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가칠봉

좋은세월 2023. 6. 1. 22:32

일시 : 2023.6.1(목)/10:20~14:25(4시간 5분)

 

ㅇ코스 : 구룡령_구룡령옛길 갈림길_갈전곡봉_가칠봉_삼봉약수(10km)

 

ㅇ날씨 : 최고 23도,흐림,풍속 1~2m

     

ㅇ위치 : 홍천군 내면 일대

 

ㅇ6.1일(목) 창사기념일 임시공휴일을 앞두고 홍천 가칠봉을 다음으로 검색하고 카페를 클릭하니 가입만 해놓고 참석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잠실~천호~강동역을 경유하는 송파산마루산악회에 공지가 올라왔다. 지체 없이 예약하고 여간해서 잘 올라오지 않은 가칠봉을 잘 다녀 왔다. 많은 블로거들이 산악회를 통해 산행을 할 때는 삼봉약수 원점회귀는 절대 비추,, 차라리 대간을 선답했더라도 갈전곡봉을 경유하는 게 시간이 좀 더 걸리고 거리도 멀지만  덜 힘들고 효율적이라 이구동성으로 주장해서 대간길 앵콜도 했고 갈전곡봉 정상석 업그레이드 인증샷도 겸했던 산행 이었다.  회비는 4만원이고 아침 든든한 떡 한 팩 간식, 하산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제공, 하산식은 한국사람의 호불호가 거의 없는 손두부정식 

강원도에도 동명이산이 2개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비무장지대에도 있는거 같고

정상판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없었던 정상표지가 새로 만들어 졌다. 깔끔한 알루미늄으로

자유인산악회는 신도림에서 출발하는 종주전문산악회 인데,, 가입만 되어 있다. 지자체에 기증한거 같다.

삼봉휴양림주차장까지 12km로 인데, 삼봉약수에서 산길샘 종료, 하산길 급경사가 사진에서 보듯 대단했다.

구룡령의 시그니처 야생동물 생태통로

2015년 3월 하산 날머리, 동년 5월 산행 들머리, 세번 째 방문

고속도로가 동홍천까지만 있었을 때는 4시간 30분 걸리는 오지라서 조침령까지 무박으로 진행. 지금은 3시간 남짓 소요

구룡령~갈전곡봉 구간은 앵콜이지만 2015년 당시는 무박 이였기 때문에 오히려 참신한 구간처럼 느껴졌다.

강원도 산죽군락은 호남지방 산죽과 비교해서 훨씬 키가 작아 산행의 호젓함을 준다. 

요 지점은 8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다. 떨어진 갈전곡봉 방향 이정표와 산악회 명칭만 다른 깔지까지

야생화의 정초함

이정표도 제작도 오타가 있다니

갈전곡봉~조침령까지 구간은 등로는 선명하지만 육산의 업다운이 장난이 아니다. 대간꾼들의 최대 혹평 구간 이다.

갈전곡봉~가칠봉 구간은 길은 비교적 뚜렸했다. 호남지방 같았다면 이런 형태의 등로는 가시덤블 이다.

사진상 길이 희미하게 보이는 데 산행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았다.

경고판 뒤로는 개인산,방태산 방향인데 일부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절대 비추라고 한다. 조난사고 사례도 있었다.

유일한 조망, 응복산 구간일거 같다.

하산을 해보니 절대 비추코스라는 걸 실감했다. 무더운 여름 실론계곡은 가볼만 한거 같다.

하산길이 얼마나 가파른지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휴양림 뒤산 이라서 밧줄은 튼실했었다.

톡 쏘는 탄산수 같았던 삼봉약수, 오색약수의 맛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사명산 약수와 더불어 탄산의 강도가 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