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12구간_마치재_오룡재

*일시 : 2017.4.22(토) 11:25~16:35(5시간10분)

*날씨 : 대체로 맑음, 근거리 조망 가능

          최고기온 20도 정도의 전형적인 봄 날씨

*코스 : 효마치재_어림산_호국봉_시티재_삼성산_오룡재

*적당한 산행 거리와 모처럼 계절과 조화를 이룬 멋진

산행 이었다.

마치재는 경주시 현곡면과 영천시 고경면 경계

어림산 가기전 되돌아본 지난 구간,,  관산 이후부터 인내산을 비켜가는 쉬운 구간인데~~ 갑작스런 더위로 개고생 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되돌아 보니 가슴이 다 후련하다.

어림산 뒷편 인내산과 연계가 가능한 대구,경주의 근교산인 구미산

둘레길과 정맥길을 적당히 섞어 놓은 낙동정맥 트레일길, 산을 모르시는 분들은 낙동정맥 걸어 봤다고 할 텐데~

산 철쭉이 많이 피어서, 적당한 날씨 속에 꽃 감상할 여유도 생기고

다음 구간 도덕산 정맥길에 살짝 벚어 나 있지만 경유해야 한다. 다음 구간 B코스는 도덕산,자옥산 밑에 있는

국보40호 정혜사지13층 석탑을 경유한다.

경주시 안강읍, 포항에 인접해 있어 생활권이 포항이다.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 후광도 보고 있다.

현충원(동작동,대전)에 보훈대상자가 안치되고 그 밖에 참전용사 호국원이 이천과 영천에 있다. 부친께서도 참전 용사 이신 데~~,, 만수무강 하시고 계신 데~~, 내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나??

안강휴게소가 들어선 시티재,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전에 교통량이 대단했다고 한다. 지금도 교통량이 적지는 않다.

경주를 진입할려면 낙동강도 건너야 하고, 낙동정맥도 넘어야 한다. 천년고도를 유지했던 지리적 특성을 짐작할수 있다. 한국전쟁 때도 대구 다부동 전투와 더불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한다.

안강휴게소 뒤에서 담아 본 지난구간, 금곡산은 문화재급은 아니지만 금곡사 원광법사 사리탑이 있다고 한다.

삼성산 찍고 오룡재로 하산하는 게 정맥길이냐?? 삼성산에서 동명이인의 오룡고개로 하산후 자옥산,도덕산 방향으로 진행 하는게 정맥길 인지??

다음구 구간 도덕산, 정맥길은 아니지만 우측 자옥산

경사를 치루신 산우님이 제공한 삼겹살로 만찬도 즐기고, 후덕한 시골 인심 덕분으로 모처럼 하산해서 머리도 감고, 시원하게 족탕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