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10.27 (일) 12:00~17:00 (5시간)
*코스 : 옥계2교-병풍암-1봉~7봉-팔각산-도구터골
-청석바위-독립문-옥계계곡-출렁다리-옥산2리
*10월 마지막 주 한반도 단풍 절정 경계선은 서~동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형성 된다.
그러기에 호남지방 단풍 명산인 "강천,추월,내장산"은
11월 중순쯤 되야 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산행지 후보지에서 제외 했다.
영남내륙 지방의 단풍명소를 나름 검색해 보았는데
주왕,내연산은 다녀온 지라 그 중간에 있는 팔각산이
산행 공지에 올라 온다.
안동에서 국도를 타고 무려 2시간 30분을 2차선 국도로
진입하는 지라 무려 서울에서 5시간 30분이 걸리는
긴 여정이라서 안내산악회 공지에 잘 올라오지 않는 숨은
명산이라 산행 공지가 올라오자 마자 예약을 하였다.
벌써 화요일에 만차가 되는 성황을 이루어서 조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다녀오지 못할 뻔한 명산 이었다.
앞으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2년 이내에 개통 되면
주왕산,내연산은 당일로 가능하고 영덕,청송은 불과 3시간
만에 주파 할 수있는 당일 산행지로 손색이 없을거 라는
희망찬 얘기도 들었고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였다.
옥계2교 팔각산 들머리 계단이 108개 라는데
팔각산 봉우리의 윤곽
제1봉 인증석 팔각산은 인증석이 봉우리 밑에 있다. 봉우리가 너무 협소해서 안전을 고려했다고 한다.
2봉 인증샷 햇살이 눈이 부셔 눈을 감았는지~~
짙푸른 하늘과 팔각산의 봉우리
3봉과 4봉
조금씩 드러나는 옥계계곡의 협곡과 뒷편 주왕산 금은광이 방면
3봉과 4봉이 점점 다가오고
3봉은 너무 위험해서 우회했다. 8봉을 제외하고 정상석이 암릉 밑에 있다.
4봉 오르는 철계단 인터넷에 보면 164개 란다. 이걸 세서 인터넷에 올리는 산객들은~~
뒤돌아본 3봉 우회했지만 너무 멋지다.
그런데로 4봉 정상석은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다. 5봉을 배경삼아 4봉 인증샷
5봉의 위용
5봉 인증샷
되돌아본 3봉, 4봉과 건너편 바데산
5봉 정상석과 6봉
6봉의 모습
내연산으로 향하는 산군들
6봉 정상석 봉우리 밑에 있다.
7봉의 모습
좌측 주왕산과 옥계계곡 협곡의 기암들
7봉의 모습
되돌아본 6봉
7봉의 좌측 사면
되돌아본 5봉,6봉
7봉 너머로 보이는 영덕 삼사해상공원의 풍력 발전기와 동해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인데 희미한 이유가 무언지??
팔봉인 팔각산 정상 모습, 우리나라 산의 대부분이 그런 것 처럼 능선이 화려하면 정상부는 밋밋하다.
7봉 정상석은 너무나 밑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되돌아본 7봉
삼사해상공원과 강구 앞 동해바다를 당겨보고
7봉을 최대한 포함시켜서 삼사해상공원을 담아 봤다.
옥계계곡 협곡의 장관
팔각산 옥계계곡이 내연산 까지 흘러 들어가서 12폭포의 장관을 이루는 계곡이라고 한다. 팔각산이 있기에 내연산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