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금당산
1. 어등산
ㅇ일시 : 2022.5.28(토)/08:55~11::35 (2시간 40분)
ㅇ코스 : 송산공원_등용정_석봉_광주여대(약 8.5km)
ㅇ날씨 : 최고23도 맑음,풍속1~2m 이상/미세먼지 보통
ㅇ위치 : 광주시 광산구 일대
ㅇ날씨는 맑았지만 희뿌연 개스 때문에 조망은 꽝 이었다. 내일 부친 별세후 첫번 째 돌아오는 생신 이라서 가족친지분들과 괴산 호국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산행지를 택했는데 1타2피의 피곤함과 어등산의 자잘한 업다운, 금당산의 급경사 소소한 암릉길이 있어서 은근히 힘들었다.
송산유원지 종점에서 내린후 역방향으로 내려와서
에어건 건너편에 보면
좌측 안내판 소로길 진행, 버스 종점에서 같이 내린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지 않았다면 지나가는 행인도 없어서 들머리 알바할뻔 했다.
들머리 표시를 소홀이한 지자체를 원망하고 싶었지만 이후의 등로는 국립공원급 이었다.
석봉까지는 은근히 힘든 업다운이 7~8차례 있었던 거 같다.
장암산~태청산의 흐릿한 조망으로 위안 삼았으며
우측 너머 병풍산,불태산 조망은 꽝 이었다.
하천인지 알았는 데 황룡강 이었다. 광주는 황룡강과 극락강의 자그마한 지천급 강이 동서에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객들이 광주여대~석봉만 왕복하는 거 같았다.
광주여대까지 어쩔수 없이 아무 볼거 없이 걸어야 했었다. 마땅한 중간 하산로도 없었고
1시 방향에 자그마한 무덤처럼 금당산이 보이고 정중앙에 광주월드컵 경기장이 보일듯 말듯
소소한 암릉이 석봉 주변에 있었고
저 산 너머 광주여대까지 아무 볼거 없이 땅만 보고 하산을 위한 길을 걸어야 했었다.
그 나마 산죽길이 종종 나타나서 지루함을 달랬고
광주여대 이정표가 없다고 해서 당황하지 말고 산정약수로 진행
장수제는 시외곽 저수지라서 하산하면 편의시설 및 대중교통 전무
2. 금당산
ㅇ일시 : 2022.5.28(토)/11:55~14::05 (2시간 10분)
ㅇ코스 : kt풍암지점_황세정_산흥정_금당산_원광대한방병원(약 4km)
ㅇ날씨 : 최고29도 맑음,풍속1~2m 이상/미세먼지 보통
ㅇ위치 : 광주시 남구 일대
원광대병원까지 둘레길 3.2km면 짤은 거리는 아니다. 이정표에 금당산 표시는 없고 황새봉과 옥녀봉 표시만 있었다.
1타2피의 산행이기도 했지만 쉽게 볼 산이 아니었다.
황새정에서 우측 봉우리로 급경사로 올랐다가 좌로 급격히 떨어져서 다시 좌측 봉우리로 급경사로 타고 올라가야 한다. 기온은 30도를 육박하고
삼흥정 정자터 같은데?? 헬기장으로 사용하는 거 같다.
태극기 방향으로 진행하면 않되고 백해서 옥녀봉으로 진행해야 원광대 도착
태현산 방향으로 갈까 하다가 시내랑 멀어지는 거 같아. 원광대병원으로 진행
요 계단만 올라가면 옥녀봉인줄 알았는데
요 급경사 계단만 올라가면 옥녀봉
아무 표식도 없고 그냥 헬기장
종합병원에 벤치도 없고!! 다행이 에어건이 입구에 있었다.
27년만에 와보는 광주터미널 지하철과 전혀 연계가 않되있고, 지하철은 구터미널 방향으로 개통되었다고 한다.
송정역 국밥거리, 유명 제과점이 있는 데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고
암뽕은 돼지자궁의 광주 사투리
장조림 반찬까지!! 후한 남도의 식당 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