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주)

백두대간 45구간_구룡령_갈전곡봉_조침령

좋은세월 2019. 1. 24. 22:25

 

*일시 : 2015.03.21() 5:40~14:20 (9시간 40분)*코스:구룡령→(1.2km)→구룡령옛길정상→(3.1km)→갈전곡봉→(3.81km)왕승골삼거리→(4.08km)→연가리골 갈림길→(3.73km)→조침령 5.8km 이정표(1.9km)→황이리 갈림길→(4.67km)→조침령

 

*날씨 :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약간의 미세먼지와 박무)        풍속(1~2m/ 기온: 영상 10도 정도의 포근한 날씨) *이제 대간도 5구간이 남았다. 전 구간 올개근의 꿈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데5월 시상식 대상자 확인 작업 중 4구간(성삼재-작은 고리봉-만복대-정령치)의 좌석표에

내가 없는 것을 블루대장님이 확인차 나에게 오셨다. 오시자 마자 "아~~혹시 조수석에

계셔서 좌석표에 없었던 거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셔서!!! 블루대장님의 세심함에

또 한번 감동!!

 

무박산행에 부족한 잠결 속에서 4구간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며 눈을 붙인다 

만차가 된줄 모르고 입금하였은데 만차되었다고 환불 받은 후 금요일 밤에

케빈대장님이 급히 연락이 와서 조수석이라도 앉아 갈수있게 조치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속히 입금하고 알람을 하지 않고 자는 바람에 눈을 뜨니 05:30분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니 05:45

 

택시도 않될거 같아 승용차로 이동하여 논현동 친구 아파트에 차를 대고 아침 일찍 골프를

치러 나가는 친구의 도움으로 신사역에 출발 3분전에 극적으로 도착하여 4구간을 마칠수

있었다. 12구간부터 산행기를 올려 놓아서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이 외에도 여러 번 불참할수도 있는 상황이 닥쳤지만 무사히 비켜갔다.

올개근의 꿈을 시샘이라도 하듯,, 아니 가는 겨울이 아쉬워서인지 낙엽 밑에 깔린 얼음이

나를 자꾸 못살게 구는거 같았다. 6번 꽈당의 아픔을 안겨 주었던 겨울의 끝자락 45구간

오대산구간의 이별과 설악산 구간의 상봉을 맞이 하였던 45구간~~~~~~

 

 

45구간 고도표 조망도 없고,, 지속적이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 오대산권과 설악산권을 연결해 주는 완충 구간

 

 

 

구절양장의 상징 구룡령, 서울에서 가깝지만 굴곡이 심한 도로때문에 무박을 할수밖에 없는 구간

 

 

 

 

 

 

 

 

 

 

 

 

 

 

 

 

 

 

 

갈전곡봉 가기전 조망 방태산 방향, 구룡덕봉,주억봉이 어딘지 감감!!

 

 

 

 

 

 

 

 

 

 

 

 

 

 

 

 

 

 

 

 

 

 

 

유일한 인증장소 갈전곡봉,, 이제 석병산 부터의 서진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겨울의 끝을 붙잡을려고 하는 얄미운 눈길,, 눈길을 벗어나면 어김없이 낙엽 밑에 얼음이~~

 

뒤돌아본 갈전곡봉

 

 

 

가야할 대간길,, 나중에 알고보니 조침령 부근 능선이었다.

 

아쉬운 조망,, 점봉산,그 너머 설악이 보여야 하는데!! 진행중에 보이긴 보였었는데!!

 

방태산 방향을 마지막으로 잡아보고

 

멋진 고사목

 

자그마한 봉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간

 

 

 

왕승골 갈림길 좌측 조경동에 멋진 계곡이~~

 

 

 

마지막으로 조망되는 갈전곡봉

 

 

 

 

 

 

 

 

 

 

 

참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르락 내리락

 

 

 

 

 

 

 

 

 

여기서부터 오르락 내리락은 극에 달한다.

 

 

 

 

 

황이리 갈림길,, 이제 끝나나 보다 했지만 6번의 오르락 내리락

 

조침령이 보인다. 이제 끝나나 보다.

 

 

 

덕유산 횡경재~빼재, 두타/청옥 원방재~백봉령, 소백산 고치령~도래기재는 양반이다.

 

대한민국 육군공병의 힘 조침령 인증석

 

 

 

 

 

 

 

아무래도 민간의 토목장비가 월등한거 같다.

 

 

 

 

 

 

 

다음 구간 조침령~한계령 들머리

 

봄의 전령사를 만났다.완연한 봄을 맞이했던 댓가가 6번의 꽈당이었다.

 

 

 

오늘의 날머리 조침령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