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충청권

계명산

좋은세월 2019. 2. 11. 20:52


*용문산 종주를 취소하고 지인과 모산악회 산행에 지인과 가기로 했으나 지인도 사정이 생겨 나홀로 가게 되었다.

*일시 : 2013.03.09(토)


이천 휴게소에 있는 포토존 60~70년대 시내 풍경 나는 어렴풋이 기억난다. 행복한 세대인가 보다. 아직은 40대 이니

앞으로 만나이로 3년 동안은 40대로 살아도 된다.  연예인 나이 방식으로 말이다. 한국 나이로 살면 금방 50인데!!

물뫼님이 바로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주실거 같은데~~~

 



계명산 들머리 오르막이 꽤 가파르다. 충주호 주변 산은 역시 만만히 보면 않되는게 정말 맞는 말이다.

얼마전 월악산에선 짙은 안개로, 금수산에선 너구리 잡는거에 정신이 팔려서 충주호 조망을 못보았는데

오르막 중간에 맘껏 즐기고 갤노트에 담았다.

계명산 정상부 못 미쳐서 충주시내 방향을 담아 보았다. 고려시대까지 중원이라 불릴정도로 큰 도시였고 조선시대에는

충청도의 "충"자 가 충주를 의미한다고 하니 충청도 제1의 도시 다운 배산 임수의 멋진 도시가 정말 실감 나는 도시의

전경이다. 비록 사진은 선명치 않지만 한양을 갈려면 반드시 충주를 거쳐야 한다는게 맞다. 바로 위에가 파말마의 경유지인 "장호원" 이고 강원도 제일의 도시인 원주로 길이 열려 있으니~~, 지금은 비록 청주에 도청을 내주었지만,경부선 철도가 빠른 개통을 위해서 일제가 평야지대인 청주,대전 방향으로 철도 부설한게 못내 아쉽다.





갤럭시노트를 줌을 당기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데 월악산 영봉을 담고 싶어서 줌을 당겼다. 그 뒤로 가은산 같고 또 그 뒤로른 금수산인거 같고 전혀 보이지 않지만 도락산도 그 뒤에 있을 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 오림포스 가족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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