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_인왕산
*일시 : 2018.10.19(금) ~10.21(일)
*일자별 정리
-금요일은 회사 야유회로 안산자락길(둘레길)
-토요일 : 가좌역_궁동산_작은안산_안산_봉원사
-일요일 : 인왕사_인왕산_기차바위_부암동_창의문_백사실계곡_세검정
*원정 산행지가 선답지가 많아서 12년만에 안산,인왕산,백사실 계곡을
3일 동안 널널하게 산행했다.
백사실 계곡을 빠짐없이 볼수있게 나름 정리해 보았다.
10.19일 들머리 독립문공원내 (구)서대문형무소
별로 내키지 않는 자락길 이지만 단체의 룰을 따르고~~
이튿날 가좌역 4번 출구_낙원교회 뒤깃을 오르면 사람 하나 겨우 다닐수 있는 골목 통과
흔히 104고지라 불리는 궁동산을 통과하고 인왕산까지 고고씽,, 인왕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하산 능선,, 끝까지 가면 금화터널 윗부분 이며 첫번째 봉우리 넘어서 우틀하면 봉원사
인왕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사모바위~형제봉 라인과 인왕산
자락길이 하도 많이 조성 되어서 정작 인왕산 정상까지 이정표가 희미하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이정표를 잘 보고 와야한다.
인왕산 인증,, 봉수대가 정상석 역할을 한다.
하산길 기암
뒤돌아본 인왕산
봉원사는 가본 지 30년은 넘은거 같다.
태고종 종찰 답게 현대 건축물도 있다.
이렇게 유서깊은 장소라니
나도 잠시 대웅전에서 삼배 하고
연못 조성이 한창 이다.
서울 사찰에서 보기 드문 부도탑군들
셋쨋 날 인왕산 아이파크 뒷편에서 산행시작
콘크리트 등로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군사 지역이라서 이해는 간다.
쭈글쭈글한 바위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직진하면 창의문 북악산, 좌측 기차바위로 가면 무악재역,세검정,부암동 갈림길이 나온다. 나는 오늘 기차바위로
삼각점을 정상석 삼아 V자를 그리며 인증하는 꼬마의 뒷모습이 앙증 맞고!! 조심스러운 서양 여인의 모습도~~
오랜만에 나도 인증!!
뒤돌아본 인왕산과 안산
북악산 팔각정은 세검정에서 백사실계곡을 거쳐 오를수 있고,, 창의문에서 북악산길을 따라 오를수 있으며,, 북한산 형제봉에서 국민대 방향으로 하산시에 좌틀해서 오를수 있다. 팔각정 우측으로 가면 북악산 날머리 숙정문과 만나서 삼청동이나 성북동으로 갈수있다.
기차바위를 떠나며 바라본 인왕산,안산
좌틀하면 무악재역, 직진하면 상명대(세검정), 우틀하면 부암동
백사실계곡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즐길려면 부암동으로 하산 창의문으로 거슬러 올라가 북악산 길로 가야한다.
세검정으로 하산하면 다시 오르막길로 치고 올라가야 하고~~
떨어저 나간 위험표지판 좌측으로 진행
그 유명한 부암동 약수가 이렇게 변했다니~~
시골에서도 보기힘든 대나무 울타리
독립운동가 윤치호 선생 부친의 별장 이라나~~
판소리계의 명창의 개인 주택, 판소리 복장을 한 젊은 남녀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백사실 계곡 탐방
북악산 입구 창의문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창의문을 통과하면 재미있는간판이 보인다. 한문을 봐야 업종이 파악 된다.
전국맛집 북악스카이웨이 입구, 자하손만두를 등진 상태에서,,,
우측을 보면 동양 방아간 우측으로 가야한다. 우측길은 북악스카이웨이 바로 밑에 부암동 외곽도로 이다.
좌측으로 가면 대로로 내려갔다가 백석동천 입구로 거슬러 올라가 능금마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한국현대 화가의 대표자 김환기 화백 갤러리를 잠시보고 다시 동양방간 갈림길로 백해서
동양방아간 우측으로 20미터 정도 가면 어여쁜 찻집 등장, 브랜드 커피전문점 보다 멋지다.
무릎 꽤나 아프게 하고 땀방울 맺히게 하는 콘크리트 북악산 등로
중간중간 북악산팔각정 갈림길 나오는데 군부대 철문 나오면 우측 돌담쪽으로 붙어서 내려가면
능금마을 등장, 2~3가구가 경작을 하고 있다.
능금마을을 정면으로 본 상태에서 도랑같은 길이 보이면 본격적인 백사실계곡
사실 서울에 이런 계곡이 많았다고 하는 데,, 백사실계곡만 제대로 보존되고 있다.
백석동천을 잠시다녀오고 이곳을 백해서 하산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백사실 계곡 탐방
여기서 더 우측으로 진행하면 부암동 이다. 내가 능금마을부터 길을 잡은게 이런 이유에서다.
별서터, 능금마을을 거치지 않고 여기서 북악산팔각정까지 등로가 나있기도 하다.
수량이 많았으면~~ 도롱뇽 서식지 이기도 하고
자원봉사자분들를 네 분 보았다. 이 자그마한 계곡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현도사
오늘의 날머리 세검정, 중종반정의 모의처,, 아까운 중립외교의 천재 광해군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