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영남권

화왕산

좋은세월 2019. 3. 12. 22:21



*일시 : 2014.10.11()  (11:40~17:10 /5시간 30)

 

*코스 : 자하곡매표소_장군바위_750_배바위_

화왕산_670_삼거리_관룡산_암봉_동굴

 _구룡산_암봉_안부_관룡사

 

*날씨 :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날씨


*진달래와 억새의 명산 창녕 화왕산, 정상에 오르는 동안의

암릉과 하산 길의 구룡산 암릉은 번이나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했던 화왕산의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는 멋진 산행이었다.

 

경남 창녕군은 대구,부산,창원의 트라이앵글 가운데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에서 보기 드문 온천인 부곡온천과 세계적인

자연 생태늪인 우포늪을 창원과 함께 보유한 웰빙 도시이다.

 

인근 함안,김해 지역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청동기,철기 시대를

최초로 열었던 가야왕국 중에서 가장 번성했던 아라가야(함안),

금관가야(김해) 잇는 중요한 도시이기도 했다.

아울러 함안군은 함안읍이 없고 함안면이 있으며

가야읍이라는 지명이 있다. 만큼 가야의 채취가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바다 건너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가야왕국은 통일왕국을

이루지 못하고 부족국가로 이어오다가 신라에 멸망하였는데

금관가야 출신으로 신라의 귀족으로 편입된 김유신 장군을 중심으로

김해 김씨 일족들이 신라의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다.


자하곡 매표소










제1등산로 주변 암릉 화왕산은 진달래,억새의 명산이 아닌 암릉의 명산이라고 부르고 싶다.












멋진 화왕산의 암릉 때문에 억새가 뒷전으로 밀릴까 심히 걱정 된다.







좌측 화왕산 정상과 뒷편 비슬산의 멋진 마루금

가야할 제일 좌측 관룡산과 구룡산 가기전의 암봉2개,, 그 뒤로 좌측 잘린 봉우리가 안산,우측 둥근 봉우리가 열화산,,, 멀리 청도의 화악산,,남산의 봉우리가 아스라히 보인다.   대구 앞산,비슬산에서 뻣어 내려온 비슬지맥의 멋진 산군들, 구룡산은 암봉 뒤에 가려있고















화왕산 정상 직전의 억새들, 억새는 역시 역광이 있어야 제격이다. 인공 복원된 화왕산성은 아예 관심 밖
















비슬산 마루금 제일 우측 기상관측소가 있는 큰 봉우리가 조화봉, 대견봉은 가려 있는거 같고, 조화봉 아래 소재사가 생각난다.















관룡산 가기전 억새




패스하기 쉬운 관룡산, 노련한 대장님 덕에~~



이제부터 구룡산 가기전 암릉의 장관이 펼쳐진다.



되돌아본 관룡산






이 암봉 좌로 돌아가면 구룡산이다. 막상 사진으로 보니 이 두 번째 암봉을 우회한게 후회 막심~~~~~


되돌아본 첫번 째 암봉


이정표가 없어서 노련한 대장님 깔지 덕분에 찾은 구룡산, back하지 않고 진행하면 부곡온천




구룡산을 back해서 관룡사 방향으로 진행, 하산하는 그 순간까지도 암릉의 절경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좌측 끝 높은 산이 병봉 우측 펑퍼짐한 곳이 영취산(嶺鷲山) 그리고 병봉 좌측으로 잘린 부분에 영취산(靈鷲山) 동명이인의 산이 지척에 있다니~~ 저수지 우측 높은 봉우리가 구현산 구현산~화왕산~관룡산~구룡산 이러면

화왕산 환종주라고 한다. 물론 무박으로 진행해야~~ 




하산 하기 직전까지도 암릉의 장관이 끊이지 않고~~




관룡사의 남녀 장승 양재역에 22시40분에 도착했지만 구룡산까지 진행하여 주신 운영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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