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봉_향로봉_feat 치악산

ㅇ일시 : 2025.7.6(일)09:30~15:50(널널하게 6시간 20분) 

 

ㅇ코스 : 성남탐방지원센터_상원사_영원사 갈림길_금대분소 갈림길_영원산성 갈림길_향로봉_보문사_행구탐방지원센터_국형사_성문사입구(약 13km) 

 

ㅇ날씨 : 최고 29도,능선은 24도,흐림,풍속(2~3m)

     

ㅇ위치 : 원주시 판부면,신림면,행구동,횡성군 강림면 일대, 

 

ㅇ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은 4번 다녀왔지만 남대봉_향로봉_비로봉 종주는 가끔 산악회에서 공지가 되어 여러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개인사정으로 가보지 못해 남대봉_향로봉만 연계해서 다녀왔다. 치악산은 비로봉을 제외한 봉우리들이 날씨가 좋아도 조망이 별로인 산이라서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예보에 적합하게 산행지 선택이 나름 탁월했다고 자평했고 폭염주의보,경보가 스마트폰에 여러 번 울렸지만 1,000m 이상 고봉의 산들바람과 24도 정도의 서늘한 날씨로 즐겁게 산행했다.

산길샘을 행구탐방지원센터에서 off해서 성문사입구까지 13km, 16시에 산행 종료했다.

들머리 임도 2.6km, 날머리 임도2.3km 대략 임도가 5km 라서 실제 산행거리는 7km 정도.

역과 터미널을 이전하기 전에는 대합실에서 기다리면 되었는데 구도심까지 환승해야 한다. 구도심 운행버스는 아주 많다.

원주중앙시장에서 8:30분경에 출발하니 신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했다. 요금 5천원, 신원주역에서는 택시로 1만원

종점에서 시내 나가는 버스시간을 기재해 놓았다. 기사님이 대충 맞다고 하시며 조금 일찍 와서 기다리른걸 권장하시고

임도가 2.6km 인데 지루하지 않았고

부곡탐방지원센터가 비탐에서 풀려서 산악회에서 많이 이용하는데 편의시설이 없다.

어짜피 조망이 없는 코스라서 전국적인 흐린 날씨에 산행지 선택을 잘한거 같다.

성남탐장지원센터를 하산지점으로 잡으면 물놀이 할 장소가 많다.

우측에 상원사 전용지게가 있었다. 치악산 사찰중에서 유일하게 차가 않다니는 사찰이다.

임도가 끝나는 요 지점까지 차가 올라올수 있는 데, 만차이면 초소에서 사전에 차단한다고 한다. 다른 편 날머리 진행시에는 택시를 불러야 하고 요금도 고가라서 왕복산행만 가능

상원1교~5교까지 있었다.

국립공원급 안전시설

치악산 단풍중에서 상원사계곡이 가장 멋질거 같다.

요 지점에서 1급 계곡수를 마시면서 휴식, 다른 코스보다 수월했지만 요 지점부터 경사가 심했다. 

가장 쉬운 치악산 들머리 코스를 부곡리코스로 넘겨 준거 같다.

상원사, 천년고찰 혹은 국보,보물급을 보유하지 않아서 걍 패스

쏜살같이 나를 앞서 가셨던 국공직원분이 화장실 정비를 하고 계셔서 반갑게 인사 나누고

남대봉~향로봉 능선은 업다운이 심하지 않았고 산들바람과 24도 정도의 날씨로 진행

드디어 나타난 향로봉 이정표 남대봉에서 4.6km

험로나 업다운이 발생하는 지점은 어김 없이 안전계단이 있었고

유일한 능선 조망대 인데 비로봉 네번 등정을 통해서 여러번 능선을 감상해서 미련은 없었고

금대분소에서 올라올때 길이 세갈래라서 들머리를 잘 잡고 올라와야 한다. 요 지점부터 향로봉까지 갈림길이 없어서 위급한 상황에서는 탈출로가 없다는걸 반드시 인지할 필요가 있다.

정상에 근접해 있으면 헬기장이 있는데 벌초가 필요할거 같다.

요 지점에서 잠시 휴식

느낌상 여기가 정상인거 같은 데 정상석을 설치하기 애매한 곳이다.

원주시내에서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가 향로봉이다. 대부분 시내에서 바라볼때 여기를 비로봉 정상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

 

보문사 방향으로 진행, 행구탐방지원센터를 병기했으면 한다.

보문사 하산길도 사다리병창 수준은 아니지만 급경사 였다. 사다리병창도 계단이 많이 생겨서 예전 같지는 않더라

보문사, 실질적인 산행 종료

요 지점에서 깨끗이 씻고 30여분간 휴식

행구 계곡은 규모는 작지만 소소한 물놀이 장소가 많았다.

8번 종점, 버스가 많지 않고 주말은 버스가 운휴라서 버스가 자주있는 1km 아래 성문사입구까지 진행 

성문사는 요양원 위주로 운영되는 복지사찰 같다.

13번 버스는 원주혁신도시, 신시가지를 돌아서 나가는 버스라서 차편은 많은데 터미널까지 1시간 넘게 소요 17:40분 동서울행 일반고속으로 상경 옆자리에 승객이 없어서 우등고속처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