.

드디어 좌측은 중계소, 우측 바리케이트 너머에 등산로, 동네 산객은 임도 산책만 하신다고 하시며 나를 정겹게 배웅해 주시고!!

지겨운 임도를 벗어나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1.4km여서 쾌재를 불렀지만 이제부터 고생 시작!!

내가 동네산객 이라도 정상까지는 잘 않갈거 같다. 앞으로의 고행길이 말해줄 것이다.

가리왕산의 닥치고 오르막 길 같다. 이끼도 많았고

계곡도 6부능선까지 있었고

불과 임도 빼고 1.4km 오르막 등산로 인데 빡세긴 엄청 빡셌다. 그 동네 산객의 진심어린 충고가 감사했었고!!

제천 방향 길은 잘 나있는 데, 산림청 관리산은 산불방지기간만 조심하면 된다.

정상 부근에 보기드문 낙엽송 군락

앉을 장소도 없어서 정상석 반석에 앉아서 30여분간 아침식사, 셀카샷 할려다가 때마침 부부산객 등장 인증샷!!

하산로를 조금 진행하니 아까 동네산객분의 말씀이 실감 난다. 들머리로 잡고 올라왔으면 엄청난 체력이 소진 되었을거같다.

제천 백운면 덕동계곡도 멋진 계곡인데 등로가 희미하게 나있다. 자칫 오두봉으로 진행할수도 있다. 알바주의

정상부에 식사할만한 공터가 없다. 요 지점에서 식사하면 좋을거 같다.

건너 편 순환임도만 보고 내려가면 알바 걱정 없다. 그런데 하산길은 급경사에다가 어제 내린 비로 너무 미끄러웠고

침엽수가 전혀 없었던 하산로, 올라 오시는 산객들 모두 기진맥진한 모습들 이었다.

활엽수 고사목도 근사했다.

백운정 이정표 너머 계곡으로 진행

백운정 이후의 계곡 하산로도 급경사에 미끄럽기는 마찬가지 인데, 백운정 직전 하산로에 비하면 양반 이었다.

정말 계곡은 전국제일 이라고 말하고 싶다. 후미진 곳도 많아서 홀딱 벗고해도 볼 사람이 없었다. 요 지점에서 30여분간 입수 및 점심식사. 오늘 산속에서 아침,점심을 각각 30분씩 1시간 가졌다. 나홀로 산행의 특권!!

이런 풀장 같은 장소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가평,양평 보다 시간 이 덜 소요 되었다. ktx가 안동까지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