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9.27(일)10:30~14:30
(4시간)
*날씨 : 25도 맑음, 풍속,미세먼지 무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연천군 연천읍
*코스 : 중2리 마을회관_암벽_정상
_정상_암벽_중2리 마을회관(약7km)
다소 더운 날씨에 까칠었던 등로로 힘겨운
산행을 했다.
강변에서 치고 올라가는 산은 오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거듭 느낀 산행 이었다.
9시30분에 포천시내에 60-1,60-2번 승차, 10시20분에 도착, 같은 포천 이라도 목적지가 철원,연천 접경 인지라!!
당초 계획은 2코스 사기막고개에서 중리저수지로 하산해서 15:30분 버스를 승차할려고 했는데, 멧돼지 열병 방지를 위해 팬스를 시건해 놨다고 해서 정상에서 중2리로 back 15:45분 60-1번 승차해서 귀경했다.
들머리 만큼은 사유지 임에도 중2리 주민분들이 시건을 해놓지 않고 자율 개폐 형식으로 등산로 개방!!
계단과 로프의 경사도가 보기 보다 장난이 아니었다.
크라이머들로 휴일에는 항상 붐비는 종자산 암벽, 우측에 일행 여러분들이 크라이밍을 준비하고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둘기낭폭포를 품고 있는 은장산과 멀리 2시 방향 운악산 조망, 새로 개통된 파주~포천간 외곽도로 가평까지 개통되면 경기도는 전지역이 반나절 권이 될것이다. 교각 밑에 한탄강 상류
F1자동차 경주장, 전남영암에 단 한곳에 있는데, 수요가 없다고 한다. 사업 불투명과 동네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연천방향 멀리 성산,토토봉??
연천 방향 하산능선인 노송능선 인데, 등로가 희미해 조망으로 만족!!
한가운데 좌우로 길게 뻣은 명성산, 궁예봉~정상~삼각봉의 능선이 확연하다. 좌로 각흘산, 그 너머로 대성산~복주산의 한북정맥 라인,, 명성산 뒤로 역시 광덕산~국망봉 라인이 가려 있고!!
다가오는 정상, 500미터 전방이 체력소진으로 멀게만 느껴진다.
정상 가기전 조망 되는 지장산 라인,, 향로봉,삼형제봉,화인봉,지장봉의 옹골찬 능선이 확연하다.
산객은 오며가며 종종 보았는데, 정상석 근처에는 없어서 셀카봉 인증샷
중리저수지는 멧돼지 열병으로 등로를 철문으로 시건했다고 해서 조금만 더 진행후 back 했다.
지장산 우측너머 관인봉, 지장산,관인봉은 등로는 육산 등로지만 천애 암릉절벽으로 이루어져서 산행이 만만치 않다.
300여미터 더 진행해서 종자산 정상 단애를 담고 다시 정상으로 back해서 올라온 등로로 하산했다.
급경사 오르막을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다 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 되었고, 마사토로 등로가 되어 있어 조심조심 발걸음을 내디뎠다.
로프의 경사도 만만치 않았고 아까 올랐던 철계단도 전면진행이 어려워 로프를 타듯이 몸을 뒤로 해서 내려왔다.
자율 개폐 방식으로 등로를 제공해 주신 중2리 주민께 감사 드리고,15시45분 차가 도착할때 까지 1신30분간 동네에서
대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