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강원권

운무산

좋은세월 2018. 6. 10. 00:21


*일시 : 2018.06.09(토) 10:10~14:10 (4시간)


*날씨 : 최고 28도/1미터 정도의 미풍


*코스 : 내촌입구_능현사_운무산_전망대_송암

          _원넘이재_운무산장_오대산샘물공장(약7km)


*위치 : 횡성군 청일면/홍천군 서석면


*당초 계획된 들머리를 날머리로 변경했고 날머리

오대산샘물공장이 폐쇄 되어 산악회버스 전용 주차장

으로 활용하여 시원한 계곡에서 간이 알탕도 하고

지루한 임도길을 3km 걷는 시간도 단축 하고!!


산행 전날 밤 늦게 놀부 대장님에게 연락하여

들머리와 날머리를 맞바꾸자고 하는 제안에 흔쾌히

호응해 주시고 반영도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북쪽은 홍천군 서석면 이며 춘천과 가깝고, 남쪽은 횡성군 청일면 이며 원주와 가깝다

들머리 내촌입구 전경, 우측 봉우리가 백우산 이였으면 했는데~~

이정표 제작한 지 얼마 않된거 같다.

아담한 사찰 능현사

부도탑도 잘 조성 되어 있고



들머리,날머리 접속구간만 제외하고 한강기맥 능선이다. 백두대간/낙동정맥 완주후에 미련을 접었는데~~




804봉 밋밋한 봉우리 같은데 가파른 오르막이 장난이 아니었다.


등로 우측에 조방 바위가 있었다. 내촌 입구에 이정표가 있었던 어답산


가야할 운무산,, 업다운이 제법 인데 로프와 난간을 잘 해 놓았다.




홍천군 서석면 방향의 산군들 오지 산행으로 많이 올라오는 산들이다. 특히 여름에~~


맨 우측 희미하게 가리산,, 예측은 했었는데 맞았다.



백우산과 백암산은 여름철 계곡산행지로 많이 찾는다. 백암산 가령폭포가 일품이다.

바로 백우산이 눈 앞인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백우산과 백암산을 배경으로



오늘 이런 코스가 많았다.




여기서 대부분의 산우님들이 간식을 나누고!!  산행시간이 충분해서 평소보다 간식 타임을 길게 가졌다.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짧은 거리의 백우산 등정도 힘겨웠을 거다.



남쪽 조망도 짱이라서 치악산도 조망 되고



1대간9정맥 플러스 한강기맥을 해야 한다고 하는 데~~



종주산행을 낙동정맥 이후엔 안할려고 했는데 요즘 산행지마다 정맥,기맥 능선이 넘실 거린다.  갈등 백배~~



한강기맥의 아름다운 마루금


봉복산에서 원넘이재의 고도차가 상당하다. 한강기맥도 그러고 보면 난이도가 장난이 아닐거같다.


피서객들로 붐비는 7,8월보다 미리 앞당겨 오길 잘했다.


운무산과 전망바위,,  송암의 위치를 찾지 못해 아쉽고~~


운무산산장,, 큰 개를 방목하면 않되는데~~ 혹시나 몰라서 서둘러 통과


흉물스럽지만 폐쇄된 생수공장이 버스전용주차장 역할도 하고!! 예전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내촌입구에서 3km가 넘는 길을 임도 타고 다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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